오늘 종로 모의평가 좀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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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문제
좀 많이 그렇더라.
일단 어휘로 변별하는게 참.
독서 유일하게 틀린 두개가 어휘 두개임 ㅋㅋ
솔직히 어휘 뒤에건 내가 실수했으니 할말은 없는데 앞에껀 수능에서 그대로 나오면 무조건 틀릴듯
어휘는 그렇다쳐도 독서가 걍 별로임.
저작권때문에 지문 전체 올리긴 그래서 대충 요약하자면
독서론이 겁나 짧음.
대충 22-24 줄 정도
이건 사실 문제가 안되는데
독서론 1번
독서를 통해 얻게된 이익 어쩌고..
책 한권으로 어쩌고.. 하는 선지들 중에서
‘책은 종이로 되어있으니 다락에 올려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건 진짜 레전드인게
저 내용이 어디서 나오냐면
대충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면 책은 쓸모없는 종이나 다락방에 올려도 된다는 식으로 그냥 강조하려고 표현한 내용을 그대로 선지에 넣고 심지어 정답선지로 나옴.
추가로
지진파 지문은 어렵고 쉬운걸 떠나서 지문 자체가 좀 별로였음.
지2선택자들은 그냥 지문 안읽고 풀었다던데
각 문제별 정답선지 불러보자면
1번 문제 옳지 않은거 찾기
S파는 고체 액체 기체 모두 통과한다 (심지어 선지1번)
-> 이건 그냥 중등과정에 나오는 내용.
2번 문제 옳은거 찾기
S파와 지진파는 매질에 따라 속도가 차이난다
-> 너무 당연한 내용
3번 문제 옳은거 찾기
지2 천해파였나 암튼 그 내용 관련 보기에
파동의 에너지는 수직 수평의 방향으로 동시에 전달된다
-> 지2 러가 배경지식으로 풀기 정말 좋은문제
4번 문제 옳지 않은거 찾기
Gps 수신기와 지진계는 모두 속력이 다른 두 종류의 파동을 이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지2 진원 진앙 찾기위해 세개 그리기 관련+보기에 제시된 gps 내용)
심지어 이 선지는 지문없이 보기만 읽어도 풀리는 문제였음.
그냥 독서는 전체적으로 별로였고
문학은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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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무슨;; 미친거같음 밖에 잠깐머 사러갔다가 손 꺠지고 양말도 안신은...
화작 88인데 1 되려나 모르겠네
화작 1컷 93이에요
어휘 그렇게 변별급으로 어렵진않았는데
어휘 17번 어렵지 않아요?
엥 문학도 마찬가지인데... 6모 9모 문학 다 맞았는데 종로 문학은 항상 진짜 별로임 평가원 논리대로 선지구성을 못함 ㅇㅇ 그래서 파고 들어가면 이의제기 할거리도 엄청 많은데 왜 다들 별말 없는지 모르겠음
실수들이 종로를 안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