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은 필요 시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 임성근 탄원에 유승민·천하람 '맹비난'

2024-06-15 20:49:27  원문 2024-06-13 06:27  조회수 10,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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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맹비난이 쏟아졌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 전 사단장은 자기 혼자 살겠다고 인간이 얼마나 비겁할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줬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왜 저런 자를 감싸고 도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임 전 사단장의 탄원서와 관련해 “이것이 무슨 미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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