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라도 질받해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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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모 독서 2틀 문법 3틀(언매런) 문학은 다맞았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했을 당시에는 국어 노베였지만
이제는 고3때부터 모든 평가원 시험에서 국어는 1등급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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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독해력이 오르면 해결이될까요
독해력이라는게 단시간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서 긴 시간동안 글을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도 노베시절에 기본적인 문학 개념어라던가 이런 것들을 배운 후에는 사실상 양치기성 공부를 좀 했었습니다.
최대한 많은 글을 보면서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려고 했었고, 문장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많이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을 읽는 저만의 방법을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간은 좀 걸립니다.. 저도 1등급을 받기까지 모평이나 학교 내신에서도 8연속 2등급을 받아야 했으니까요…
참고로 저는 국어를 인강을 듣지도 않았고 국어학원에서 기초만 다지고 나머지는 거의 스스로 했었습니다. 언매 제외하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추가로 ebs는 공부 많이 하셨나요?
기출 사설 ebs 비중 궁금합니다
저는 EBS를 많이 본 편입니다.
사실 국어라면 저는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고 풀기는 했습니다.
고2때까지는 거의 학평/모평 기출을 풀었고
고2에서 고3 넘어가는 시기부터 사설을 조금씩 풀다가
고3 내신대비하면서 이때 EBS 많이 봤었고
9모 직후부터 사설 많이 했습니다.
딱히 비율은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고요
수특, 수완, 기출을 우선적으로 한 이후에 사설 모고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아항 감사합니다
틀린 문제 오답은 어케 하시나요
저는 해설지 보면서 하는 타입입니다.
이때 저는 제가 당시에 문제 풀면서 했던 발상을 다시 생각해서 제 생각과 해설에서 제시한 정/오답 근거를 대조하여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정리하는 타입입니다. 예를 들면 '이 문제는 1문단과 4문단을 통합해서 이해하는 거구나', '이 문제는 이 문장을 봐야 하는 거구나' 등 정/오답의 근거를 위주로 확인합니다
그렇게 오답하면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나요?
저는 윗댓에서도 언급했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노하우가 쌓인 타입입니다.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다 보면 제가 계속해서 반복하거나 많이 실수하는 부분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부분들을 개선하면서 글을 읽음으로써 지문의 이해도와 문제푸는 방법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문학 선지분석은 어떻게 하는 건가용
1. 시나 작품의 서술방식이나 비유법 등을 파악하는 문제
보통은 작품 읽으면서 미리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 풀때 빠르게 지문 다시 훑어보면서 최종 판단을 내립니다.
2. 내용일치 문제
요즘은 내용일치도 많이 어렵게 출제됩니다. 그렇기에 문제 풀때 선지별로 다시 지문의 내용으로 돌아가서 판단하는 편입니다.
등장인물이 정말로 1. 이 장소에서 이런 2. 행위나 3. 생각을 한건지 이렇게 구간별로 확인합니다.
3. 시어나 특정 단어에 주목하는 문제
작품의 전체적인 또는 그 부분의 맥락을 미리 파악하고 있으면 쉽게 풀립니다.
그럼에도 쉽게 풀리지 않는 선지는 다시 작품을 보면서 판단합니다.
4. <보기> 문제
이 문제는 크게 2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선지 자체가 작품 내용과 불일치
말 그대로 내용일치처럼 작품 내용과 선지가 불일치하는 경우입니다.
얼핏 보면 맞는 선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2. 선지 내용과 선지에서 제시한 설명의 불일치
대부분의 보기 문제는 이렇게 출제됩니다. 그렇기에 보기를 참고하여 읽는건 당연하고요,
작품 읽기 전 보기를 먼저 읽고 문제에서 보기의 내용과 대응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비문학 지문 있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 안되겠다 싶으면 다른 지문부터 보고 옵니다.
아직 현장에서 하나도 모르겠는 지문은 접한 적은 없습니다만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는 어휘 문제처럼 쉬운거부터 풀고 다시 와서 풀기는 합니다.
독서도 ebs 연계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본인이 하고 싶으시다면 한다고 해서 나쁠건 없고
안한다고 해서 특별히 불이익 당할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