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279415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분감 스텝2 0
이거 틀딱 거르지 말고 다 풀어야함?
-
쓸 사람 쓰시고 이상한거 있으면 말해주면 좋아용
-
교육청, 평가원 문학은 두개이상 잘 안틀렸는데 여기 기출 30분쓰고 3틀함;;;;...
-
사회주의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 어디학과 가면 배울 수 있나요? 9
아무래도 중국이나 러시아로 유학가면 심도있게 배울 수 있으려나
-
무관한건 아는데 이상황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무섭긴하다 광기란..
-
집보내주세요 재매이햄
-
현우진 커리 0
재수 작수 2등급으로 반수하려고 하는데 수분감 교재 보니까 이미 많이 풀었던것들이라...
-
아 재밌었다 0
2기 빨리 나와라
-
그건 바로 국가에 경쟁력을 키워주는 뛰어난 과학자들 이 사람들 없으면 금세...
-
아직남동생이 19살이기때문..
-
24000?
-
그냥 수1수2 볶음짬뽕 느낌이네 맞음?
-
대재명이 여자를 병무청장으로 둔 이유 진짜 모르겠음? 88
임신 10개월 걸리잖아 군대도 10개월 한다는 거지
-
내가 머리로는 아는데 설명을 잘 못함 학교에서 성적 낮은 애들 맨토링 해줫엇는데...
-
기사보니깐 먼저 복귀한 사람들이랑 같이 가게할려는 것 같은데 배신자행에 쓰레기들 되는거 아님?
-
어제방송 우정잉이 내 댓글에 반응해줘서 기분좋았다 14
오늘 의상뭐냐고 장난기 있는말투로 팬가입도 안한 일반댓글 썼는데 그거 보고 우정잉이...
-
그건 바로 노벨상 받은 과학자
-
안나오면 불편해지는거임
-
확통 6모 21,22,30틀 7모 10(잘못읽음..),13,14,20,21틀인데...
-
韓남성-日여성 국제결혼 10년 새 최다…日언론 분석한 원인은? 6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국제결혼이 급증하면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은...
-
혹시 SNS에서 유명인이 본인 댓글에 리플 달아준 적 있으신가요? 1
저는 소녀시대 수영이 리플 달아준 게 지금도 생각나네요.
-
고1 6모 백분위 98이긴한데 딱히 문제 풀때 정해진 형식이 없는것 같아서...
-
세특 보고서 경제, 생윤, 자율 써가야 되는데 시발 시발아 나는 언제 입에서씨발을...
-
앞으로 가도 끝없는 어둠만 있네
-
베키리아 : 범죄자보다 시민들에게 더 큰 공포를 주는 형벌이 정당화 될 수 있는가...
-
ㅈㄱㄴ 백분위는 87~93 정도 나오는 듯
-
왜 수학은 반토막일까 수학공부하기싫다
-
심심 9
-
재수생 군휴학 1
2026년 1월에 입대 하려는데, 대학 발표가 2월에 나오잖아요? 그러면 군대내에서...
-
내일 학교 간다 0
슬프다 좆같은 세특 활동 또 시키겠지 그럼 난 아무말도 못하고 시키는대로 하고 집에...
-
영어가 2 3교차로 나오는데 독해 문장구조가 약한거 같아요 조정식 이명학 김기철...
-
범위는 사탐 뺨치고 사칙연산하고 일차함수 수준밖에 안되서 계산 좀 하면 이만한...
-
미적분 아예 처음 봐요. 전에 수1 개정 시발점으로 들어서 너무 좋았거든요. 이번에...
-
공대 다닐 땐 거의 탈코였는데 이젠 좀 그럼
-
77의 저주 7
확통 3점짜리좀 그만틀리고싶다 공통 15 21 빼곤 다 풀었는데 22번 4를...
-
생지해서 1등급 맞으면 이만한 메리트가 없음. 5프로 가산 기준...
-
와우
-
유명인이 댓글 달아줬음 13
19금이라 밝힐 순 없지만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신작 나올때마다 봐야지,,,
-
수능 잘 친 후
-
제곧내임 연의 시도해 아님 걍 카의나 고의쓰려나 가군에?
-
국어는 다 맞긴했는데 Ebsi 30번 해설 보니까 눈물이 공통점이라고 써져있더라구요...
-
이런 마지노선은 언제인가요? 방학때 기출때매 ebs 많이 못할 거 같아서요 ㅠ
-
현재 고3 일반고 다니고 총 내신 1.68 거의 확정인 학생입니다. 메디컬을 목표로...
-
대충 기하노베인데 지금 기하런 어떤가요 -> 물어본다는 거 자체가 기하 안맞으니까...
-
뭐부터할까요 둘다하려고하긴하는데
-
N제 질문 1
드릴드 푸는데 21번급 30번급 문제들 짧으면 7분 길면 15분 이정도로 대부분...
-
직접 자기 이름 찾아보시는거잖아 귀여움..
-
오늘 쉬었으니까 내일부터 다시...!
안성진선생님 형근님이 알려주셔서 광년거리 글 잘읽어서 감사인사 드리고싶었는데
이런 쓰레기같은 17번 문제로 머리가 얼얼하네요...어떻게 안바뀌지...
각거리로 생각해서 풀었는데 옳은 방법인가요?
네 경도 변화가 기록되지 않는게 그 원리입니다. 경도만 변화하면 북극에 대한 각거리 변화가 일어나지 않거든요. 그런데, 제자리에서 회전이 일어나도 각거리 변화 없이 고지자기극의 이동이 일어날 수 있음을 생각하면 완전한 논리는 아닙니다. 일단 해당 문제 상황에서 지괴의 모양을 보면 회전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회전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요.
아그쵸? 수정되기전에 댓글봐서 진짜 머리 어지러웠는데 각거리풀이는 말이안되죠
어지럽혀 죄송합니닷.. 문제 상황이 회전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 그렇게 말했다가 수정하였습니다~!
ㄷ선지는 각거리로 풀었는데 ㄴ선지는 뭐지?
예에에전에 경도 변화로 수완문제에서 오류 낸 적 있어서(개정전 지2), 평가원이 경도 변화는 나름 안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신기한 집단임. 교사가 냈을거같아요 ㅋㅋ
아으교사시치
에이 그런걸 기억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런거 기억하면 사람이 아니라 입시판 망령이지
딸피우러
오 이거언제에요 저 17 18 지2 공부했는데
18학년도 대비 17수완이에요
동의합니다.
평가원측은 수능특강 15페이지 11번 연계임을 주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해당 문제 상황에 경도 변화가 있기는 한데,, 이걸 근거로 삼으려면, 고지자기극의 위도를 결정할 때 경도 변화가 고려되는지에 대해 묻거나 혹은 해설에 경도 변화는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언급이 되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정말 속을 모르겠네요 ㅜㅜ
평가원이 그런 친절(?)을 베풀거라는 생각은 진작에 포기했습니다 선생님...ㅋㅋ
정리되어 나오는 연계 내역들 보면 엉터리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17번 문제를 혹시 볼 수 있을까요?
고지자기 지괴이동이 그냥 평가원에 날 때부터 저런 친구라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이거 첨에 대충 풀고 맞네~ 하다가 막판에 고민 개했는데 뭔가 경도 평행이동은 아무리 해도 상상이 안되어서 회전이려나...하고 때려맞춤...
일종의 장래 출제 가이드라인인 듯
암흑 물질과 보통 물질의 상대비가 일정하다는 것도 뭔가 가르쳐준 느낌이네요
공간도형 하신분들은 실잡고 돌리는거로 생각하면 편해요
말씀하신 부분은 교과 외 "개념"이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과 "상식"으로 풀리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위도에 있다면, 고지자기 북극까지의 거리는 0, 75, 150일 때 모두 다르지 않다는 것을 "구"가 뭔지 아는 고등학생이라면 다 알 것입니다.
또한, 같은 위도에서 움직인다면, 기록된 고지자기극의 방향이 동일하게 "북쪽"을 가리킬 것이라는 점을 "구"를 아는 고등학생이라면 간단히 유추할 수 있습니다.
고지자기 북극을 중심으로 회전한다는 "개념"을 몰라도, 문제를 풀 때 알아야 하는 간단한 "상식"만 있다면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생1에서 매년 나오는 근수축 문제는 A대의 길이를 계산해보면 언제나 길이가 1.6 마이크로미터로 일정합니다. 이는 실제로 A대의 길이가 1.6 마이크로미터라서 그렇습니다.
이는 교과 외 개념이지만, 이를 이용하면 미리 1.6 마이크로미터임을 알고 시작하여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경우가 왕왕 존재합니다. 하지만 누가 이 문제가 교과 외 개념을 베이스로 한 출제이기 때문에 잘못이다라고 한다면, 그게 평가원 문제를 대하는 맞는 태도일까요?
단순히 17번 문제를 교육과정을 뒤흔드는 안 좋은 문제로 평가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외웠던 개념에 의존해서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던 학생들은 지구도 하나의 구이며 결국 수능은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기에 생각하지 않고 문제를 풀면 틀린다는 교훈을 얻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고지자기극의 원리와 지구가 구형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 충분히 유추가 가능한 내용 맞습니다. 본문에서도 그걸 부정한 것은 아니구요.
다만 해당 선지의 정오를 판별하는 과정에서 구면상에서의 고지자기극의 움직임을 생각해야하는 것 자체가 이미 선을 넘었다는게 제 생각입다.
이는 말씀하신 'A대의 길이는 1.6마이크로 미터로 일정하다' 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경우와는 완전히 다른 경우입니다. 구면 기하적 사고를 할 수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에요.
지구과학1에서 교과에서 직접 기술되지 않는 수학적 사고가 활용되는 경우가 왕왕 있긴 하지만, 중학교 수준의 수학이라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구면 기하적 사고는 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에, 이는 명백히 교과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말하는 '교과서의 개념만으로는 풀 수 없는 교과외의 킬러 문제' 라는 문제의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국영수를 때려잡을게 아니라 과탐을 때려잡아야하는데 .. 워낙 무능해서 말은 던져놓고 때려잡을 대상이 누군지도 모르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