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바우어 [1313728]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05-24 19:59:48
조회수 2,050

국어를 잘 하는 방법은 사실 간단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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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분들께서는 인강을 듣습니다

그런데 왜 듣나요?


수험생 분들께서는 수 많은 문제집을 풉니다

그런데 왜 푸나요?


우리가 무언가 행위(인강을 듣거나, 문제를 풀거나)를 하기 이전에는

'For What?'이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이 행위를 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What'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즉, '국어 영역을 잘 하기 위해서'는 답이 될 수 없습니다

'국어 영역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어떤 것들(A와 B)이 필요하다 →  A(or B)를 위해 이런 행위를 해 본다'

요런 매커니즘이 있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왜 인강을 듣고 왜 문제를 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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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건방진 생각을 먼저 좀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사실 '기출 회독' 이라는 말, '커리큘럼' 이라는 말 모두 싫어합니다

좋은 교재? 모의고사? 솔직히 이런 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더 심하게는, 여러분들의 현혹시키고, 지갑을 가볍게 만들고, 시간을 뺏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모두 본질에서 빗겨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잘 따라오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헛소리입니다

그러면서 은연중에 수험생들이 열심히 하지 않는 탓인양, 노력이 부족한 양 말합니다

의지가 부족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근데 이것도 틀렸습니다


수험생을 동기부여 시켜줄 수 있는 것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노력에 비례하여 성과가 나오는 것'

누가 뭐라고 떠들던, 다 그 때 뿐인 이유죠

내가 지금 하는 공부가 성적으로 직결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수험생은 알아서 새벽 6시에 눈을 뜹니다

그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거든요

내 주변의 친구들을 실시간으로 앞서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연하게도 저만의 건방진 생각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오랜 시간을 공부해도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가장 주된 이유에 저런 것들이 자리 잡고 있다고 봅니다

마치 국어 공부에 정형화된 틀이 있는 것 마냥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런 건 없습니다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 있는 것이고, 그 위에서는 알아서 자신만의 날갯짓을 한다면 그 뿐입니다





자, 그렇다면 국어 영역의 본질은 뭘까요?

한 번 파고들어 봅시다





다음 질문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국어 영역을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여러분들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어 영역을 잘 한다는 것 =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온다는 것'

너무 간단한가요? ㅎㅎ





그럼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온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건 다음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의 틀리지 않음 + 일정한 시간(80분) 이내]



이 두 가지 요소가 달라 보이시나요?

그런데 밀접한 관련이 있답니다

하지만 시간과 관련한 부분은 일단 뒤로 잠시 미뤄두겠습니다





자 그러면 '거의 틀리지 않는다'는 요소가 남았네요

바꿔 말하면 틀리는 게 더 어렵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또, 남들이 맞는 건 다 맞고 틀리는 것도 대부분은 맞는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거의 틀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문제를 풀어 나가는 과정을 떠올려 봅시다

작년 수능 문제가 있길래 하나 가져와 봤습니다

문제가 있고, 1~5번까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적절하지 않은 것을 판단하라고 하네요


여러분들은 아마 1번 선택지부터 순서대로 이 선택지가 왜 맞는지, 왜 틀렸는지 판단해 나갈 겁니다 

그렇죠?


그런데 이 문제를 맞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적절하지 않은 이유' 를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겁니다

또한, 다른 선택지들이 '적절한 이유'도 정확히 알아야겠죠

다시 말해서, 왜 적절한지, 그렇지 않은지 근거를 정확하게 댈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즉, 어떤 문제든 틀리지 않으려면 '정확한' 근거를 알아야 합니다

맞다면 왜 맞는지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그것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친구에게, 선생님에게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근거가 평가원이 원하는 근거와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그럼, 정확한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다들 아시겠지만 지문에 있답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여러분들이 국어 영역을 잘하려면 글을 제대로 읽어야 합니다

그게 국어 영역의 시작이자 끝이고 본질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연습해야 할 전부입니다

커리큘럼을 따라간다고, 문제를 열심히 푼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여기 있습니다


글을 제대로 읽는 것의 주체는 강사가 아닌 '여러분 본인'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 글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글을 얼마나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문제가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글을 제대로 읽고 내용을 알아야 선지의 근거를 정확히 댈 수 있고,

선지의 근거를 정확히 댈 수 있어야 문제가 틀리지 않고,

이렇게 한 문제씩 정확도가 올라가면 그게 합해져서 1등급이 됩니다


독서든, 문학이든, 화작이든, 언매든 예외는 없습니다 





그럼 '제대로'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요즘 나오는 이야기를 봤더니 '그읽그풀' 이라던가 '구조독해' 뭐 이런 것들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건 그냥 마케팅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문장을 이해하는 것, 그리고 글을 쓴 사람이 어떤 식으로 주제를 풀어내는지(이걸 구조라고 합니다)는 당연히 알아야 하는 것이죠


그래도 '이 둘 중에 뭐가 더 중요하냐?' 라고 물으실 수 있을텐데요,

저는 중요도 비율로 따지자면 전자가 90% 후자가 10%라고 생각합니다(최소입니다) 

왜냐면 애초에 전자가 불가능하면 후자도 불가능하니까요

모래만으로 아파트를 지을 수는 없는 법이죠




글을 제대로 읽는다는 게 뭔지는 다음 게시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또 너무 길어지면 재미가 없거든요





자 그럼 여기서, 위에서 잠시 미뤄뒀던 '시간'이라는 요소를 다시 불러오겠습니다

여차저차해서 답이 다 맞다면 뭐 하겠습니까??

80분 안에 다 맞아야 하는겁니다

우리에겐 타임스톤이 없잖아요?


제가 위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럼 이 둘은 어떤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걸까요?



이걸 알기 위해서는 '왜 시간이 부족한가?'에 대해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제 경험이기도 하고, 제가 가르친 친구들에게서 본 것이기도 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해당 될 겁니다 



문제를 하나 봅시다


22학년도 수능입니다

아래 지문으로 5번 문제의 1번 3번이 맞는지 틀렸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4번도 가능하지만 생략)

왜 맞는지 왜 틀렸는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자 여러분들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 지문과 선지를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하셨나요?

2. 왔다갔다했다면 왜 그랬나요?

3.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면 선지의 판단을 위해 다시 글을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선지도 글입니다

고로, 선지도 이해를 제대로 못합니다

그러니 글을 다시 읽다가 선지의 내용을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선지를 다시 봅니다

그럼 선지의 의미가 처음보다는 조금 더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다시 글과 매칭해 봐야겠죠?

다시 글로 갑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1번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 여기에 멈췄을 겁니다

'인식, 내용'에 꽂혔기 때문이죠





맞나요?

하지만 이게 선지와 매칭이 되나? 모를겁니다

선지를 이해를 못했으니까요

선지를 다시 봅니다

인식내용의 동일성.... 

다시 글을 봅니다

절대적 진리를 동일한 내용...

맞나?


이런 행위의 반복이 바로 시간이 부족한 원인입니다




그럼 왜 이런 왔다갔다하는 행위를 반복할까요?


위에서 말했듯,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해했다면 선지를 바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하겠죠




그럼 왔다갔다 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글을 제대로 이해하면 되는 것이죠


만약 글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선지는 다음과 같이 보이게 됩니다



예술 종교 철학 간에는 → 절대정신 간에는

인식 내용 → 절대적 진리 = '이념'

인식 형식 → 각각 직관 표상 사유


그리고 이 선지가 맞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왜냐?


위 지문의 문장을 다음과 같이 읽기 때문입니다


절대정신(=예술, 종교, 철학)은 절대적 진리인 '이념'을 인식하는 인간 정신의 영역을 가리킨다 

예술, 종교, 철학(=절대정신) 절대적 진리(=이념)을 동일한 내용으로 하며, 다만 인식 형식의 차이에 따라 구분된다

절대정신(=예술, 종교, 철학)의 세 형태에 대응되는 형식은 직관, 표상, 사유이다



그리고 머리 속에 다음과 같은 개념이 형성됩니다


'A-ha 절대정신 세 가지(예술, 종교, 철학)는 전부 동일하게 이념이라는 걸 인식하는데, 이 이념이라는 걸 인식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어서 세 가지로 나눈 거구나. 예술은 직관으로, 종교는 표상으로, 철학은 사유로 인식하는구나'



이렇게 되면, 굳이 글로 돌아갈 이유가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판단이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맞고 틀림도 너무나 확실하죠 



시간은 이렇게 줄이는 겁니다




제대로 하지 않아서 생기는 불필요한 행위에 버리는 시간을 없애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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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분들은 아직 잘 모르시겠지만, n수생들은 잘 알 겁니다

여러분들이 수능장에서 오롯이 혼자 국어 문제를 맞닥뜨릴 때,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그 때, 내가 이 문제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지금 들고 있었으면 하는 무기는 무엇이였으면 했나요?

내가 풀었던 수 많은 문제들, 내가 들었던 수 많은 인강들이 소용이 있다고 느껴지던가요?

어떤 글이 오던 파훼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하지 않았나요?

절대 그 순간을 잊지 마세요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주 어둡고 거친 수풀을 지나가야 합니다

지금 듣고 있는 인강, 기출 문제 풀던거 또 풀기.. 편하고 공부하는 느낌이 들겠죠

하지만 수영 선생님이 수영 시범 보여준다고 내가 수영을 잘 하게 되는 건 아닙니다

롤에 대한 이해 없이 큐만 많이 돌린다고 티어가 오르는 건 아닙니다



인생이 그렇듯, 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는 법입니다

느리더라도 정면 승부를 하며, 온 몸에 상처를 내며 한 발 자국씩 성장하면, 수능장에서 맞이하는 국어 시험지는 생각보다 별 거 아닐겁니다

기회는 도전하는 자가 잡는 것입니다



저는 또 다음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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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 1260881 · 05/24 20:02 · MS 2023

  • 기억의 습작 · 1124345 · 05/24 20:13 · MS 2022

    잘하는 사람이 잘한다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꿀당 · 1313950 · 05/25 00:43 · MS 2024 (수정됨)

    결국 이해하는게 본질이고 이해하는것은 어렵죠
    피램과 심찬우 듣고 있는 사람인데 님이랑 같은 소리 하네요
    이해한다는 것이 뭔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잭바우어 · 1313728 · 05/25 14:22 · MS 2024

    맞아요 정말 어렵죠
    하지만 어려워도 해야만 하죠 ㅠ,.ㅠ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해서 남들과 다른 결과를 얻고자 하는 것이 어쩌면 그건 자신에 대한 오만함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그저 글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기 보단
    '왜 글을 이해하는 게 중요할 수 밖에 없는가?'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네요

    자신의 행위에 논리적 정당성이 부여되야 다른 유혹들에 잘 흔들리지 않다보니 ㅎㅎ..

  • 절실하게아득바득 · 1201198 · 05/25 19:05 · MS 2022

    글 잘 읽었어요 너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국어 4등급 대이고 국어 1등급 나올 정도로 잘하고 싶은데 글을 이해하려면 제가 이 글을 혼자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읽어야만 하는 건가요?? 그리고 모르는 단어 나오면 사전 찾아보고? 한 번 찾아본 거로는 바로 어휘를 알 수는 없는데 어휘장에 단어 적고 계속 보는 게 맞지 않나요?

  • 잭바우어 · 1313728 · 05/25 23:14 · MS 2024 (수정됨)

    반복해서 읽는 것 보단 문장을 한 번에 읽고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험에서는 반복해서 읽을 시간이 없고, 요구하는 이해도는 꽤 높기 때문이죠
    원칙은 간단합니다 '눈이 오른쪽으로 갔으면, 다시 왼쪽으로 가지 않아야 한다'(한 줄 내에서)
    '글을 읽는다'가 아닌 '문장을 이해한다'라는 관점으로 글을 읽으셔야 합니다
    전자는 말 그대로 글자를 읽는 것이라면, 후자는 글자들이 모여 나타내고자 하는 의미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지금 제가 써 놓은 이 글에서 연습해보세요
    한 문장을 읽고 눈을 뗀 다음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떠올려보세요
    제 말이 무슨 말인지 감이 잡히실거에요

    단어도 그렇도 제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그리고 앞으로도 시간 날 때마다 글을 올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ㅎㅎ

  • 휴면 · 1164440 · 05/27 09:34 · MS 2022

    이번 글도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장을 한 번에 읽고 이해하는 연습을 할 때 문장내용이 기억이 나지않는데 연습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한 문장을 읽고 일단 최대한 떠올려본 후, 기억이 나지않는다면 다시 돌아가 읽기→떠올려보기'
    를 매 문장 반복하다보면 실력이 느는 건가요?

  • 잭바우어 · 1313728 · 05/28 01:39 · MS 2024 (수정됨)

    맞습니다. 이 과정 자체가 정말 머리아프고 고통스러운데 하다 보면 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오해하시면 안 되는 점은 문장 '자체'를 기억하는 게 아니라 문장이 '의미하는 바'를 기억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쉽거든요

    하지만 요따위로 설명하면 알 수가 없으니 위 글에 나온 문장을 예로 들어 볼게용

    '예술, 종교, 철학 간에는 인식 내용의 동일성과 인식 형식의 상이성이 존재한다'

    요 문장을 고대~로 떠올리는 게 아닙니다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 문장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죠
    '예술, 종교, 철학은 똑같은 걸(='이념') 인식하지만, 인식하는 방법이 각각 다르다'

    훨씬 쉽죠?
    그리고 이 내용을 떠올리는 겁니다

    이렇게 문장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자신의 언어로 쉽게 만들어 내는 것을
    '문장을 이해한다'라고 일컫습니다
    즉, 이해는 나에게 쉽고 와닿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위 과정을 보시면, '어휘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결국 국어는 한 마디로 말하자면
    '내가 읽고 있는 것을 이해하느냐?' 입니다
    이건 글이든 선지든 보기든 상관없이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글자를 읽는 게 아니라 의미를 읽으라고 하는데용
    힘들더라도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ㅎㅎ

    요약하자면,

    문장을 한 번 읽습니다
    → '의미하는 바'를 이해합니다
    → 떠올려봅니다

    한 번에 이해하는 것도 정~~~~~말 어려울 거구요
    떠올리는 것도 정~~말 어려울 겁니다(물론 이해가 쉬워질 수록 쉽습니다. 왜 소설 읽으면 팍팍 떠오르잖아요)
    또 앞의 내용을 이해해야 뒤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하다 보면 늡니다
    아마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으실 거에요(추측..)

    조만간 또 다른 글을 작성할 예정인데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휴면 · 1164440 · 05/28 12:47 · MS 2022

    헉ㅠㅠ너무 감사한 답변이ㅠㅠ의미를 읽는다는 게 뭔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저도 모르게 똑~같이 떠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얼른 제대로 하고있다는 느낌도 받고싶네요ㅎㅎ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