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빡석원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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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공부를 하고 싶잖아요.
그럼 "할 수 있을까요?" 따위를 묻지 않아요.
어제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어떤 인도 학생이 "16+2+6"이라고 자기 책상 앞에
붙여 놓고 공부를 한데요...
인도 공과대학을 가기 위해서 말이죠.
하루에 16시간 공부하고,
2시간 먹고 쉬고 놀고,
6시간 자고...
그게 그 학생의 일상이에요.
얘는 16살이에요.
인고 공대를 가겠다고
그렇게 한데요.
그런 결심을 가진 자,
그리고 그걸 일주일만 수행해 본 자...
일주일만 딱!
하루도 어려워요.
하루도 매우 긴 시간이에요.
저걸 하기엔...
어쨌든 일주일만 딱 저걸 수행해 보자나요?
그럼 "할 수 있을까요?" 따위의 질문을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기 때문이에요.
다들 안 해 보니까 두려운 거에요.
안 해도 혹시 되지 않을까 하는
아주 요사스러운 마음이 있는거죠.
해 보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요.
"할 수 있을까요?"를 아무리 질문해도
저 의문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 보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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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부터 함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