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삼수 허락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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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3수를 허락을 받아도 확신이안섭니다..
이번 재수는 독학으로 했는데 너무힘들어서요..
그리고 교통사고까지나서 슬럼프까지 오면서 회의감까지 느끼더라구요..
재수는 하면 되겠지했는데..
정말 노력에 안따라주는거같아요..
이번에는 학원 무조건 다니라고 하시는데
한다면 저도 그럴생각이고 아니면 시켜주지도 않으실 생각이구요..
9월 성적은 56563이더라구요
그리고 수능 53533 (이과)
지방대는 죽도록 가기 싫고..
1.3수하실때 자의적으로하신건가요?
아니면 타의적이셨나요?..
2.지방대를 가서 결국은 후회를 하게 되나요?
3.정신병도 걸린다던데 3수라는 시간이 후회하지않을 만한 가치가있는지 궁금하네요.
4.지방대에서 편입준비나
군대다녀오고 삼수는 오히려 안좋은짓인가요?..
5. 상위권 대학과들 3수 퍼센트가 어느정도인가요?..
적응도 잘할수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어머니 얼굴볼때마다 가슴이 매어옵니다..
이렇게 살려고 1년더 공부했는지 엄마앞에서 처음 울어보네요 근 3년만에 울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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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하지마세요..성적잘안올라요 해이해져서
수능 재수해서 그리나오신거면... 그냥 하지마세요.. 비추합니다... 솔직히 잃는 것도 많아요. 재수해봐서 아시잖아요.. 저는 비추합니다. 이 길이 원래 이것밖에 안보여요. 대학가서 뭘 느껴서 다시하시든 아니면 편입을 하시든 하세요..
기숙학원을 가세요 그러지 않는 이상 힘들듯하네요
본인의지로해도 힘든데.. 심지어 본인이 확신이 안서는 상황이라면 위험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