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871424
재수생입니다
작년 수능 수학 3등급이고
아마 제 기억으로 미적분 앞에 4문제 밖에 못 풀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최근 더프에서도 4점은 물론 3점조차 잘 못 풀더군요..
목표는 2 중반 정도인데
다른 과목도 공부하다 보니 수학할 시간이 별로 없더군요ㅠ
이 상황에서 기하로 바꿀까 고민 중입니다
기하는 고등학생 때 내신으로 건드려본 게 다여서
거의 노베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미적분은 못하긴 하지만 개념은 아는 수준이기도 하고 논술 때문에 하고 있으면 좋다는 말이 있어서 고민 중입니다..
((제가 수학 풀 때 연산이 좀 느린 편이라 공통 풀 때 시간이 좀 걸립니다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기 vs 안자기
-
깨끗해졌어요
-
낼 점메추
-
물1 용수철 n제 안풀고 실모에 나올 때만 풀어도 되나 0
어차피 계속 안나오고 있는데 (역학적에너지 말고 빗면, 단진동)
-
추석동안 2키로 찜 10
54-> 56
-
수학 ebs필수? 23
체감되시나요?
-
나사서 5
나랑 사귈 서강준
-
수1 4점문제 질문 12
그래프는 그렸는데, 추론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터 막혔어요 해설을 봐도 뭐를...
기하 양이 적고 쉽고 응시자수가 적다는거 빼고는 꿀이죠 하지만 평면도형을 가지고 놀정도가되면 어려울게없는건 사실인데 도형에 약하면 진행이안되요.
보통 기하에서 어려운단원이 어딘가요?
이차곡선은 계산이여서(+중학수학) 연습되면 틀릴수가 없고 벡터와 공간도형에서 갈리는데 솔직히 어려운거 교육과정제외되거나 미적분으로 빠져서 없어요. 밑에 상상이라는데 그건아니고 상상해서푸는 천재있을수있지만 저는 겨냥과 단면화해서 푸는데 지장없어요. 그냥 중학도형이에요. 공간도형 평면으로 잘라서 중학도형사용해요.
옛날 기하와 벡터라는 과목에 현미적분에 있는 음함수 매개변수 미분 등이 있는데 그거빠진이후 수능엔 오로지 계산이여서 이차곡선 연습하면 충분(지수로그함수처럼 알려진함수여서 모든성질암기+계산이 많고 중학도형실력이 더필요) 벡터와 공간도형은 공간벡터가 모두 삭제된후 기존킬러출제불가여서 미출제요소가 많아 n제 공부가 필수적이라생각하면되고 진짜 중학도형싸움이에요. 중학도형 자유자제로 놀수있다면 기하처럼 꿀은 없지만 아니라면 최악의 과목이에요.
참고하자면 기하선택한다면 공간도형 상상하는순간 틀리니 알려진사실을 쓰세요. 평면에 3차원을 그리면 왜곡이 되서 그걸상상하려면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나야되는데 저는 그럴때마다 틀려서 그냥 있는그대로 보고 끼인평면찾아 푸니까 모두 풀리더라고요.
공간도형은 익숙하지않아 그게 가장힘들고 적응하면 쉬 워요. 벡터도 별거없는데 처음배우는거여서 익숙해지면 게임끝
전 미적 기하 확통 뉴런 다들어본 입장에서 미적은 함수분석하는 능력 계산 이런게 종합적으로 필요하고 기하는 아는만큼보인다여서 빠르게 풀수는있지만 연습이 안되면 진짜 시도조차힘들어요.(미적은 안배워도 증명해서 보일수는있음) 호불호가 갈리니 잘고민해보세요.
상상 잘 한다 -> ㅈㄴ쉬움
못 한다 - 좀 버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