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뼈 마약에 파묘까지…"죽음의 덫" 국가 비상 선포했다

2024-04-06 15:56:38  원문 2024-04-06 14:40  조회수 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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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 시에라리온에서 사람 뼈가 들어간 마약의 급속한 확산으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5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최근 수년간 자국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향정신성 약물 '쿠시'를 "죽음의 덫"이라고 부르며 이 마약이 "실존적 위기"를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쿠시는 인골이 함유된 중독성 강한 마약으로 시에라리온에선 이에 따른 사망자가 늘고 있다. 쿠시에는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인 펜타닐과 트라마돌을 비롯해 시신을 방부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포르말린과 함께 사람 뼈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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