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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y Roy [615838] · MS 2015 · 쪽지

2024-06-21 22:22:09
조회수 6,136

How to write a good 논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502552

인문논술 공략 Tip



핵심을 굳이 말하자면 

단순히 ‘논술 쓰는 기술’이 아니라 

바로 ‘논리적 사고’를 구조화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


그 기술이라는 건 압축적인 한 문장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것.



"수많은 원인으로 논술 답안 작성에 집중하지 못하는 현상을 ‘왓슨 증후군’이라고 한다. 집중해서 첫 문장에서부터 세 번째 문장까지를 완성하는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보다 완벽한 답안의 형상이 만들어 진다. 이 단 세 문장에 무엇을 넣어야 하는가?"


문장마다의 명확한 역할, 내용 단위 사이의 촘촘한 연결, 키워드 하나의 압축성. 논술 공부를 한다면 이것에 모든 걸 갈아 넣어야 하는 것.




논술 답안을 어떻게 하면 안정적으로 잘 쓸 수 있을 것인가? 이 문제는 모든 논술러들에게 언제나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떻게 논술을 쓸 것인지에 앞서 주어진 전체 논제의 주제 쟁점이 무엇인지, 어디까지 진술을 이어가야 하는지 등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논술 답안의 완성도(정답)은 결국 논제의 요구사항과 제시문의 결합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에서 판가름이 납니다.

답안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① [why] 왜 이것이 주제이고, 왜 이 단어가 선택(제작)되어야 하는지?

이 질문은 제시문 첫독해에서부터 마지막 답안 검토에 이르기까지 반복해서 이뤄져야 합니다.


② [what] 무엇에 대해 논제인지, 이 논제는 무엇무엇이 명시되길 의도하고 있는지?

주어진 영역에 대한 문제인 동시에, 답안 내에서 건드려야 하는 여려 영역이 있을 때에는 구분해서 명시되어야 합니다.


③ [when] 어느 지점(문단의 분량)까지가 딱 요구하는 바인지?

적절한 분량이란 내용 의존적입니다.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할 분량과, 사족으로 붙이는 분량을 구분하는 수준까지 가야 합니다.


④ [how] 어떻게 답안을 써야 하는지?

유형별 작성의 구체적 노하우를 익히되, 보다 나은 모범샘플이 있다면 수정보완하는 게 좋습니다.


⑤ [who] 어떤 주체를 짚어내야 하는지?

제시문 마다의 주체, 제시문 전체의 주체, 논제가 지시하는 주체를 의식해야 논리가 살아 납니다.


⑥ [where] 제시문 어디에 핵심이 있는지, 그걸 답안 어디에 넣는 게 합리적인지?

제시문 독해력 자체가 중요한 것은 명백하나, 논제의 요구사항에 따라 제시문의 내용이 반토막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논술 학습에 대한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①질적으로 좋은 예시답안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형식적 틀과 내용 삽입(적용)의 필연성을 고민할 것.


② 논술에서 반본되는 주제어는 즉시 외우고, 답안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동사와 형용사 키워드는 메모해 둘 것.


③ 제시문 독해를 한 후 처음에는 무엇에 의존하지 말고 백지에 정리해 볼 것, 이후에는 제시문을 보면서 목적성을 가지고 키워드를 차용하면서 정리할 것.


④ 자신의 평소 언어 사용과 답안에서 쓰는 언어 사용의 차이를 인지하면서 바꿔 볼 것.


⑤ 모르는 용어의 정확한 용례를 확인할 것.


⑥ 논술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문법은 바로 써먹으면서 익숙하게 만들 것.


⑦ 쉼표, 인용 등 문장 부호를 정확히 사용할 것.


⑧ 단어, 구, 문장, 문단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연결할 것.


⑨ 소리 내어 읽어보면서 자연스러움을 확보할 것.


⑩ 연습하는 논제마다 만점짜리 답안을 완성할 때까지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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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y Roy [61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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