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전신주 깔린 70대, 병원 3곳 이송 거부됐다 숨져(종합)

2024-04-03 23:29:45  원문 2024-04-03 23:13  조회수 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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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1곳은 전화안돼…수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판정

(충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충주에서 사고로 부상한 70대가 병원 3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11분께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A씨가 전신주에 깔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다른 주민이 몰던 트랙터가 전신주를 들이받았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발목을 크게 다쳐 수술받아야 했으나, 건국대 충주병원은 '마취과 의사가 없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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