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병원들 이송 거부… 도랑 빠진 33개월 여아, 끝내 숨져
2024-03-31 13:58:53 원문 2024-03-31 07:10 조회수 4,08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728177
도랑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생후 33개월 아이가 상급종합병원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서 생후 33개월 된 A양이 주택 옆 1m 깊이 도랑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보은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를 받고 오후 6시7분쯤 맥박이 돌아왔다.
이후 병원 측은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충북과 충남권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에 전원...
-
06/03 16:49 등록 | 원문 2024-06-03 14:51
1 3
20대가 돈을 모아 서울 아파트 한 채를 사려면 86년 넘게 걸린다는 분석이...
-
“유일한 한국인” 기대했지만…빅뱅 출신 탑, ‘달 여행’ 무산됐다
06/03 16:45 등록 | 원문 2024-06-03 13:45
2 1
민간인 최초 달 궤도 여행 프로젝트인 ‘디어문’(dearMoon)이 결국 취소됐다....
-
06/03 15:21 등록 | 원문 2024-06-03 11:37
2 2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지난달 대학축제 공연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
[단독]’밀양 성폭행범 근무’ 청도 맛집, 불법건축물이었다…”철거 예정”
06/03 15:13 등록 | 원문 2024-06-03 14:22
1 1
백종원도 인정한 경북 청도의 한 유명 식당이 불법건축물에서 영업해왔던 것으로...
-
[속보] 대통령실 "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06/03 14:17 등록 | 원문 2024-06-03 14:15
5 2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전체의...
-
-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곧 결정…각종 명령 철회 검토 중"(종합)
06/03 13:54 등록 | 원문 2024-06-03 12:31
0 0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전공의 사직서...
-
"동해 석유·가스전 매장 가치 삼성전자 시총 5배…성공확률 20%" [속보]
06/03 13:15 등록 | 원문 2024-06-03 12:45
0 3
윤석열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
사망 훈련병 동료들 "건강 이상 징후 간부에게 보고한 적 없어"
06/03 12:30 등록 | 원문 2024-06-03 11:48
10 29
경찰 조사 결과 서로 상태 살필 여유 없었고 쓰러진 뒤 후속 조치 검은색 소변 등...
-
"동해서 기름 나온다고?"…尹 대통령 발표 직후 에너지株 '상한가'
06/03 11:37 등록 | 원문 2024-06-03 10:37
1 1
尹 대통령 "포항 영일만서 막대한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 직후 동양철관...
-
"성능 시험해 보려고" 해외 직구로 산 총기 도로에 난사
06/03 11:29 등록 | 원문 2024-06-03 09:45
1 1
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해외에서 직구로 산 화약총을 도로에서...
-
생계고 전공의 '택배알바'중…"명예회복이 복귀 우선 조건"
06/03 11:02 등록 | 원문 2024-06-03 05:01
1 4
정부가 병원을 떠난 지 100일이 넘어가는 전공의들에게 '유화책'을 던지며 복귀를...
-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커…시추계획 승인"
06/03 11:00 등록 | 원문 2024-06-03 10:14
5 7
"영일만 앞바다 막대한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매우 높다는 결과 나와" 취임후 첫...
-
밀양 성폭행범 옹호했던 현직 경찰 재조명… 백종원 먹방도 논란
06/03 09:02 등록 | 원문 2024-06-02 23:15
1 1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주동자가 백종원이 방문해 유명해진 경북 청도군 한...
-
지방의대, 미달 우려에도 '수능 최저' 고수…"의대 가치 지켜야"
06/03 08:53 등록 | 원문 2024-06-02 16:26
1 1
의과대학 증원 절차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입시의 시간’이 시작됐다. 의대 입학의...
-
'의대 증원' N수생 역대 최다…수능 첫 모의평가부터 불수능?
06/03 08:52 등록 | 원문 2024-06-03 05:41
0 2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경향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보은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를 받고 오후 6시7분쯤 맥박이 돌아왔다.
수술이 지연된 A양은 오후 7시1분쯤 다시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약 40분 뒤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송을 거부한 병원 측은 이동 중 환자 상태가 악화할 가능성, 평소에도 소아청소년과 중환자실 병상이 부족했기 때문에 전원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공백 사태로 인해 전원을 거부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전원을 요청했던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는 “아이의 맥박은 약물 등 응급처치를 통해 (일시적으로) 돌아오게 한 것”이라며 “일반적인 맥박 정상화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결국 밥그릇 지키기 파업으로 애먼 국민 피해 발생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40987?ntype=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