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3상향 [323898] · MS 2009 · 쪽지

2011-01-22 16:13:03
조회수 613

백분위 오차는 '언수외' 에서 난게 거의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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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할일도 없이 우울한 시간이라 두들겨보자면


몇몇분들 견해처럼 연고대 사탐 2개 반영 효과를

제대로 고려 못해서 오차가 난게 아닙니다.


오히려 사탐 2개 반영 효과는 생각보다 무척 미미했어요.


근거는 간단합니다. 서울대 연고대 오차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발생했거든요.

사탐 2개 반영 효과가 생각보다 강력해서 오차가 난거라면

연고대식 점수를 실제보다 과대평가(올해추정 0.35% 실제 대략 0.5%)한건 

설명이 되는데 서울대식 점수가 실제보다 과대평가(올해 추정 0.3% 실제 대략 0.4~0.45%)

된게 설명이 안되요. 사탐 2개 반영 효과가 강력했다면 서울대식 점수는 실제보다

과소평가되야죠. 서울대식 고득점자가 줄었다는 거니까요. 


근데 서울대식과 연고대식이 모두 같은 방향, 즉 실제 0.5%를 0.35%로 추정하는 오차를 냈다는건

연고대 사탐 반영의 문제로 인해 오차가 난게 아니라는걸 의미합니다.

(오히려, 사탐 2개 반영은 의외로 별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영향이 컸다면

서울대쪽은 컷이 내려갔어야되는데 컷 다들 조금씩 오른거에 가깝죠)


언수외의 오차가 났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그리고 사실 사탐 반영떄문에

오차가 났다고 생각하기에 오차가 너무 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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