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삼수를 할까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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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다군으로 붙은 중대경영 다니다
마강 야간반에서 반수한놈입니다.
2010수능은 언어에서 말아먹고.. (고딩때도 언어가 좀그러긴했는데..)
2011수능 믿었던 외국어 말아먹었네요;; (2010수능은 98이었습니다;)
다들 저보고 외국어 대체 왜 그모양이냐고 뭐라하고..참..
진짜 외국어 90점만나와도 설대 인문?은 써볼성적이었는데.. (언98수96사탐198설대내신47)
나군 설대외국어교육 떨어지고
가군에 성대 인문 보험으로 써둔건 우선선발 되긴했는데
중대경영 자퇴하고 와서 생각하니.. 참 이걸 다녀야하나 말아야하나 ..
한 열흘안에 결정을 마무리 지어야는데..
강대 주간 재종반은 삼수생 들어가기 힘든거 같고..
유시험 뚫어지려나 ; 야간 무시험 들어갈 성적은 되겠죠? (언수외 표점 406)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 삼반수는 안할껍니다
할꺼면 등록 안하고 그냥 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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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올해보다 더 치열해요..
올해 연경이 0.04%정도에서 끊겼는데 내년엔 0.02%에서 끊길 전망이래요..
서울대ㅗㄷ 당연히 더 가기 힘들구요.. 정말 내년에 더 잘 본다는 보장도 없고해서 전 걍 다니려구요 ㅠ 삼수포기하고 ㅠ 삼수망하면 진짜 인생 망하는거라..
저도 언어때문에 다 말아먹고
삼수로 강대 야간 무셤이나 가려구요 빡세게해보려는데
혹시 강대야간 가실꺼면 친하게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