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실 대학이란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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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대학을 가고싶은게 아니라
내가 대학을 가기위해서 바친 시간과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거라고 생각해요.
학벌의 메리트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입학할때의..알잖아요
사실 로스쿨이니 대기업이니 유학이니 수험생 입장에서 잘 와닿지도 않음.
기균 지균 농어촌 수시정시는 당연하고, 교차지원도, 외vs건도, 본교vs분교도 1차적으로는 이 맥락이라고 봄.
인설의떨지방의, 설떨연고들이 남의 시선에서 충분히 좋은 대학임에도 하늘이 무너져라 오열하는 이유도 이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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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말인듯
저도 남들의 시선보단 자기만족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차이없다는거 수십번 들었다.
고려대로 못할일 10000개중에 하나 있다는거 나도 안다.
나이리스크 군대리스크 복학리스크..에 비해서 리턴은 쥐꼬리만한건 제일 잘 안다.
하지만 내 심장이 서울대를 부르짖는데 평생이걸 무시하며 살 자신이 없다.
노력에 비례하는 보상과 관련있는거 같긴해요
특히 n커질수록
아예 다른이야기긴한데
스테이랑 리트라이중에 마음 잡으셨나요 혹시..
저는 글 썻지만 후회가 적기도 하고 서울대 가려는 노력보다 고통이 너무 큰것도 있고 사실 쓰신대로 1000개중에 1개에 리미트 걸리는거라서..아마 안할거같아여
최대한 열심히 고대생활하려구 합니다
진짜 안암에서 밥한끼하시져..
ㄹㅇ
제가 스카이 가고싶은것도 그게 커요..
저랑 느끼는 게 뭔가뭔가 다 비슷해서 공감되네요 비록 하찮은 재수생이지만... 남들 지방대 가서 술 마시고 옴팡지게 놀 떄 나는 노는 거고 뭐고 다 포기해서 시간 개꼴아박고 잇는데 제대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큰듯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은, ‘너는 그것을 할 수 없다’고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그 일을 성취시키는 일이다.
-월터 배죠트-
그리고 가장 큰 좌절은, 그 세상 사람들이 맞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입시에서는 통계상, 대략 절반 이상의 확률로 세상 사람들이 맞습니다.
본인이 옳았다는 것을 한 번 이미 증명하셨으니, 이제는 멈추셔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