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대 자퇴하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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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대 자퇴하고 오는데 하필 졸업식이라 같은 학번 친구들이 슬슬 졸업을 하더군요
현타가 세게 오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하라는 신의 의도겠죠?(무교임)
나이도 많고 쉽지 않은 결정을 해서 그런지
알량한 소속감에 기대려 하는 자신을 발견하는군요
전에 지인선님께서 얕은 소속감은 독이 된다고 하는 말이 공감이 가는 하루였습니다..
결국은 안주하지 말고 더더욱 정진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현역에 입학한 친구들이 학교에 자부심을 가지고 소속감을 가지고 행복하게 졸업할 생각하면 매우 부럽다는 생각도 들어서 착잡하네요
이제 오르비도 그만 봐야겠네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참 도움 많이 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들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지 마시고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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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성대사회과학 7칸 최초합 ->최초합(666.37) 나. 고려대 정치외교학 6칸...
얕은 소속감은 독이 된다라.. 공감하고 갑니다.
앞날을 응원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