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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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수로 시립대 건축공학과에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현역 때는 공부를 안 하기도 하고 주변의 재수를 당연시 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절박함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성적도 서성한 낮은 과 정도는 나와서 실력에 어느 정도의 자신감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능때 수학을 난생 처음으로 3등급을 맞고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수는 강남 대성에서 했고 실력도 많이 느는 게 느껴졌습니다. 막판에는 빌보드에도 들면서 이번에는 다를 줄 알았지만 국어에서 낮은 3을 받고 수학도 2등급이 나왔습니다.
지금 현재 마음은 3월부터 독재 학원에서 수능 준비를 다시 하고 싶지만 다시 수능장에 들어 가는 생각만 해도 긴장 되는 거 같은데 지금 학교에 만족하고 다니는 게 맞을지 다시 수능에 도전해 보는 게 맞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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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열심히 학교 다녀보시고 판단해보세요 리프레시겸해서요
넵!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ㅂㅅ
신고합니다
ㅇㅉ
정말 무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