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은 또 국민을 적으로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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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일부러 그러는 건가
전경련 총수들 회장들도 설설 기는게 정부 힘이고
정부가 힘을 못 쓰게 견제할 방법이 국민 여론 움직이는 건데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낮은 건가 단절된 사회 속에서 엘리트 의식에 자아가 비대해져 너와 내가 같은 한 표 행사하는걸 거부하는 건가
안 그래도 지지율 낮으면서 눈치도 안 보는 이번 정부 입장에서는 자네들이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걸 더 환영할걸요
반대 당 입장에서도 국민 여론을 거스르면서 비토할 이유는 전혀 없어지고
RnD 예산 삭감할 때 반대하던 SPK 박사 대학원생 집단
솔직히 말해 국민 평균보다 학력 높고, 생애 기대소득 높고, '있는 집' 애들 비율도 높은 집단인데
국민 앞에 머리 팍 숙이고 우리 '이만큼 불쌍합니다, 어려워요'부터 박고 가니까 여론도 따라옴
여론이 따라오니까 반대 당에서는 그걸 물고 RnD 예산 삭감 반대 내세우고...
뭐 하여튼 애꿎은 국민 탓 하지 말고
여론전 조져놓은 선배들 탓이나 하십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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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한 운동인데 혹시 nfl 좋아하시는분 계시나요??
싫은데? ㅋㅋ
구구절절 맞말추
ㄹㅇ 국민성 운운하는거 보고 왜 아무도 편 안들어주는건지 모르는건가..? 싶었음
동의합니다. 적어도 얘기를 해보려는 액션이라도 취했으면 적당한 선에서 타협했을 수도 있었을 거란 생각인데 너무 대응을 안 한 게 가장 큰 문제 같습니다. 최소한 야당에게서 증원 반대 의견을 받을 수 있는 행동을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근데 일단 의대증원은 여야 모두 한 손 잡고 미는 정책이여서.. 협의가 좀 더 필요하다는건 동의합니다
어느정도 타협했어야하는데 맞긴한듯요
재벌회장들도 뒤에선 어떻게 행동할지 몰라도 앞에서는 네네하는데..
뭘 알겠습니까
의대생부터 의사들까지 재벌도 아니면서 비의사 일반 국민들은 자기들한테 열등감을 느껴서 의대 증원에 찬성한다고 생각하는 족속들인데 말이 통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