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학 인강 vs. 과외 결정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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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기출조각 하프 - 미적.pdf
01.21 기출조각 하프 - 확통.pdf
01.21 기출조각 하프 - 기하.pdf
이번 시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고민하는 인강과 과외 중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제 이야기가 정답은 아니고 그저 학생 때는 인강으로 공부를, 대학생이 되어서는 과외를 진행해본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고3 때 인강 100%로 공부했습니다. 대성, 메가 2개 프리패스를 모두 구매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물론 처음 선택은 버즈, 환급 때문이었죠)
수학은 메가 현우진 위주로 공부를 하다가 N제를 풀 때부터는 다양한 선생님의 문제들이 필요해 여러 인강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시중의 N제와 관련된 강의는 대부분 봤던 것 같네요.
이후 대학생이 되어서는 다들 하는대로 과외를 했습니다. 초6부터 고3, 설탭까지 거의 10명 가까운 친구들을 2년 동안 함께 했었습니다.
이렇게 과외와 인강을 모두 접해본 결과 각각 방식에 따라 잘 맞는 학생들의 특징이 조금씩 추려졌습니다. 그걸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과외가 잘 맞았던 학생>
- 혼자 머리써서 깨닫는 것보다 질문해서 알아내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학생
- 숙제가 정해지면 주어진 대로 다 해내는 학생
- 누군가 옆에 있는 것이 의지가 되는 학생
- 1대1로 함께 있는 것을 어색해하지 않는 학생
<인강이 잘 맞았던 학생>
- 스스로 깨닫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학생
- 숙제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이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학생
- 누군가 옆에 있으면 부담스러운 학생
- 1대1은 좀 어색해서 친해지기 위해 에너지를 써야 하는 학생
각 항목마다 구체적인 설명이 포함되어야 오해가 없겠지만 각 항목별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해 주세요.
다만 절대 과외와 인강 중 정답이 없고, 제가 제시한 항목들이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가 과외가 어울린다고 써 놓았는데 본인이 현재 인강을 듣고 있다고 해서 과외를 들어야 하나 하는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저의 의견은 그저 참고로만 들어주시고 이후에 본인 공부 방법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한번 고려해보는 정도로만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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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조각도 많이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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