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은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이동한다?(O/X) 의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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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X라고 하던데요
왜냐하면 시베리아와 북태평양 고기압은 정체성 고기압이기 때문에
편서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라고 해설이 되어 있던데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편서풍의 영향을 그다지 받지 않을 수는 있어도
아예 영향을 안 받는 다고도 볼 수 없을 텐데 저렇게 단정적으로 X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평가원은 전 정부의 영향을 받아 수능을 출제한다
나의 몸은 먼 과거 초신성폭발의 영향을 받아 구성된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시선에 영향을 받아 행동한다
위의 3 문장을 확실히 참/거짓으로 가려낼 수 있나요?
어떻게 보면 맞고 어떻게 보면 또 틀린 것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어찌되었든 간에 조금이라도 영향이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맞다고도 볼 수 있지 않나싶어서요
평가원은 지금의 정부에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전 정부의 영향이 하나도 없다고 볼 수도 없지 않나요?
저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들도 부모님께서 직접적으로 주신 것과 제가 그동안 살아오면 섭취한 것들을 보통으로 보긴 할테지만 가장 태초의 상태로 돌아가면 결국 우리 모두는 과거 태양계의 전신이 될 별의 초신성 폭발로부터 그 원소를 받아 구성되었다고도 볼 수 있잖아요
학생들도 보통은 자기 또래의 시선이나 아니면 아예 신경을 안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찌 되었든 선생님들의 시선도 나름대로 쓴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수업시간에 휴대폰 못하고 친구들과 못 떠들고 이런것도 다 선생님의 시선을 의식하는 거라고 봐야 하니까요
수학에서는 아무리 작더라도 있으면 있다고 하잖아요. 극한으로 가는 게 아닌 이상 0.0000000000001과 0은 다르다고 보잖습니까 ㅠㅜ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건 지구과학이라기 보다 제 국어실력 문제 같은데...
고수님들 혹시 도움을 좀 주실 수 있을까요??
뭔가 제가 말하는 것이 궤변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저 스스로도 뭔가 납득이나 확신을 못하겠어서 그렇습니다...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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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한번 더 듣는건 비추고 그냥 기출을 한번 더 돌리면서 선지 개별적으로...
말씀하신 “설마 이 드넓은 자연에 아예없겠어? 어딘가 하나쯤”사고방식 이 지구과학에서 아주 중요하고
정답으로 다가가는 핵심 키가 되곤 하는건 맞습니다
근데 이런게 필요할때는 보통 교과서범위 공부가 충분한 회독으로 숙달됐을때
낯선 문장을 마주했을때 발동해야지
익숙한 교과서/기출 개념적인 문장 그 자체에는 딴지를 걸면 안되고 배운대로 해야한다는겁니다
지구과학은 과탐중에서 약간 국어의 문학 스러운 성격도 가져서 교육과정상 문장에서 집고있는 핀트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도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위 선지를 봤을때 드는 생각은
찔끔찔끔 움직이긴 할테잖아, 하고 의심하기보단
교과과정상 저 파트에서 말해주는 저 기단의 특징은
북태평양기단과 시베리아기단은 정체성 고기압이란거지.
(양쯔강기단과 시베리아기단에서 떨어져나온 기단 등과 다르게)
고로 편서풍을 타고 움직이는 기단과 그렇지 않은 기단을 구분하는지 묻는거겠네라는
충분히 기출학습을 하면 어느정도 맥락상 합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저런 사고방식이 도움이 될만했던 기출선지의 예시로는
(섭입대의 이미지를 주고)
이 지형에서 감람암이 생성된다 (아예 없겠어?) 답:O
(태양정도의 주계열성자료를 주고)
별 내부에 탄소가 존재한다(아예없겠어?) 답:O
같은 경우가 실제로 종종 있습니다
(자세히 파고들면 교과범위 내 정보 토대로 논리적으로 CNO순환 등 근거를 떠올려낼수도 있긴 있지만)
감사합니다 지구과학이 이런 문학적 특성이 있는 줄은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었지만 확신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 확실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개념과 기출공부를 베이스로 하여 기본적 지식을 물어 볼 수 있는 개념적인 문장과 사고를 요구하는 낯선 문장을 구분하는 능력을 갖추겠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너무 기본적인 내용이라면 출제 의도를 파악하여 만의 하나의 상황은 좀 배제해두고 생각할게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