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vs 장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27776
제가 현재 해외에서 대학 다니는데, 주변 사람들 (영주권, 시민권 없는)은 대학 졸업하고 장교로 간다는데
물론 장교가 돈을 벌 수 있어서 메리트는 있는데 3년에다가 졸업하고 3년 동안 묶여있는게 좋아 보이진 않는데, 카투사랑 비교 했을 때 장교가 어떤가요? 워낙 주변은 다 졸업하고 간다는 분위기라 물어봅니다.
카투사가 좋다면 어떤 점이 좋고, 장교가 좋다면 어떻게 좋은지 부탁 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간단한 수학문제 0
이거 숏컷이ㅠ뭐임?
-
후덜덜
-
학잠 혹시 어디서 사나요..? 사이트가 안보이네요 ㅜㅜ 아 그리고 오프라인...
-
무료하군 2
-
폼이 돌아오고있다...
-
언매의 신 대 형 태
-
요 근래 정체됐던데 좀 풀리려나 모르겠네
-
전 문과엿고 너무오래지나서 현 입시를모르는데 지인동생이 고민중이라고 연락이와서요...
-
엄벌기 0
-
쉬3 3
쉬운 30번이라는 뜻
-
재수생 작년 5 받았는데요 김승리쌤 들었었는데 다시 듣고싶지 않아서 좀 다른 느낌인...
-
평가원 #~#
-
찍먹용 0
수1 4강 36분 수1 14강 28분 수2 18강 24분 수2 20강 4분 수2...
-
코파서먹는중 5
음
-
노잼시즌인가 지금이
-
노잼르비
-
자기 잘한다고 깝치던애 5:0박고 놀려먹던게 아직도 생각남 초딩때여슴
-
역함수를 먼저 구한후에 미분을 해야한다고 배웠는데 원함수를 먼저 미분해서 도함수를...
-
언제 나올까?
-
로쿠데나시 바로 다음날이었네 이건 못 참지 근데 요아소비때처럼 사람 몰려서 못 할거 같긴한데
-
돌아와
-
지금도 올해 수능이 막막한데 이 ㅈㄹ을 더 이상은 못하겠어
-
복귀하기엔 리스크가 크다...ㅠ
-
일년만인데
-
1.쓸모도없는 한의대(한무당) 2.쳐노는 양아치 대학에어울리지도않는...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편입이라도 하는게 맞겠지 미삼누에 나오는 대기업에 취업하려면 대학 졸업 필수고...
-
뭐가 나을까요?? 점수는 외대가 더 높지만 나중에 취업 생각하면 고민이 좀 됩니다
-
120만 수원인간 전부 즉사 이게 2020년까지 있었던일입니다 믿기십니까? 서울...
-
유전 킬러 버리고싶은데 작년에 생명 내신 시험보면서도 느꼈지만 유전 타임어택에 너무...
-
마흔후반에 의대가고 그런사람들도있다는데 와 ㅅㅂ 우린 시간 조올라 많이...
-
수특 현대시 연계 N제 https://orbi.kr/00072071535 레커라는...
-
서강대가 전화추합 시켜주는거요! 서강 생물 왜 안되냐고.... 추합 달라고....
-
충동구매 7
남들 옷사고 술마시는 돈 대신 썻다 생각하자..
-
다들 점심 뭐드심? 14
전 김볶을 먹을거에요
-
할수있을까
-
지금 제가 다니고 있습니다. 현역이라 방학동안 공부습관 잡으려고 관독 끊었는데...
-
색이 우중충함
-
내 여친임
-
뱃지나왔당 1
후후
-
ㅈㄱㄴ
-
콘서타 54mg에 아메리카노 샷추가에 카페인알약 300mg 먹었을 때 7
심장아파서 뒤질뻔
-
학고반수 하게 됐는데 복학 조건이 따로 있음? 원래 1학기 학교 다니고 반수하려고...
-
가톨릭대 간호 지금 예비 몇순위까지 돌았나요?
-
나는 솔로 다 챙겨봐서 연애 하는 법 배움 ㅋㅋ 실제로 다 봤는데 비결은 얼굴이란 걸 깨달음.
-
2칸 3칸 합격 ㄹㅇ로 많이 보이네
-
ㅎㅇ 5
뽕 다 날아감
-
한달에 130 ㄷㄷ 나는 한달에 독서실 10만원 내는게 고작인데 역시 윈터스쿨은 비싸구나
-
메디키넷에 커피먹으니 12
좀 좋네
장교는 그런 식으로 메리트 바라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그런 생각으로 장교로 입대하면 분명 후회할 것이며 배우는 것 하나도 없이 제대할거에요.
반대로 카투사는 확실히 메리트만 보고 들어가도 충분히 볼 이득이 많습니다.
애초에 두 대상은 비교대상도 아니에요.
카투사로 가세요
장교로 가면 본인 포함해서 애먼 사람들만 고생할지도 모릅니다.
그럼 장교는 어떤 생각으로 가야하나요?
장기복무로 군대에 뜻이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통솔해야 하는 직업인 만큼 리더십에 대해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고 배울 자세가 된 분들이 가야한다고 봅니다.
또한 단순히 의무복무를 끝낸다는 생각보다는 국가를 위해 배우고 헌신하며 군인의 자세로 들어가야 제대로 된 장교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런 장교의 자세가 되지 않은 채 장교로 복무중인 사람들도 많겠죠.
그런 사람들은 장교가 출퇴근을 하며 월급을 받고 개인 생활을 어느정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메리트를 보고 갔겠지만 그 이상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생각보다 힘든 군생활때문에 후회하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