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끝난 재수생.. 한번 더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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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능 말아먹고 쌩재수한 사람입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건국대~시립대,외대 낮은과 정도는 노려볼 수 있는 성적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원래 재수할 때 모의고사, 사설 풀 때의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한참 낮게 나왔다는 겁니다.
원래 볼 때마다 12211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수학이랑 사탐 하나를 말아먹어서..
모의고사는 기복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수학 8시간씩, 국어 모의고사, 영어 모의고사 하나씩은 무조건 풀고 오답하던게 아까워서..
일단 대학을 걸어놓고 수능 공부 할 수 있을까요?
친구들에게 말해봤더니 대학 다니면 수능 공부 절대 못한다고, 할거면 휴학을 해야 한다는데..
수능 또 망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대학 휴학은 최대한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싶습니다.
재수할 때 6시에 일어나서 저녁 11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순공 시간 12시간 이상 꼬박꼬박 나왔구요.
이때만큼 공부하면 학점 어느정도 챙기고 수능 공부까지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수학 3점 짜리도 제대로 못 풀다가 이제는 서술형 20 21 22 까지 풀 수 있게 된거라서..
재수하면서 기초 다질때만큼 빡세게 공부해야 수능 때 원래 성적 유지할 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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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대학 걸어두시고 반수하심은..?
그렇게 하려구요! 그런데 대학 다니면서 수능 공부 한다고 하니까 현역으로 대학 간 친구들이 절대 안될거라고 그러길래.. 재수때 하던 공부 패턴 똑같이 유지해도 안되나 해서요ㅠ
수능이 원래 운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좋지 않은 결과를 마주할 수도 있음을 인지하시고 진입하신다면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작년 수능을 풀타임으로 전 과목을 꼭 다시 풀어 보고, 전체적인 기초공사(약점 중심)를 다시 한다는 느낌으로 공부해 보세요.
재종에서 재수하셨나요? 거기에 몸이 맞춰진거면
대학공부 병행하면서 하는게 힘드실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