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낙지 칸수를 올바르게 해석하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128197
칸수는 낙지가 예상하는 커트라인에서
상대적 거리가
얼마나 앞에 있나, 뒤에 있나를 나타내는 지표일 뿐입니다.
업데이트와 표본에 따라 당연히 진동하겠죠.
물론 봐야되는 것 맞습니다.
대한민국 컨설팅 한다 하는 사람들
당연히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겠으나
수험생의 네이버인 낙지도 필수적으로 봅니다.
다만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거죠.
원서 좀 써봤다고 하는 수험생은 다들 알고 계시는 건데
특히 안정카드를 잡으시려면
모집인원>충원률>칸수를
기준으로 5~7칸 쓰시면 됩니다.
눈에 보이는 칸수가 다가 아니에요..
6칸 7칸 이라고 좋아할게 아니라
정시는 순위 경쟁이므로
예를 들어
소수 학과라 내 뒤에 2~5명 밖에 없는데
6칸, 7칸 떠 있는건
재수 없으면
보이지 않는 표본이 실질 지원에서 내 앞에 들어온 순간 광탈..
한 마디로 그냥 0칸에다 원서 쓴 꼴이랑 똑같습니다.
1/2에 수시 이월인원 확정이 나면
인원 수 여유가 있는 과를 쓰시기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고액의 컨설팅들이 광고할 때
마치 낙지 안 볼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 안 되죠..
그걸 안 보고 해주는 업체는 솔직히 도리어
신뢰를 하지 마시라고 과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치 낙지와는 차별화 된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특별함을 줘서 불안에 찬 수험생을 현혹시키고.. 그들을 돈으로 보고 장사하려는 속셈 밖에 없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단언컨데 대한민국에서 낙지 만큼 표본 많은 기관 없습니다.
표본이 많다는 것은 정시에서 최고 우위를 점하는 것이므로 당할 자가 없는거거든요.
제대로 된 컨설턴트라면 표본 때문에라도 당연히 낙지 봅니다.
그리고 두 가지는 반드시 겸비하고 있습니다.
1. 낙지를 본인만의 노하우로 올바르게 객관적 해석을 하는 시각과 점공과 표본만 바라보아도 특정 모집단위의 지원형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정말 확실히 빠져나갈 표본은 무엇인지?
2. 낙지 외에도 분석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의 데이터와 체계화 된 자신만의 데이터를 통해 특정 모집단위의 70%~100% 컷을 추정해내는 노하우
비록 사교육에 있으나 단 한번도 학생들을 돈으로 본 적도 없고 컨설팅으로 돈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입장에서
컨설턴트의 시간과 노하우를 사는데,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 도 맞을 수는 있겠으나
요즘 컨설팅 비용 호가하는 것들을 보니
너무 과한거 같아서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흠... 원래 f가 거의 7할이었는데 지금은 역전됨
-
지인선 n제 핀셋 4점모고 강대 서킷 이해원 n제 부스터 n제 이렇게 해보려는데...
-
1주일동안 한거 0
시발점 수2 처음부터 속도 가속도 앞 까지 복습 쎈 처음부터 삼사차함수 근의 판별?...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중에 ㄱㅊ은거 뭐 있나요?? 킬캠이랑 빡모 풀었어용
-
하루 9시간 이상 공부하면 주말에 엘든링 한시간 9시간 넘은 분량은 넘은 시간의...
-
지구 천체에서 0
풀이가 지름길이 아니라 여기저기 우왕좌왕하는 건 어떻게 고치나요? 양치기하면서 눈에...
-
근데 수학 지구가..그나마 지구는 n제 두권정도 풀면 괜찮을 거 같긴한데 수학ㅅㅂ
-
고2 지방 일반고 정시파이터 (6모:22311) 입니다 그냥 인강듣고 혼자 할수도...
-
영일만 좋나여 1
3모때 운좋게 2뜨고 점점 영어가 하락해서.. 영일만이랑 마더텅 병행하려고 하는데 괜찮아요??
-
개땡기네 주말에 실천하러 감
-
우울해서 너무 쓰기 싫다..........
-
어디까지 내려가니
-
내신 2.00 써볼만하려나 교과70 학생부30이고 학생부는 학습태도나 그런거보던데
-
병원가기 귀찮아서 그냥 계속 안가고있는데 자제력 떨어진게 느껴지네 여름방학 시작하면...
-
자매품으로재릅메일넣기운동도있습니다
-
ㅈㄱㄴ
-
내가 이렇게 못하는줄 몰랐음 겸손한 자세로 공부하게됨
-
2학기 때 언매 해야 하는데 특징 같은거 설명 해 주실 분?
-
탐구.. 작수 물과탐 5050 올해 멸망하다
-
서킷 맛있나여 7
요즘 서킷 좋다는 글이 많이보이네… 구해다 풀어볼까
-
이미지메타 “시작” 23
제 이미지 써주시면 이미지 써드림요
-
이번 25학년도 QED 난이도 좀 내린다그러던데..공통은 6주 커리밖에 안돼서...
-
갈 때가 된건가
-
심심해요 20
-
사람이 계속 바뀌는것 같지만 다 같은 사람이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거지 그걸 나만 모르는거고
-
종익쌤에서 어준규쌤으로 갈아탈라 하는데 들어보신분? 한강 들어보니깐 체화는 훨씬 잘되는 느낌이라서요
-
어 존나 충분해 공부만 해라
-
난 이게 공통중에 goat난이도 같음 이건 진짜 못풀겠음;;
-
수학80~84정도 나오는데 미친듯이 양치기해서 92만드는거 5
가능하려나.. 수학이 진심 고비임
-
전생에 누구였을지 전혀 모르겠다
-
한완수 수분감 0
정시 준비 하는 고2입니다 한완수가 원래는 공통 상-중-하 미적분 상-하 이긴한데...
-
인생..
-
메가커피 좀 멀어서 15
깊콘이 있어도 쓰지를 않넹...
-
생명 살려주세요 0
7/1에 생명 공부 첨 시작한 최저 반수생입니다 고2 내신 생명 2등급 받은 이후로...
-
커뮤충 vs 일반인 10
판단 가능?
-
제가 개쩌는 걸 알려줄 때 상위권들은 와.. 이런 걸 어떻게 알아냈어요…? 이런...
-
걍 새로운 문제만 풀고 또 푸는 식으로 해도 되남 원래 복습 싫어하기도 하고..
-
평탄우주는 암흑에너지 고려 안 할 때의 우주 모형 중에 하나로 알고 있는데 우주밀도...
-
있습니까
-
다시 와주는 건 오직 사계
-
선착순 n명 10
(5-n)k xdk (단, n은 등수)
-
일반항에 1,2,3,,, 대입해보고 규칙찾고 뭐 답 찾는게 다 똑같은데 근데 수능에...
-
좀 싸게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ㅠ 보통 공유하시나요
-
선착순 1명 10
은테 이상이면 천덕 동테 이하면 이천덕
-
수학 n제 4
9~13번 정도 난이도만 있는 공통 n제 아시는분 전부 다 댓글 달아주세요 후기더여!
-
존나 재밌는데 수능 끝나면 애니까지 몰아볼것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