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형 독재학원 진심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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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공부가 잘 안되고 의지가 생기더라도 금새 식기에
난 내 의지를 믿지않음..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어머니는 이해해주시는데
아버지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시나봐
혼자 왜 못하는건지 왜 누구가 너를 잡아줘야 잘 할 수있는건지
자신이 고작 그딴 사람밖에 안된다는 것에 비참함을 느끼지는 않는지
지금 발등에 불 떨어졌으면서 자기가 얼마나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건지
집이든 독서실이든 장소가 뭐가 문제냐고 자기는 학생때 집에서 가족들 다 티비보고있어도 혼자 공부해서 합격했다 등등...
정 그런 곳을 가고싶으면 내가 돈 벌어서 알아서 가라고하시는데
솔직히 돈 벌었다가는 올해내로 목표대학에 절대 못 갈 것 같거든..
정말 시간이 없음 지금 미적 시발점 따라가기도 벅차고 할일이 많음
가장 집중 잘되는 환경에서 최대한 낭비를 줄이고 1년동안 공부에만 집중하고싶음
그래서 지금 목표는
어떻게든 의지를 다잡아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3월 교육청 모의고사를 아빠 눈앞에서 풀고 채점후 작년 수능보다 나아진 성적을 보여드려
잇올이든 어디든 좋으니 보내달라고 설득하려 함
가장 불안한 점은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이 첫단추를 실패할까봐임
관리형 갔을때 난 진짜 공부잘됐거든 비록 사정이 있어서 1달만에 나왔지만..
이 첫단추만 잘 꿰면 어떻게든 방법이 보일 것 같아
3월 모의고사 잘 봐야하니 열심히 하겠음
독재학원 간 사람들 부럽다 나도 빨리 들어가도록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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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투스에서 독재했었는데요! 평가원 모의고사나 학원 모의고사 등등 장학금 받으면 조금이라도 부담 덜 수 있어요 그리고 글쓴이 분이 절대 이상한 거 아니고 오히려 스스로 그걸 인지하고 극복하려는 의지가 대단한 거에요!! 재수 화이팅이욥
관리형 독서실 가세요..
아님 투잡 뛰면서 1,2개월 돈모아서 독재나 관리형 독서실 ㄱㄱ
지방이라 그런곳을 가려면 무조건 월세든 전세든 잡아 이사를 가야해서요..
1년동안 번다면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최대한 빨리 입시판 뜨고픈맘이 큽니다 ㅠ
3월 최대한 잘 봐서 부모님 지원받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ㅠㅜ
성인이면 은행 대출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카카오 우리 KB등에서 300만원 소액 대출 해줍니다. 이자가 쎄긴 한데 그래도 일단 대출 받고 학원비 내서 공부하시고 수능 끝나고 알바뛰면서 갚아야죠
아하!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ㄷ 정 안된다면 그런 방법도 추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대출이율 요즘얼마지 500빌리면 1년에 4% 20정도하겠네요 대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