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보다가 즙짠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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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영 아무리 생각해도 ㅈ박은것 같더라고
그래서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한국사 시간에 즙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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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내내 끝나고 마음껏 울자고 생각하면서 참음
그리고 끝나고 집가는길 내내 울었어
멘탈 잘 잡는 사람이 너무 부러운..
전 제2외 시작 전에 울컥하다가 참았어요
국어끝나고 그냥 나갈까 진지하게 고민함
ㄹㅇㅋㅋ 그냥 탈주 안하고 버틴 내가 대견스러움
근데 끝나고보니 나만 못본게 아니여서 안나간게 ㄹㅇ 다행이었음 나만 못본줄 알았는데
19수능 국어에서 멘탈갈리고 수학 풀때 울면서 풀었던 기억이나네요
영어 때 하품 ㅈㄴ 해서 울었음
수능 땐 수시 생각하면서 버텼는데 결국 면접 때 울어버린
23때 죽먹다가 엉엉울고
24때 언어 들어가자마자 울다가 너무 망한것같아서 상대적으로 수학땐 침착해짐
언매부터 멘탈 갈렸어 진짜
애매하게 어려웠으면
나만 망쳤을까 해서 불안했을텐데
아예 대놓고 어려우니까 오히려 침착해졌음
이건 걍 1컷 ㅈ박겠구나 하고
국어 끝나고 미친사람들이 쉽다고 떠들길래 울뻔함 ㄹㅇ...
국어는 잘 못 풀었는데 딱봐도 나만 어려운건 아니라 괜찮았는데 수학을 평소보다 못 봐서 여기서 눈물 날뻔함
22수능때 국어 끝나고 엎드려서 울었습니다
수능보다 우는멘탈이면 수능 안보는게 맞지
ㄷㄷ 수능보다 우는사람도 있구나
수능볼때 개망한것 같아서 울고싶었는데 허탈해서 눈물도 안나옴…그래서 그냥 마음속으로 아 ㅅㅂ 멘탈잡아 이러면서 겨우버팀…
수능은 아니고 모의고사나 자습실에서는 많이...
수학 망해서 영어때 참기 힘들었음 근데 이러다가 영어도 조질거같아서 더 참기힘들었음
와 저희고사실 다들 표정 개밝길래 나만 조진줄알고 짐짜 하루종일 운듯요 밥먹다가 울어서 주위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