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골 [1253551]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3-12-09 13:59:07
조회수 3,136

고대에서 살아남기_고려대 합격자를 위한 "학교 취침장소를 알아보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712588


[3줄 요약]

1. 고려대 신입생의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노크와 클루의 고려대 선배가 작성한 꿀팁이에요.

2. 더 많은 정보, 선배, 동기를 일찍 만나고 싶으시면, 합격자 오픈채팅방으로 들어오세요!

3. 들어오는 방법은 아래 링크에 있어요!!

  https://bit.ly/orbi_korea_passnotice






고려대학교 학교생활 꿀팁  "학교 취침장소를 알아보자!"


대학 생활은 피곤합니다. 그래서 대학생들은 주로 커피를 손에 쥐고 힘듦을 이겨내곤 합니다. 그렇지만 가끔 잠시 눈을 붙이고 싶을 때도 있겠지요. 이러한 학생들의 마음을 아는지, 고려대학교에는 잠을 잘 수 있는 장소가 곳곳에 존재합니다. 아예 노숙하는 것은 불가하지만, 잠시 앉거나 누워서 눈을 붙일만한 장소를 준비해보았습니다.




1. 수면실 (과학도서관, 백주년기념관)

과학도서관 지하 1층에 수면실이 존재합니다. 스터디룸을 예약하는 것처럼, KLIB 2 앱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남자 수면실은 4곳, 여자 수면실은 3곳 존재합니다. 백주년기념관 1층 C라운지 안에 수면실이 존재합니다. 과학도서관과 다르게, 예약기능은 딱히 없습니다. 빈 자리가 있으면 들어가면 되는 시스템이지만, 수면 시간 제한이 없다보니 자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수면실에서는 코를 골거나, 유튜브를 보는 등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 안될 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보면서 어두운 수면실을 번쩍거리게 하면 안되니 주의해주세요.




2. SK미래관 라운지

SK미래관에는 다양한 라운지가 있습니다. 먼저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1층에는 엘리베이터 앞에 넓은 빈공간을 둘러싼 의자와 낮은 책상이 있습니다. 책상이 낮다보니 공부하러 앉는 사람은 거의 없고, 다들 앉아서 낮잠을 자는 분위기입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길쭉한 소파가 여러 개 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동그라미는 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앉긴 하지만, 취침하는 사람들도 종종 옵니다. 사진의 왼쪽 동그라미는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굉장히 넓은 사각 소파가 있습니다. 위치도 구석진 곳이라 많은 학생들이 쉬다 가는 곳입니다.




지하 1층에도 쉴만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사진 속의 소파인데요, 등받이 겸 가림막이 건너편에 앉은 사람을 가려주어 마음 편히 잘 수 있습니다.

+ 외투로 얼굴을 가리고 자면 편안하게 잘 수 있습니다.




3. 하나스퀘어

하나스퀘어는 밤샘하는 공대생이 많은 만큼, 쉴 곳이 많습니다. 먼저 유리창이 있는 하나스퀘어 뒷편에 있는 소파 라운지가 있습니다.

현재는 사진처럼 의자가 많지는 않지만, 유리창으로 따뜻한 햇빛이 들어오고 편안한 의자에 거의 눕다시피 앉을 수 있어 동기들에게 ‘하스 온실’이라고 불립니다. 옆에 자판기도 있어서 목을 축이기도 좋습니다.


또, 과학도서관과 연결되는 통로, 스터디룸과 연결되는 통로 앞에 그랜드피아노가 있는 라운지가 있는데요, 학생들은 피아노라운지를 줄여서 ‘피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줌 회의도 되고, 시끄럽게 떠들 수도 있고, 외부 음식을 반입해도 되는 곳으로 남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조금 시끄러운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하나스퀘어 내에 곳곳에 설치된 푹신한 소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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