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수생) 진지하게 한번 더 볼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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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학년도 수능 올 7등급 받고
20학년도 나형, 42122 받고
21학년도 나형, 32112 받고
22학년도 확통, 12133 (이때 국어 백분위 98로 현재 대학 왔습니다)
전 고등학교를 1년 빨리 가서 사실 22학년도 시험이 삼수에 가깝습니다.
그렇게 22학년도 성적으로 대학교 1년을 다니고
군대에 2월 입대해 생활하다 수능에 미련이 남아
일병 3호봉 찌끄래기가 공부 시작해서 8월 중순부터
3개월 이 악물고 버텨서 올해 수능 봤습니다.
국어 높2 수학 2 영어 1 사탐 13 나왔습니다.
제가 원하는 연고대에 가기에는 한없이 부족합니다.
사실 이정도면 그냥 포기하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국어 비문학이랑 문학 거의 다 잘 보고 매체에서 2개 틀림 점
확통에서 27,28 틀려서 7점 나간 점 생각하면
조금만 더 준비할 수 있는 시간만 있었다면
성적이 달라질텐데 후회가 남습니다.
당장 군대에서 준비할 생각은 아니고, 우선 제 주특기인
외국어 공부를 위주로 자격증을 따놓고 자기계발을 하다가
8월 전역 직전 7월부터 수능 공부를.다시 할까 고민입니다.
할만한 가치가 있을지, 아니면 수능 6번 보고 스카이 가는 것이
의미가 있고 그 시간과 노력에 비례해서 결과가 나올지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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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입니다
희망하는 과랑 직업이 있나요?
저는 사실 예술 관련 직종을 하고 싶어서 개인적인 작업도 하고 이를 발전시켜 저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프리랜서에 가깝습니다. 다만 경쟁력이 있으면 문화 콘텐츠 기획 및 경영 쪽으로도 준비 되어 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고 싶은 곳은 고대 미디어입니다
프리랜서 쪽으로 가실거면 나이가 크게 중요하진 않고 고대가 선후배 인맥이 끈끈해서 유리할거 같은데, 카니예 님이 전역하고 25수능까지 보는건 괜찮은데 그 이상은 크게 메리트 있진 않을거 같네요.
흠… 솔직히 하고 싶은 일이 꼭 학벌이 좋아야만 가능한 것도 아니고, 이미 6수까지 하신거면 저는 다시 내년에 또 쳐서 연고대 1학년으로 들어가기보단 중앙대에서 계속 다니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원래 가능성이 사람 미치게 하는 거라 조금 휴식이 필요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군대에서 준비하는건 ㄱㅊ다 생각해요
지금 연고대가는건 오히려 불리할수 있을거에요..
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