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수능 D-30 꼭 해야할 것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496863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가르치는 박영호입니다.
많은 학부모 님들과 학생 분들께서 떨리는 마음으로 이 시기를 보내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잘 알고 묵묵히 해내고 있겠지만
누군가는 수능이 한 달 남은 이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 걱정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수능이 약 한 달 남은 이 시점에서,
국어 공부의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글을 시작하기 전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0. 절대 새로운 것에 집착하지 않기
지금 이 시기에 많은 학생들(특히 고3들)이 걱정에 휩싸여 남들이 하는 공부를 따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 1타 선생님 강의가 좋다던데..."
"애들은 다 ?? 모의고사를 풀던데..."
와 같은 마음에 이것저것 새로운 것들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럼 이 당부의 말씀을 먼저 드리며,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기출은 수능 끝날 때 까지!!
많은 분들이 입을 모아 '국어 기출은 중요하다'라고 말합니다.
국어를 잘 못하는 학생들도, 심지어 학부모님들께서도 국어 기출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도 기출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이 시점에서 거창한 방법론을 소개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근 기출에는 평가원이 추구하는 출제 방향들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새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1학년도 기출부터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많은 강사분들이 이 기출들에서 보이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각으로 '출제 경향'을 가르치시기도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학생들이 강사만큼의 인사이트를 갖고 최근 기출의 경향성을 혼자 분석한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출을 이 시기에도 놓지 말라는 이유는 무엇이냐?!
결국 독서든 문학이든 글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러한 과정은 인지적 차원에서 일어납니다. 즉, 학생 입장에서 기출을 풀고 경향성을 규칙적으로 파악하지는 못하더라도, 기출을 풀다 보면 암묵적으로 그러한 요소들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실모'만' 푸는 것이 아니라, 기출을 메인으로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출제 지점이 미묘하게 다른 사설 문항과 다르게, 평가원 기출을 풀다보면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평가원이 묻고자 하는 지점에 반응하게 됩니다.
이게 기출을 이 시기에도 반드시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혹은 이때까지 수강한 강의가 있다면 나 혼자 강의의 내용을 기출로 마지막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정리해주셔도 좋습니다.
2. EBS 연계
연계'만' 준비하면 국어를 잘 본다? (X)
연계'도' 준비하면 국어를 잘 본다! (O)
연계의 효용성은 무시하지 못합니다. 기본기가 갖추어진 학생이라는 전제 하에, 연계 작품을 공부한다면 꽤나 좋은 어드벤티지를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와서 연계작품을 모두 흝어보기는 힘들죠. 너무나 양이 방대합니다. 시간은 촉박한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1. 고전시가, 2. 현대소설을 중심으로 연계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6, 9월 모의고사에서 전부 고전시가와 현대소설 모두 EBS 연계교재에 수록된 대목이 사실상 100% 시험에 나왔습니다.
6, 9월 모의고사에 모두 '고전시가'와 '현대소설'을 이렇게 연계했다면 높은 확률로 수능에서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연계를 준비할 때는 고전시가와 현대소설을 우선적으로 학습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EBS 교재에 수록된 부분'을 중심으로요.
물론 앞서 말했듯, 기출 학습을 통한 기본기가 우선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연계를 같이 공부한다면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입니다.
------------------------------------------------------------------
글이 너무 길어지는 듯해서 한번 끊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전 모의고사'의 활용에 대해 디테일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P.S 제가 쪽지 확인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가급적이면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7 40
-
제목 그대로 이천 or 안성 고민 중인데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
이전에 과탐 그림 생성기로 한 번 올렸었는데 수학 기하도...
-
합리적인 문학판단 3 1
1. 지문을 정서파악을 중심으로 읽는다. 2. 문제 발문을 정확하게 읽는다....
-
여캐일러 투척 2 0
하트툰 네네
-
집에가자 6 0
힘들어ㅓㅓㅓㅓ 집가서 과제 해야지...
-
루마니아는 도대체 뭐누 1 1
차우셰스쿠가 어케하면 재평가를 받는거냐 진짜 나라 개망했네
-
뭐 N제를 푸니마니 모아보기에 많이 보이던데 문제집 이름인가요?
-
수1 3번 자작문제 0 0
-
개추
-
메튜 효과 지문의 내용과 상충되지 않나 이거 보고 든 생각임...
-
왜 얼굴의 붓기가 안빠질까 0 0
흠...
-
롯데리아 가야지 0 0
히히
-
왜케 빡치냐 진짜 하.. 계속 어느부분에서 못본건지 개빡치네 시바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5천원 커피값에 미리 하나...
-
26부탁) 국어 수특 100% 연계모 이륙 부탁드림..! 1 1
(26부탁) 6모 대비, 수특 100% 연계 모의고사...
-
나같은 사람도 메디컬가면 0 0
사람이 달라질거같다 무휴반을 하던 휴학을하던 이 좆같은 대학은 때려치고야만다..
-
강민철 김승리 파이널커리 1 0
안녕하세요 26수능 화작 백분위 96 입니다 반수 생각이 있어서 새기분 6모까지...
-
조롱도 롱이며 2 1
나락도 락이다
-
맘터갈꺼임 0 0
머먹지
-
인터넷에 프랑스어 쇼츠 유행만 올라올 때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
ㅈㄱㄴ 스블 복습 하고 넘어가려고
-
쥐불놀이 찐 휴릅함?? 0 1
마지막 댓글이 6일전이네
-
사탐런 하기로 했다 3 0
지구를2년을했는데실모가어떻게28점이냐씨발
-
내신 16일 0 0
On.
-
드가자
-
다이지나 모노와 스구소바니 아루 18 0
ㅇㅇ
-
못생겻는데 5 1
서울대 못 갓어...
-
정신과 3 1
샤갈 이새끼들 대기라고 2시간 넘게 기다리게 하네 여기가 대학 병원이야? 아 시간 ㅈㄴ 아깝네
-
못생기면 메디컬이나 서울대가라 1 0
연고라인은 못생기면 사람취급 안한다
-
아 왜 오리비 박스아님 0 0
저번에 이벤트 당첨되서 온거 그낭 박스임 ㅜㅜ
-
학교 유일하게 그리운거 2 0
한 10월 정도부터 수능식 시간표로 가동해줘서 밥먹는팟 대여섯명이서 맨날 유빈이에서...
-
어디서 개연적으로 판단해야한다는 걸 본 게 생각이 나는데 그것자체는 동의하는데...
-
당일치기 결과 수행편 0 0
미술 만점 국어 만점 수학 만점 영어 잘 몰겠네
-
와 4500원치 양 지리네 0 0
-
영어 수행 ㅈ박았다 2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늘공부끝 롤해야지 5 0
정글갈까 미드갈까
-
배기범t 물1컨텐츠중 꼭보면 좋은거 어떤게 있나요??? 0 0
어떤게 있나요???
-
오늘도 수학 1실모 과탐 2실모 ㅋㅋ
-
인생망함 2 0
재수해서 대학왔는데 재미 ㅈ도없네진짜 여자고 뭐고 못생기니까 나를 사람으로 안보는구나 ㅋㅋ
-
제가 생각한 숫자를 맞추시면 10000덕 드려요 8 0
네/아니오로 인당 질문 1회 가능1. 세자리 자연수입니다
-
설문 plz 0 0
//docs.google.com/forms/d/e/1FAIpQLSeUchSmGiWtg...
-
근데 시분감이 맞는거 아님? 0 0
허수인데 아직도 시발점 강의 한참 남은거 보고 현타와서 뉴분감 문제만 밀어봄 아무튼...
-
손흥민은 왜 돈 많이 버는거임 2 0
수능 잘봄?
-
오랜만에 피규어 다 꺼냈는데 2 0
미쿠 바이올린 활 사라짐... 진찐 좃댔다..
-
6모 수험표 2 0
모교가서 6모 신청 후 수험표 받았는데 신청된거겠죠?
-
아무래도 ㅂㅅ인가봐 10 1
나 저거 논란된 9급문제 틀림
-
그건 열망 어린 마음에 새까만 구멍 하나를 가지고 살아가는 기분일 것 같아요
-
도대체 무엇을 위한 공부인가..
-
하고 싶어도 못함 vs 하기 싫어도 해야 함 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게 더 힘든 것...
-
얼마라고 생각하시나용 17000원이면 할만 하려나
국어를 못하는 편이긴한데 (문학) 기출 1회독, 수능 ,수완 봤는데 기출을 한번 더 돌리는게 나을까요?
사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수능 1~2주 전부터 모고 시작하려구요
네 대신 문풀 양이나 답 맞히는거에 집착하기 보단 그냥 읽고 이해하는 용도로 꾸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언매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느낌으로 강의보고 사설 n제 풀려고하고
독서 릿밋딧에서 수특/수완 관련느낌 지문들 한번씩 보고 기출 보려고 하고
문학은 이매진 핫100으로 연계 공부하려고 하는데
혹시 수정해야할 부분있을까요?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