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의과대학 수시입학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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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의과대학 수시입학 경쟁률>
2016학년도 대학교 수시입학 원서접수가 최종 마감된 가운데, 주요 의과대학의 경우 모집인원의 100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의대
선호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물수능’ 여파와 극심해진 ‘취업난’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전국 41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수시전형으로 입학생을 선발하는 35개 대학은 높은 경쟁률로 원서 접수를 최종
마감했다. 주요 의과대학 다수가 1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의과대학은 성균관대 논술전형으로, 10명 모집에 2019명이 지원해 201.9대1로 최종 마감했다. 가톨릭대의
경우, 15명 모집하는 논술우수자 전형에 2283명이 지원해 152.2대1, 경희대는 29명 모집에 3719명이 지원해
128.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대 120.2대1(논술), 고려대 113.22대1(일반), 부산대 104.85대1(논술), 연세대원주의대는 117.21대1(논술), 이화여대 114.5대1(논술),
인하대 133대1(논술), 중앙대 138.45대1(논술)로 집계됐다.
의대 수시 원서 접수의 문은 서남대학교가 마지막으로 닫았다. 서남대는 15일 자정까지 원서를 받았으며, 모집정원이 15명인 정원 내
일반전형에128명이 지원해 1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의대 입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지난해 한 문제로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 ‘물수능’으로 성적이 우수한 최상위권 재수생과 반수생이 더
늘어난 상황이다.
입시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대 입학을 원하는 수험생들이 수시에 대거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더구나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벌 수 있는 직업을 선호하는 심리는 더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의대 선호
현상도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시 원서 접수는 각 대학별로 13일과 14일, 15일에 걸쳐 마감됐다. 대부분 대학들이 마감일 오후 6시경 원서 접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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