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1160829] · MS 2022 · 쪽지

2023-11-26 21:25:44
조회수 1,958

옛날 오르비 이야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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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날 스터딘이란 사람이 총무 내놔!! 이러면서 땡깡 글을 뿌린다


의대에 가지 못하면 나는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 라는 식의 글로 기억난다


장난끼 많은 오르비언의 타겟이 되기 충분했고


메인 글 역사상 최초 쿼드라킬이 등장했다


하지만 거기엔 가슴 아픈 사연이 숨어있었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오르비언은 따듯해졌고


도움도 많이 받았던걸로 기억함


난 아직도 이 댓글을 잊지 못한다


??? : 대충 악플

스터딘 : 저는 아픈 사람입니다. 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


2. 


동사서독사건


옛날 옛적 오르비라는 터에 동사서독이란 사람이 터를 잡았다


야한국사란 책도 냈었다


네임드여서 자 외쳐! 야 동 서 독! 이라는 밈이 동사서독 글 댓글에 항상 달렸다


어느날 산화됨


이유는모르겟음


3.


법정토 먹튀사건


옛날 옛적 오르비는 경기가 열리면 토토 식으로 덕코를 걸고 덕코 따는 시스템이 있었다. 지금도있는듯 근데


어느 날 그냥 거금 먹고 튀어버림


오르비는 난리 아닌 난리가 났고


그 사람 걍 탈퇴했던걸로 기억함


4.


19수능날 시험 직후 분위기


국어가 엄청나게 어려웠던 19년 국어


수능 날 저녁 오르비는 초토화가 되어버렸다


세상 모든 31111 41111 51111 심지어 61111까지 인증글이 올라왔다


메인글도 난리 아닌 난리 남


예전 오르비에서는 노베이스 x수생 x개월 노력으로 가능할까요?


라는 글이 써지면 노력 ㅆㄱㄴ!!!! 이런 댓글이 주를 이뤘는데


19수능 이후 안된다라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나중에 2탄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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