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군수생들이랑 군필 재수생들이나 현역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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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으로 치고 나가는 과정 자체가
힘들 수밖에 없어.
N수생들 때문에.
나이 많으신 남자 수험생분들 재수학원이나 독서실에 있으면
대개 군필 수험생이나 군수생들이더라고.
한편으로는 대단해도 짠하더라고.
사실은 잘하는 인간들도 수능 가서는
고꾸라지는 경우도 많은 마당에
현역들이 살 수 있는 길은
수시 외에는 가능성이 없을지도.
한편으로는 수시 취지도 이해하지만
손 봐야 할 한계점들이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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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긴. 그래도 이왕 한다 했으면 개처럼 공부해야지. 힘들긴 힘들겠지만.
수시는 죄악
근데 그런 드립 나올 수밖에 없는 거 이해해요.
그냥 교사랑 트러블 겪거나 초반에 내신 간다거나 해버리면 걍 끝나는 거거든. 근데 대놓고 정정당당하고 공평하다 여겨지는 정시조차도 사실상 고인물들이랑 온갖 공부 잘하는 애들 많이 모여들 있으니 만만하진 않겠죠 뭐.
결국은 고졸이 마지노선이라 해도 고졸들 또한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취직할 수 있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생활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