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독서 ‘미디어_선거 보도’ 7번 문항 해설*수정 (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146821
>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일개 국어 강사입니다.
이제 수능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수능 국어 등급 컷이 꽤 낮아질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선거 보도 지문에 대한 해설을 올리기 전에 7번 문항 해설을 올립니다.
(독서 지문은 짧아진 대신에 추론적 독해에 중점을 둔 것 같아요. 날려 읽어도 답이 나오는 문항도 있었지만 지문의 정보 구조를 명확하게 이해하면서 읽은 사람이 몇이나 되었을까… 생각합니다. 쉬운 듯 어려웠던 지문이었습니다.)
아마도 6번에 3점을 준 이유가 7번에 3점을 주면 킬러로 욕 먹을까봐가 아닐까(?) 생각해요 ㅎㅎ 나중에 전체 해설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해설 수정 중입니다 실수를…(수정의 이유 = 조사 결과값에 오차 범위를 더해보고 이에 대해 비교해보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 실수가 아닌 것 같기도 하여 일단 그냥 올릴게요.(판단의 이유: 여론조사 뉴스들과 그에 대한 통계학 자료들의 분석들을 보니 제 생각이 맞는 것 같아서요) 결과값에 오차 범위 적용해서 뭘 해볼라고 했더니 더 어렵고 @.@ 비판 & 가르침(통계 스앵님 저에게 가르침을 주소서) 환영!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밤새고 어제 9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남 1시간만 더 잘ㄲ
-
어느 학과가 대기업 취업에 더 유리할까요? 그리고 인하대 반시공 계약학과인가요?
-
작곡하고싶다 1
컴맹/자본/손가락병신이슈
-
기차지나간당 6
부지런행
-
핫도그하나 닭곰탕 한그릇 과자 한봉 비엔나 세개 메추리알 다섯개
-
작년 수능에서는 화작 0틀 백분위 91인데 6,9모에서는 하나씩 틀렸었습니다. 제가...
-
주식 들어가면 0
아오 내가 들어가면 쳐 내리네 ㅋㅋㅋㅋ
-
눈온당 0
-
출석부! 출석부 출석부! 지하철! 지하철 지하철! 공산당! 공산당 공산당! 진짜...
-
스타킹 0
찢기
-
이시간에
-
불면증.. 4
원하는 기상시간보다 45분이나 일찍일어나버렸다
-
잘까 4
흠
-
안자면 큰일날듯 1
옯붕이들 ㅂㅂ
-
2차 얼버잠 2
이젠 진짜 ㅃㅃ
-
동서연고. 1
무요.. 왜요.. 혼잣말이에요..
-
다시 했을 때 메디컬 가능성 얼마나 보시나요?
-
잘때가된건가 5
슬슬
-
발 300 11
손도 많이 큼
-
꾸준히 햇으면 꽤나 올렷을거 같은데 오랜만에 하려니 계속 같은 곳에서...
-
ㅅ..ㅂ 요즘에도 한달에 한번은 뛰다가 무조건 삐는 것 같다
-
키작은 사람이 6
큰 사람보단 끌림
-
마스터 등반 시작
-
재밋는건같이해요
-
귀가 ㅇㅈ 2
사실 아까 퇴근하면서 찍었어요
-
키작으면 좋은점 4
애들이 귀엽다고함 헤헤
-
ㅋㅋ 난 작년에 2
공부하는거에도 기출이 잇엇음.한국 기출만 봤을 때2008년도부터 2023년도 기출된...
-
새르비 화력 테스트 18
유동인구 10명 넘을까?
-
팩트는 0
마이 베스또 프렌드들은 몇시간째 디코를 하며 롤을 하고 잇다는거임.지금도 디코에...
-
굿모닝 1
ㄱㅁㄴ
-
오르비 굿밤 2
전 자러감
-
서버 어머같네요 0
ㅎㅎ
-
맞팔 구합니다 3
현역학생입니다 물리러에요
-
ㅇㅂㄱ 1
수업가야겠군
-
연구원인데 떼잉,,삼각함수랑 수열을 훨 잘함 지로함에 비하면
-
ㅇㅈ 13
새벽이니까 다행일듯 내 손임 펑~~
-
학벌딸 치고 싶어서 인거 같음 그냥 병신 한남 자존감 밑바닥 루저새끼라 뭐라도 하나...
-
안 맞게 공부를 하고 잇음 ㅋㅋ,,내 공부 이론대로 하는 공부가 좀 상당히 피곤함....
-
내 차단리스트 1
없음뇨
-
침대에서 자면서 망상함
-
지로함 6
평가원에선 잘 모르겟는데 (어렵게 안 내서), N제같은거 보면 되게 재밋는 문제...
-
무슨 이미 의대 붙은 것마냥 의대 성적 되면 의대를 갈까 설대를 갈까? 의대 가면...
-
수강 신청 0
막 20학점씩 신청 해놓고 나중에 빼는 방법 좋나요? 예상대로 안될 때가 많으니...
-
기출 좋앗던거 3
241122 (개 잘 만든문제)121130 (함수의 증가속도, 아주 중요한 관점)...
-
국회증언법이랑 양곡법 이런거 비판하는 내용있으면 너무 그렇지??..
-
롤의정리 4
롤은 재밌다
오차범위 이해 못하면 사실상 못 풀었죠 저도 이거 추측하느라 한 3분 쓴 것 같네요...
그러니까요 사실상 킬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오차범위라고 함은 42플마 8, 32플마 8이 아닌건가요?
헐 잠시만요
동공지진..
제가 미쳤나봐요!!
음 일단.. 평가원의 결정이 더 중요하니까요!!
%p 앞에 플마가 없어서… 이거 확인 중에 있어요… 플마로 하면 오류가 뜨는 것 같은데 허허
네네 만약 제가 말한 개념이 맞다면 다른 선지 정오모순이 없어야겟죠!! 기다리겠습니당 ㅎㅎ
선생님 플마 4같아용 그래야 "범위"가 성립할 듯 합니다
어 그게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주변 수학 쓰앵님께 확인 좀 부탁드리는 중..(대기 번호 받고 대기 중)
일단 기존의 제 해설이 맞는 것 같긴 한데 확인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결과값에 오차 범위 다 합쳐서 비교하면 국어 영역이 아닌 것 같고, 그에 대한 비교 방법이 지문에 언급되지도 않고 해서 너무 생각이 복잡해지네요(설마 이 정도를 요구했을까? 싶어요, 요구했다면 저의 모자람…이겠죠).
그리고 통계학쪽 문서들을 보니 오차 범위 8.8%P는 말씀하신 플마 8.8인 것 같아요 ㅎㅎ
헉.. 그러면 여론조사 1번은 오차범위 내에 "있으니" > 이에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면, 지문 내 (나) 원리에 위배가 아닌건가용? 이걸 아직도 이해못하고 있어서.. ;;핳
제가 이해한 거는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격차값 두 개인
A-B = 10%p 차이
A-C = 24%p 차이
는 각각 오차 범위 값 8.8%p보다 커서 오차 범위 안에 있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그러니까 (나)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게 되고, 그래서 위배되지 않는다고 봤어요 ㅎㅎ
저도 풀면서 의구심이 드는 건( = 수정의 이유가 된 건)
A 지지율 최소값(33.2%)랑 B 지지율 최대값(40.8)은 B후보의 역전이고 값도 7.6%p여서 (나)에 위배되는데 그럼 복수 정답(…)인 것 같아서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봤어요. 근데 이렇게 최소값-최대값 전부 비교해가면서 하는 게 출제자의 요구도 아닌 것 같고 다른 선지들도 엉망진창이 돼서… 그냥 심플하게 생각하기로 하고 나중에 좀 더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봐야 할 것 같아요. ㅎㅎ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
아.. 저두 더 생각해볼게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