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은 채 [1252658]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3-11-14 17:29:09
조회수 872

긴장될수록,무서울수록 부딪쳐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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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내년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하나의 진리라고 생각하는건


지금이 긴장을 버텨야합니다.


트라우마를 만들면 안돼요.


그리고 뭔갈 더 배우기보다 빠져나가는걸 담아야합니다.


저는 매일이 무섭고, 수능이 다가오는게 무섭습니다.


오늘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다시 눈감고 싶었어요. 내일 모레가 수능이라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할껀해요. 매일 그랬어요. 무섭고 떨리는데 할껀해야해


n수를 통해 배운건..


지능보다 메타인지, sq가 정말 중요하구나

매일매일 꾹꾹 할일은 어떻게든 해내는 자세를 기르는게 매우 중요하구나

나는 병ㅅ이지만, 내가 병ㅅ인걸 스스로 아는 "나"를 인식하는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이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매번 기회는 있고, 최선을 다해야 미래의 내가 덜 힘들구나 라는것도 배웠어요.


떠나간 과거와 미련,후회는 접고 매일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합니다.


그리고 발전하려고 노력해야하고, 그 무서움을 버텨내야해요.


그래요. 너도나도 모두 버티고 있을꺼에요.


과거는 생각말고, 지금 열심히 주워담아요. 후회하지말구요.


이제 하루정도 남았어요.


두서없이 작성했지만, 지금이라도 먼저 챙길꺼 챙기고, 버릴꺼버리고 그렇게 시험장에 최선의 컨디션으로 갑시다.


모두... 잘버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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