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네가 일등급이 아닌 이유 feat. 6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453051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
오늘은 6모의 출제경향을 토대로
우리가 일등급(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은 이유
에 대하여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6모에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은 원인부터
설명하고 글을 시작할게요.
해설강의를 보거나 오답정리를 한 학생은
이번 문제들이 개별적으로 보면
절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시간관리
2. 익숙하지 않은 문항배치
3. 긴 계산에 대한 불확실성
이 세 가지가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이 원인들을 토대로
상세한 설명과
앞으로의 공부방향성을 설명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고
좋아요, 팔로우, 댓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시간관리
시간관리는 시기가 6월이라는 것과 고3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잘 되지 않습니다.
실전을 경험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테니 아무리 공부를 꼼꼼하게 했더라도 당연한 결과겠죠.
축구 국가대표가 친선전 한 번 안 하고 월드컵 나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될까요..? ㅎㅎ
이 부분은 9월 근처에 실모를 많이 풀다보면 꽤 안정적으로 시간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다만 무작정 모의고사를 많이 푼다고 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많은 응시 횟수로
내가 어떤 순서로 푸는 것이 가장 편한지
몇 시에 몇 번을 푸는 것이 평균적으로 맞는 속도인지
등을 알아야 시험보는 도중에 템포조절이 가능해집니다.
실모를 활용하는 방법은 나중에 다른 칼럼에서 구체적으로 다뤄볼게요!
2. 익숙하지 않은 문항배치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시험볼 때 방해가 덜 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열이 22번, 수2가 15번 처음보면 당황할 순 있으나
난이도가 있던 수2 문제가 객관식으로 찍을 수 있단 사실만 보면
'오히려 좋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심지어 6모에선 앞에서 선지가 2가 적음을 이용해 찍으면
맞춘 학생이 정말 많았으니
확실히 6모에선 이점이 많았습니다..
또한 15, 22번을 제외하면 지정된 문제라고 하긴 애매하니
앞으론 다양한 형태의 시험지가 나올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한 작년에도 6월을 실험적으로 내고,
결국 수능은 이전처럼 돌아왔으니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됩니다.
만약 정 걱정이라면 6월 이후에 나온 많은 실모를 풀어보면 됩니다.
다만 9월에 또 어떤 형태의 모의고사가 나올지 모르니 그냥
'문항배치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도로 생각하세요!
3. 긴 계산에 대한 풀이의 불확실성
제가 생각한 가장 핵심 이유입니다.
이번 시험.. 계산 많았죠..
그리고 다른 평가원/수능 시험지와 다르게
계산을 빠르게 할 수 있는 풀이에 대한 힌트가 너무 적습니다.
6모에서 12, 13, 21, 22번은 정말 단순히 계산만 헀을 때 답이 나오는 문제들이고
15번은 해석하는 과정이 꽤 난이도가 있지만 해석이 끝나고 마지막에 계산만 남은 과정만
보더라도 상당히 오래 걸리고, 답의 형태만 봐도 확신 있게 풀어가기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럼 이제 이런 문제가 또 시험지에 나왔을 때
우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처음으로 중요한 방법은
풀이를 할 때 특정 풀이법을 사용한다면
'해당 풀이법이 절대 틀리지 않았다.'
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풀이가 올바르다는 것을 알아야 복잡해 보이는 계산에서도
계산만 끝나면 답이 나온다는 확신을 갖게 되는 것이죠.
답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확신만 있다면 계산이 긴 건 더이상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계산이 너무 귀찮다는 생각이 들 때
조건끼리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하여 계산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이런 빠른 풀이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푸는 도중에 계속 스스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정말 계산을 강행하는 것이 최선일까?
왜 이런 상황(값)들이 반복되는 것일까?
처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서 숨겨진 상황이나 공식을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질문을 통해 반복되는 조건에 집착하다보면
테크니컬한 풀이가 떠오르게 됩니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면
네 가지의 관계식을 이용하여
삼차함수를 구해봅시다.

함수는 삼차함수이므로
위에 주어진 네 관계식을 이용하면
삼차함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에 주어진 관계식들을 적용시키면
미지수의 개수와 식의 개수가 일치하므로
연립을 통하여 각각의 미지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생들 중 누군가는
단순히 대입하여 연립을 통해 미지수를 구하지 않고
주어진 조건들의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하여
계산과정을 압도적으로 줄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서 보면
두 점

를 지남을 이용하여 함수가

과의 두 교점이 주어짐을 이용하고,

를 이용하여
위의 직선이 접선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관계를 이용하면

여기에 마지막 조건인

를 이용하여
최고차항의 계수만 구하면
답이 나옵니다.
이 예시에서 만약 첫 풀이를 떠올리고 그냥 무작정 계산을 시작하면
절대 두 번째 풀이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계산이 복잡한 첫 풀이와는 달리
두 번째 풀이는 조건끼리의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하면 훨씬 빠르게 풀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문제가 계산을 줄이는 방법이 존재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된다고 생각하고 모든 문제에 시도는 해야 합니다.
스스로 의심을 하는 것이 버릇돼야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튀어나옵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모든 문제에서 풀이가 조금이라도 귀찮다면
조건들끼리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하여 혹시 다른 풀이가 있는지
의심해보세요.
마지막으로 6모가 끝난 이 시점에 계산이 많았던 문항별 최대한 빠른 풀이를
유튜브나 다양한 곳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이때 꼭 조심해야 하는 점은 사전에 미리 그런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느냐에 집중해야 합니다.
단순히 그런 테크닉을 많이 알아두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의심을 통해 알고 있는 도구를 떠올리는 풀이 태도가 정립되어 있는지
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계산을 줄이는 많은 테크닉을 알더라도
문제를 풀 때 해당 테크닉을 떠올리는 습관이 없다면
테크닉을 배우는 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여러 테크닉을 알고 있는 것보다,
알고 있는 테크닉을 사용할 줄 아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런 테크닉을 사용할 줄 알게 되려면
문제를 푸는 태도를 바꾸셔야 하니
태도를 바꿀 수 있는 수단(강의, 교재 등)을 찾아서
공부하세요!
여기까지가 이번 글의 내용입니다.
다만 마지막 내용에서 조심하셔야 할 건
이번 6모처럼 계산량이 메인이 되는
시험지가 9모와 수능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너무 계산량만 대비하다가 계산은 줄고
높아진 조건해석 난이도에
또 성적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6모처럼 계산량으로 난이도를 조절하진 않을 거라 생각하긴 해요.
여튼
다들 파이팅하시고
비록 6모에서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았더라도
본인이 열심히 했다면
그 사실을 믿고 지치말고 끝까지 달려보세요!
분명 노력의 결실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저도 이 생각으로
잠도 2~3시간 자며
더 발전된 강사가 되려고 노력 중입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칼럼으로 찾아올테니
마지막으로
좋아요, 댓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
정규반 수강신청 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수학 공부법 1회 특강 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503/l
공부법 특강 수강후기
1. https://orbi.kr/00067814750
2. https://orbi.kr/00067822140
3. https://orbi.kr/00067823604
수학강사 이대은
현) 오르비학원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전) 여주비상에듀기숙학원
*2023, 2024학년도 수강생수 전과목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과탐 공부할때 제일 힘들었던게 0 0
이해력이 좀 딸려서 인강 내용만으로 이해를 못하고 외부 자료까지 끌어와서 어찌...
-
바람이 날 불러 0 0
-
수학99안나오면시발점부터하는게 1 0
점메추해주고가 ㅎㅎㅎ
-
수학문제 안풀릴때 4 0
적당히 타협하고 답지보는게 진짜 어려운듯 그냥 항상 마인드가 이거 안풀린다고? 그럼...
-
점심인증 6 2
감자탕 맛점 하세요 ㅎ
-
그건 예의에 어긋나는 거죠? 저는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파동애서 매질이 바뀔 때 0 1
왜 주기와 진동수는 그대로인지 파동방정식 같은 대학교물리 안쓰고 고등학교 과정만...
-
2022 JLPT N1 169/180 일본 사시 준비중 재능교환해요!! 관심 있으신...
-
더워 2 0
육수우리는중
-
안녕하세요 저는 고2학생이고 중3때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했어요 이정도면 잘하는...
-
삼성전자 노조 "6월7일 이후 협의"…총파업 강행 예고(종합) 0 0
(서울=뉴스1) 박기호 황진중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005930) 노동조합이 더...
-
진짜 여혐이 아니라 1 0
군대 소방관 이런 힘쓰는 일에 왜 여자도 많이 뽑아라 이런말이 왜 나오는거임..?...
-
난 수능을 잘칠 성격이 아님 4 2
문제 하나 안풀릴때 그거 버리고 뒤로 넘어갈수 없는 성격이라
-
제애미나이의 점메추 100선 2 0
## 인기 외식 메뉴 100가지 한국인의 입맛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대중적인...
-
강대 컷에 딱 걸리네 1 0
다행히 갈 수 있겠구만
-
이해원 모고 0 0
퀄 어떰? 시대인재 모고 보다 퀄 좋음? 6모 전에 킬캠,54섶,이해원 모고,히카...
-
점메추 0 0
받아요
-
수특 현대시 전작품 4시간컷 3 0
-
걍 몸이 고장난거같음 1 0
12시쯤 일어나서 콘프레이크 하나먹고 저녁 11시쯤되도 딱히 배가 안고픔
-
[2026년 05월 세랑 온라인 정기투어 안내] 0 0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공식 학생홍보대사 세랑입니다! 다가오는 5월 17일...
-
가온전선 1 0
..
-
하내돈씨발 1 0
하
-
조전혁, 서울교육감 단일화 패배 승복 '번복'…오늘 후보 등록 2 1
"류수노 측 여론조사 문항 갑자기 바꿔" 주장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
이해원N제 수2 풀어보며 0 0
설맞이 N제나 실모풀때는 특히 15 21같은데서 ‘도대체 여기서 왜 저생각을...
-
수학 고수님들 5 0
이번에 더프 보정 2가떳어요 14,15,22,29,30 싹 다 시간없어서 못풀엇어요...
-
오늘은 1 0
자체공강
-
울티마를 프사로 했으니깐 0 0
이제부터 말투는 철부지 아가씨 느낌으로 잡을 거란거야
-
시대인재 불합격 0 0
이문자 받았는데 기숙 넣어서 합격 가능성 있다는 말인가요??
-
프사 바꾸기 3 1
전생하는 기념으로 프사를 바꿨어요! 전생슬의 울티마! 귀여운 악마 아가씨 캐릭터랍니다!
-
김승리 0 0
6평 끝나고부터 김승리 들을 생각인데 뭐부터 들어야 됨? 일단 연계는 다 들을...
-
깨닫 1 0
3-2 성적이 1.0이니까.. 수능 보고 수시로 뱃지작을 한다면?! (+어차피 국어...
-
과팅 정산 올리고 돈 받을때 카톡으로 아무말도 안 하는게 맞겠지?
-
논술 원서가 1 0
수리논술 자연계 하나 지원하는 건가요 아님 학과별로 신청하는 건가요?
-
수국김 듣고 마닳풀기 0 0
제곧내 강민철 방학부터 듣고 새기분 이번주면 끝나는데 체화를 못하겠고 그읽그풀이...
-
다시돌아온 프사투표 15 0
123여러분의소중한한표를행사해보기내친히두개까진투표할수잇게해주마.
-
저 이번주 충원되어서 첫 등원인데 보통 몇시쯤 가면 앞자리 앉나요? 1시 30분정도?
-
어라 수특을 안했는데 1 0
3월에 공부시작했는데 생각해보니 단한과목도 올해수특을 안했어요 근데 국어는...
-
8천피에 무슨 벽이 있나 0 0
어제부터 계속 돌파릉 못하네 오늘은 돌파는 했는데 내려왔고
-
삶의 목표? 꿈? 뭔가요 4 0
전 모르겠어요..
-
1. 화작 기하 지1으로 국어 1컷 기하 백분위 99 지1 1컷받기 2. 언매 확통...
-
스카 공부존에서 캔 따는 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함 8 0
허허
-
오늘의 생윤 퀴즈 0 0
레건 , 테일러, 레오폴드 : 목표 지향적 활동을 하는 ‘개체’들은 도덕적 고려 대상이다 : O/X
-
지구 n서바 11회 6 1
쌰갈 절대연령
-
[단독] 부산대 여자 화장실에 남성 침입…학생 훔쳐보다 발각 2 3
부산대학교 교내 건물 화장실에 남성이 침입해 이용객들을 훔쳐보다가 발각됐다. 경찰은...
-
아가일어낫어요 5 1
-
뇌손상으로 성격이 변한다면 1 0
공격적인 성격에서 온화한 성격으로 변하는게 많을까 온화한 성격에서 공격적인 성격으로...
-
시발점 쎈or킥오프 0 0
미적분시발점+쎈시발점+킥오프쎈은 내신용 아님?
-
오늘의리트정답 1 0
미방 연륜연대학 133 생물계통도 354
-
미적분/기하+ 과탐응시 필수에 탐구 평균에 절사 X 기준 뭐가 더 어렵나요? 참고로...
-
리트 푸세요 0 1
각 지문당 8분 드립니다 정답 확인(클릭)
공부를안하니까...

저는 노코멘트를..............학생들에게 추천할 글 :) ㅎㅎ

네일아,,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