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はぎしろ · 1057029 · 23/11/14 01:22 · MS 2021
  • Causa Sui · 1258993 · 23/11/14 01:25 · MS 2023

    선생님 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그 ‘공부가 하고 싶다’ 이런 문장은 어떻게 분석하나요..?

    궁금해져서 수능 교재 다 뒤져봤는데 못 찾겠더라구여 ㅜ

  • 언매극혐 · 1245407 · 23/11/14 01:28 · MS 2023

    '가'의 보조사적 용법으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 Causa Sui · 1258993 · 23/11/14 01:29 · MS 2023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 언매극혐 · 1245407 · 23/11/14 01:30 · MS 2023

    '하다'는 목적어를 요하므로 '나는 공부를 하고 싶다'가 일반적인 문장이 됩니다. 그러나 '(나는) 공부가 하고 싶다'이므로 를 자리에 '가'가 왔다고 봐야 하고 이는 보조사 '가'입니다.

    다만 고등학교에서 격조사가 아닌 보조사 '가'를 다루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Causa Sui · 1258993 · 23/11/14 01:32 · MS 2023

    그러면 ‘싶다’는 보조용언이 되는 거겠죠? ‘가’라는 조사가 보조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해서 계속 헤맸네요 ㅋㅋㅋ

    서술절도 아닌 것이.. 주어도 아닌데.. 복잡한 문장도 아닌데..

  • 언매극혐 · 1245407 · 23/11/14 01:33 · MS 2023

    네 '싶다'가 보조용언이라 '하고 싶다'를 서술어로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