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과 변화가 많을 올해 입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587698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6평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청 모의고사보다는 6평이, 6평보다는 9평이 중요하지만
올해는 9평까지 좀더 봐야
수능 때 개인의 위치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어는 응시 인원의 변화보다 난이도에 따른 변화가 제일 적용이 잘되는 과목입니다
작년 수능 정도의 난이도로 나왔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커서
교육청이나 사설만 잘 나온 수험생은 수능의 경향에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수능과 거의 유사한 정규 분포도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수능 때 같은 난이도라면 수학은 표점이 내려올 가능성이 있지만
국어의 경우 표점이 유지될 경우
정시에서는 큰 영향력을 계속 발휘하게 될 듯 합니다.
작년 6평과 유사하지만
작년 6평 이후 수능 체계가 완전 바뀌어서 절대적인 비교는 하기 어렵습니다.
수학의 경우는 같은 난이도면 시험 응시 인원의 지원풀에 따라서 표점이 내려올 수 있습니다.
6평의 난이도 정도가 기본이라고 판단하고 시험에 대비 해야 할 것입니다.
반수생이 더더욱 증가 한다는 것은
6평을 응시 안 한 고득점들이 예년에 비해 많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럴 경우 국어의 경우는 응시 인원의 변화가 표점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수학의 경우는 많은 영향이 있습니다.
cut정도에 자신의 점수가 있다면 수능에서는 등급이 더욱 밀릴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올해의 경우 정시에서는 등수가 밀려도 생각보다 피해(?)의 정도가 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저를 좌우 하는 수시의 경우는 보통의 판단보다 더 많이 보수적으로 봐야 합니다.
정말로 처음 보는 1등급 인원입니다.
수능 때도 이렇게 나온다면 2등급의 불리함 보다 1등급의 유리함이 특히 메디컬에서는 엄청 커질 듯 합니다.
수능 때 이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뜻밖에 9평이 너무 쉽다면 아주 이상한 수능이 될 수도 있을 듯 하네요
매년 입시는 예상과 부합하게 나온 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사탐으로 변경, 특히 사문으로 변경한 이과생들이 제법 됩니다.
사문이 늘 표점이 높은 편이었는데 6평과 같다면 사탐으로 변경한 효과가 없을 듯 하네요
작년 6평 때 과탐2과목 최고표점이 지구과학 98점 등 엉망(?)이었는데
올해는 6월부터 안정화 된 듯 합니다.
9평이 지나면 좀 더 안정화 될 듯 하고 변표가 아닌 생표를 쓰는 대학에서도 작년 만큼 유리함을 느끼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변화가 많은 것은 모두들 알고 있고, 그 상황에 맞는 예상과 예측을 합니다.
의대의 증원 효과가 정시에서 증가 인원이 적은 관계로 미미할 것이라는 생각과
수시에서 증가 되는 인원이 정시에서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이 같이 공존합니다.
광역 모집의 증가와
주요대의 다군 모집도 올해 입시의 주요 요소인 듯 합니다.
매년 입시는 크게 보면 예상과 예측이 빗나가지는 않지만
개개인이 직접 뛰어드는 입시에서는 다른 상태가 생길 수 있고,
정수시 모두 다 개별대학에서는 예측과 다른 양상이 발생 될 겁니다.
예상은 예상일 뿐이고
실제 결과는 늘 다르게 나오는 것이 입시이기 때문입니다.
6평은 중요한 시험이긴 하지만, 올해는 그 중요도가 9평보다 훨씬 덜 할겁니다.
물론 9평도 수능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지금부터 시작해도 목표 꼭 이룰 수 있습니다.
시작이
제일 중요합니다.
잘 될겁니다.
0 XDK (+10,000)
-
10,000
-
두 탕 뛰어야헤ㅜㅜㅜ
-
현역인데 파이널 단과는 들을 수 있다고 해서 생각해보고 있는데 파이널은 혹시...
-
야뎁쓴거 아니고 러셀에 답지 두고옴 ㅅㅂ
-
독서2틀 언매2틀인데 문학을 8틀ㅋㅋㅋㅋㅋㅋㅋ이어서 그러는데 KBS 잘 본 사람들...
-
재수생인데요 손창빈 선생님들으면서 국어가 많이 올라서 최근에 과탐이랑 영어를 좀...
-
얼버기 2
히히 얼리버드기상성공
-
서울대가 문과에서는 압도적으로 위상이 높지만 연 + 고도 만만치 않고 반수 한 번은...
-
통통인데. 1컷이 90이 이게맞나.. 1등급 벽 너무 높네요 준킬러들 빨리빨리 풀 수있으면 좋겟는데
-
중생대 표준화석으로 알고 있으니 당연히 중생대에만 살다간줄 알았네요 미친...
-
5:0 뭐에요? 6
챔결에서 뭔일이야 이게
-
어떻게 사람이 3수하고 명문대를 못감?
-
다음 대령통 선거가 열리길 바란다면 기뭄ㄴ수 찍어야 함 찣짜이밍 되면 '다음'은 없다 ㄹㅇ ㅋㅋ
-
버릴까말까 고민중인데 그냥 버리는게 좋을까요???
-
찣짜이밍은 돈 1000조 라도 찍어서 뿌려서 폭탄돌리기 할거같고 김문수때 터지면...
-
등급컷봣더니 안ㅡ심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비문학 사회 경제 제재 단원별 기출 모음 (12) - 국민경제의 순환·소비함수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이번엔...
-
상반기에는 정석민쌤 비독원 문기정으로 공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손창빈쌤 단과를 갈...
-
시대 현강 자리 2
선착인가요??
-
6모 대비한답시고 평소에 안 풀던 실모 풀고 오답하고 개념 땜빵하고 있는데, 뭔가...
-
다른 지문은 괜찮은데 화학지문만 풀면 지능이 낮아져요 4문제 풀면 3문제 틀려요..
-
선생님께서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신지 파악이 잘 안 돼서... 학자 이름 바꿔서...
-
아는게 없어서적을게 없음..
-
서버 터졌네...개선 부탁 제발...
-
강의 재생할라고 하는데 안 됨;;;;
-
수학선행 어디까지 하는게 좋을까요 수도권 평반고 지원예정입니다
-
수특해강에서 작수분석하는거보고 ㄹㅇ
-
시발점 포지션인 분량 적은 개념강좌 뭐가 있을까요?! 3
뉴런 전에 들으려는데 시발점 분량이 너무 많아서요.. 뉴런 들을거면 왠만하면...
-
빠르다고 하는 경주견이라고 해봐야 야생의 치타에게는 고작 개일뿐이다. 몇 초 늦게...
-
학생이 15분째 연락두절이면 자고있는것인가
-
3시간이면 너무시간낭비인가요..? 주말에 하루만 갈거같은데
-
ㄷㄷㄷㄷㄷ
-
ㅇㅇ
-
하... .생각해보니 국어 실모를 더프 말고 봐본적이 없네
-
[shouting]
-
한달 유기해서 11->2?3? 정도 뜰 듯.. 해야되는데 수학하느라 짬이 안남
-
인류는 그 공공의 지적 자산을 축적하여 향유하며 발전해 왔다는 맥락에서 저작물에...
-
씨발 오랜만에 독서에서 2점 나가노ㅜㅜㅜㅜㅜ(문학 만점 언제 받는거냐 씨발....)
-
잘까 1
과제가 너무나 많구나
-
고2고 정시파이터입니다.. 수학이 고2꺼까지는 그래도 안정 1등급이 떠서 고3 과정...
-
안 읽음?
-
ㅈ됨 밤샘 4
ㅅㅂㅋㅋ
-
샤워나 하죠 1
예아
-
뀨뀨까까 2
뀨우
-
믿기지가 않네 이게 챔결?
-
아침에 머하는건지 ㅁㄹ겟다
-
비문학 사회 경제 제재 단원별 기출 모음 (11) - 시장실패·후생경제학 2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투과목은 안정화...라기보다 그냥 멸망인데
물2는 만표 = 1등급 표점 인건가요?
근데 이러면 진짜 사탐런이 합리적이다 말곤 답이 안보이는데
n수생에 의한 미세중력렌즈 현상..질량이 얼마나 큰거야 대체ㅠ
국수둘다 삐쭉 나온부분은 싹다 찍으면 그런건가?
한강 추!!!
한강님글을 오랫만에영접합니다
윤사>화2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