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좀만 더 일찍 시작할겅(실모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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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루틴
1시전 취침 5:30 기상
등교전 국어 실모+ 시간남으면 오답
1교시 화작 실모형태 n제 + 국어 n제 or 과제
국어n제는 (작성 하려니 언급 금지로 뜨네요;;)
과제는 주로 ebs 위주
2교시 실모 오답
3교시 수학n제
4교시 수학 n제
점심 영어
5교시 영어
6교시 생명 모고 + 오답
7교시 지구 모고 + 오답or지구 n제
8교시 1-7 교시중 못한 부분 보충
6:40-8:00 국어 실모
8:10-9:50 수학 실모
10:00-10:30 수학 마무리
10:30-12:30 생지 각각 실모+국어 실모 오답
이렇게 사는중인데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느낌이네요
주말엔 실제 수능 시간표대로 한 후
그 시간표 그대로 반복
한국사 제외 수능 시간표대로 하고
그 이후
6;40-8:00 국어 실모
8:10-10:00 수학 n제 혹은 한완수 복습
10:20- 10:50 낮게 나온 과탐 실모 치고
11:00-01:30 실모 오답
수학의 경우 시중에 나온 실모 웬만한건 다 산것 같고
이해원 한석원 이로운? 암튼 매일매일 빠짐없이 실모 배송도착 알림이 오는것 같네요.
실모가 부족할것 같거나 실력이 조금 부족한가 싶으면 그 시간에 n제 합니다.
국어의 경우 하루 실모 2회중 한번은 무조건 실모
나머지 실모 한번은 종종 기출이나 n제 하네요
국어 실모
Ebs 상상 이감
바탕 한수
강사개인 실모
등등 다 사느라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지네요.
특히 강k는
번장으로 구해야하는데 적당한 가격에 구하기도 쉽지않고 ㅠ
생명은
서바이벌 서바이벌 알파 브릿지 파이널
+ ebs 봉투
+ 밀린 브릿지 (파이널 전)
위주로 하고
종종 엣지공부
지구는
Ebs 봉투 모고(이거 좋은듯. 가성비도 좋고)
오디세이n제
오리온 트라이얼인가? 실모(이거 좀 더 내줬으면.. 화학 실모는 많이 출시하신것 같던데)
그외 시대인재북스 실모(이름 기억안남)
+ 기출
+ 엣지(지구 현강 안다녀서 중고)
암튼
사설 실모이긴 하나
국어
9평 4박은거
가끔 1도나오네요(한수 바탕은 꽤 나옴)
9평 시간부족으로 마킹 못해서 4뜨긴 했는데
이젠 시간이 3,4분 남아 문학 한번 점검하니
점수가 올라가는게 느껴집니다.
수학도 100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2122 못풀고
8점 날리는 경우가 빈번했는데
이젠 그래도 21까진 하네요.
기하다보니 29,30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도 시간 들이면 풀리구요.
여태 매일 놀고 미루던거
한달 조금 더 남은 시점에서 ㅈ됨을 감지하고 이렇게 하는중인데
후회됩니다.
진작 이렇게 했으면 고생을 안했을텐데가 아니고
이렇게 즐거운데 왜 진작 안했을까
싶네요
물론 보통 학생들보단 많이 했으나
그 정도는 어떻게보면 고3한텐 당연한 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별로 열심히 하지도 않아놓곤
부모님께 짜증낸게 정말 후회됩니다.
어느정도 열심히 하다보니 짜증보단 감사함이 더 느껴지네요
여태 시대인재 단과만 몇개를 했는데
성적은 왜 떨어졌지 싶어서 되돌아보면
강사는 아무 잘못이 없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1타 위주로 들으려고 한 제가 반성스러운게
뭘 하든간에 1타든 아니든 학생의지에 달려있고
어차피 들이는 노력은 같은것 같아요.
고등과정인데 1타라고 더 특별할까 싶기도 하구요
강사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게 참 힘들지만 그걸 참고 거기서 더 해내는 순간 성적이 바뀌는 느낌이에요.
당구장이나 노래방을 가면 나오면서 느끼는 감정은 좌절감과 죄책감뿐인데
공부를 하고 나오면 열정이 느껴지네요
물론 그렇다고 재밌는건 아님
그냥 오늘 할거 벌써 다 끝나서 자기전 글 대충 써보네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 남은 기간 화이팅해서 원하는 대학 붙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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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실모 얼마 썼는지 한번 올려봐야겠습니다.
생명 서바는 시대인재에서 받는거고 지구는 모고보단 n제 위주로 하니 그렇다쳐도
국수만 해도(아직 안푼것 포함) 거의 플스값은 나오려나..
수학 n제만 하는것보다 실모랑 병행하는게 더 성적 상승에 도움이 되나요?? n제 하나도 안풀어서 이제 드릴 시작하려고 하는데 매일 드릴이랑 병행할지, 아님 드릴만 먼저 하고(실모는 주1회) 그 다음에 1일 1실모 할지 고민이에요ㅠㅠ
기본적으로 상위권이면
9평기준
1등급의 갈림은
예전처럼 킬러를 풀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닌
100분 내에 모든 문항을풀수 있느냐 없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계산 실수로 3점짜리에 10분을 쓸때도 종종 생기고
2점 문제도 빨리 풀다보니 틀릴수 있다는게
수학 모의고사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N제로 4점 하나 맞춰봐야 뭐해요
3점에서 막히면 더 손해인데.
N제만 풀다보면 4점 문항들 푸는 실력이 조금은 오를 수 있겠지만
100분내 모든 문제를 푸는 실력은 끌어올리기 힘들다고 봐요 (물론 도움은 당연히 됨)
100분재고 한번 풀어보세요.
9평 반영 실모들 대부분 시간만 넉넉하면 충분히 푸는 문제인데도 100분안에는 힘들겁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둘다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오답도 제대로 하고 숙지가 가능한 마지노선 내에서요.
보아하니 이제 드릴을 시작하시는것 같은데
그냥 지금이라도 실모, 병행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쓸데없는 시간 줄이면 실모 n제 병행할 시간 충분히 확보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꼭 n제를 다 끝내야하는건 아닙니다.
실력을 끌어올리려고 하는게 n제이니 실력이 올랐다 싶음 n제 비중을 낮춰도 되잖아요?
드릴을 지금당장 일주일 내로 다 끝내야 수능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것도 아니고 실력을 끌어올리는거에 포커스하시길 빕니다.
물론 n제도, 실모도 제대로 못하면서 병행은 무리라고 봐요.
답변 감사합니다ㅜㅜ 그리고 혹시 엔제는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엔제 한번도 안해뵈서 뭘 중심으로 어떻게 엔제 활용하면 좋을지 여쭤봐도 될까요?!ㅠㅠ 그리고 한문제당 10분까지만 고민하고 바로 해설보는데 괜찮을까요…? 더 오래 고민하면 좋겠지만 마음이 급해서요ㅠ
솔직히 전 보다가
5분만에 답지를 볼때도 있고
2,3일 내내 붙잡고 있던적도 있는데
아무래도 풀 수 있을때까지 고민하는게 베스트이긴하나
한달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그냥 한계다 싶으면 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뭘 중심으로 어떻게 라는 질문은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추천드리는것은
일단 기본적으로 문제를 풀고 잘 안풀린다 싶으면
전 주로 먼저 수12선택에서의 개념중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한번 보고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중등 수학의 개념+수 상하의 개념을 다시 떠올려서 점검하는 것입니다
///
원주각=접선과 현이 이루는 각
이라는 개념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알고있는 개념입니다만, 실제로 이 개념이 적용된 문제를 풀때 떠올리지 못하거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게 문제를 틀리면
보통 답지를 보고 -> 아 맞다 -> 다음부턴 주의해야겠군 -> 끝
인데
저같은 경우
아 맞다 -> 다음에도 틀리면 안된다 -> 노트 정리를 하거나 따로 메모를 해놔야겠지(실모의 경우 앞뒤 표지 여백에, n제의 경우 마지막 여백 공간 정도에) -> 시간날때 확인
으로 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한대로 저런 문제가 나오면
원과 삼각형이 나왔군
-> 삼각함수 개념 적용 -> 어 안되네? -> 그럼 원주각=접선과 현이 이루는 각 개념 적용 -> 아 되는군! -> 해결
수학이라는 과목은 사실 3등급 이상이라면
어떻게든 어렵게 나오든간에 답지만 있으면 쉽게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한 직후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그대로 적용하여 풀 수 있는 과목입니다.
이유는 중,고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개념만 이용하여 출제를 하기 때문이죠.
다만 그럼에도 저희가 틀리는 이유는
그 개념을 숙지하고는 있으나 잘 쓰지 않아왔기에, 수12선택 공부는 잘했으나 수상하, 중등수학 개념은 사실 고2이후 단 한번도 보지 않았기에 해당 개념이 출제되면 더욱 생소하고, 쉽게 떠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드리는 책은 현우진 강사님의 노배였나 노베 책을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강좌 없이 독학)
물론 중등개념, 수상하 개념이 충분하시면 안하셔도 됩니다만, 솔직히 어느정도 이상 실력이 오른 상태에서는
특정 문제를 봤을때 그 문제에 적용할 개념을 누가 먼저 떠올리느냐, 떠올릴 수 있느냐의 싸움이라고 생각을 하기에 한번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9평을 보아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사기 좀 그렇다면 어차피 학교에 갖고있는 애들 두세명이상은 있을테니 빌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