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이 얼마나 늘든 의대 선호와 이공계 기피는 결코 줄지 않을것 같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739531
아까 어떤 글에서 이렇게 말했던데
"이들의 처우를 끌어올려서 의사만큼의 메리트를 주고싶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경쟁하는 무대는 국제시장이라, 수요공급 논리가 철저하게 작동됩니다
이미 인건비 수준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고
한국기업의 생산성과 인재수급여건등은 매우 떨어진 상태에요
이런 상황에서 국가는 어떻게든
대한민국의 전성기를 이끌어낸 세대들이 나온 방식을 따르고 싶어한다는거죠"
정부의 마인드가 이런 식이니 상위권 이과생들이 이공계 안가고 메디컬 가려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막말로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원들을 보는 정부의 태도는
그저 병사와 초급간부를 보는 국방부의 태도와 다를바 없는것 같습니다.
국방부도 툭하면 예산타령 하며 보상이나 지원은 몇년전까지만해도 내팽겨치면서, 병력 타령하며 기괴한 수준의 징집률을 유지하는 안하무인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죠.
지원은 해주기 싫고, 예산도 갑자기 카르텔이라고 10% 넘게 깎아대서 연구도 못끝내고 졸업하라 떠미는 판에, 이공계에 사람 많이 와서 국위선양했으면 좋겠다?
이건 그냥 놀부심보 아닙니까. 이공계가 무슨 노비집단입니까?
정부 마인드가 이런식이면 극단적으로 의대 정원이 두배 세배가 된다 하더라도 의대 선호는 절대로 식지 않을 겁니다.
해결책이라면 이과 출신 공무원, 특히 연구원 출신이나 관련 전공을 한 기술고시 출신이 정책결정에 더욱 영향을 많이 행사해야 할텐데..지금은 어려울것 같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중간중간 좀만 쉴까..싶을때 한문제라도 더푸는정신! 수능때까지 파이팅하죠 :)
-
오늘다시늦게자버렸어생활패턴돌려내
-
으으 5
으으으 못자겟다 걍 스카갈래요
-
엉엉 울었어 5
장동건 원빈이 주인공이라 해서 봤는데..... 20분째 울고 있어
-
국어 자체제작 하프모의고사 출력주문하려했는데 8절지나 B4 주문이 안 보이네요..
-
아무리봐도 개고였다..
-
잠이 안온다
-
그냥 병* 같은 감성팔이긴 한데, 고1때부터 코로나로 원격 수업 한창 할 때...
-
주변에 의사, 의대 지인이 없어서 묻습니다. 뉴스 기사에서 의사 파업, 의대 휴학을...
-
부산대 공대, 경인교대 목표로 한 예비 삼반수생 인데요.. (내년에 수능침) 둘다...
-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
새로모의고사 9
풀고싶어서 새로 5병 마셨어요 이만배 서ㆍ생님 저도 새로모 주세요오
-
1안 수학과가서 일본 석사 따고 박사따고 일본에 눌러사는거 아니면 미국가기 2...
-
둘다 기계라고 가정했을때 시립대는 최저가 없어서 논술경쟁률 빡셀거같고 홍대 최저...
-
수2삭제좀 3
ㄹㅇ
-
찾아오는 내적갈등
-
현역이고 6모 백분위 97나왔는데 솔직히 운 좋아서였고 점수가 안정화되어있진 않아요...
-
첫 개념으로 고석용 베게완 완강후 풀기 그렇게 어렵진 않은거죠?
-
정상화
-
삼반수하는중인데 지구를 수특으로 개념 잡고 가려고 하는데 수특으로만 하고 바로...
-
수학 이거 오류인가요? 23
계산해보면 원의 반지름은 6이 나오고(sin pch랑 AB) AB가 6루트2니까...
-
한완수 난이도 0
어떤가요 현 고2 쎈발점 병행중인데 끝나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난이도인가요??...
-
작수 4등급이었고 지금 수1수2확통 아이디어 기출생각집 2,3점 수1수2확통...
-
이번주부터 가는데 궁금한거 있는데 다니는 사람있으면 답변 좀 해주라. 1.강k보고...
-
부탁드립니다ㅜㅠ
-
이러니까 낮잠 안 자면 못 버팀ㅋㅋ
-
. 1
굿나잇 뽀뽀 쪽
-
잠자기싫다 2
싫다
-
범불안장애를 겪고 있었는데 올해 초 재종에 들어가고 너무 악화돼서 결국 한달만에...
-
그나마 숨통이 튼다.. 강대x 쉬운거 아닌데 강k가 그냥… 말을 만다
-
수리논술 1
글 한번만 읽어주세요 ㅠㅠ 무휴학 수리논술 반수생입니다 8월 중순에 시작했는데...
-
서울대 내신 3
반수생민데 2학년1학기까진 내신잡고 그 이후로는 안했는데 세특이나 행발은 좋게써있음...
-
???
-
똥은.... 4
-
[단독] '위원장과 사전 조율' 올렸다 삭제…"경악" 1
들으신 것처럼 우리 교육 현장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국가교육발전계획은 독립적...
-
과격한 발언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영어 강사들이 보상하다와...
-
맵탱 후기 4
청양고추 뭐시기맛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매웠는데 레드보다 덜 맵다니.....뭐지...
-
이감 파이널1 지금 학원에 문의해도 판매하려나…?
-
뜌우따 뜌땨
-
2주 동안 공부량이나 방향 어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딱 100일에 시작했는데...
-
개 이쁘네요
-
이해원 s1이랑 비슷하거나 난이도 조금 낮은 n제 뭐가 있을까요?
-
지리에 관심하나도 없는데 지리하면 탈주각 씨게 잡힘? 어느정도 노베냐면 전국 팔도...
-
ㅅㅌㅊ?
-
지친당 1
난 진짜 어디에 기대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싶어서 담배도 술도 게임도 게임도...
-
이번 생명 수특 0
이제 후루룩 푸는중인데 유전이 작년보다 훨씬 쉽게 수록되어잇네염.... 그앞에 핵형분석이 더어려운듯
-
덕코 줍줍허는 덕코의 정령같아요
-
러셀내 뒷자리 0
45분동안 코골면서 잠 아 -.-
-
중간에 사탐런해서 이제 기출 다 풀고 수특 풀려고 했는데 뭔가 시기가 애매한데...
-
이런 정책들 꾸준히 내세워줬으면 좋겠습니다.
ㅇㄱㄹㅇ
애초에 이공계 처후의 탓은 의대가 아닌데 왜 의대랑 이공계랑 갈등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음.
이공계 처우가 병신같은 건 문과출신들 정치인들 탓인데
ㅇㅈ 진짜 깨야할 대상은 법조카르텔 정치카르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