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정시 설의 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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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능친 23학번입니당
고딩 때 여기서 도움 꽤나 받았었는데
글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수능을 약 한달 조금 넘게 정도 앞두고 있는 지금
여러분들께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질문 받습니다
선택과목은 언매 미적 생1 화2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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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학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고3 때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언매는 내신으로 거의 끝장을 봐서 큰 걱정은 없었어요. 비문학은 김동욱 쌤 현강 들으면서 그읽그풀 체화하려고 했고 문학은 기출 다 풀고 나서는 엄선경 쌤 EBS 강의 들으면서 EBS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수학은 고1, 고2 때 모의고사 보면 고정100이었어서 고3 때는 내 실력을 유지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습니다 강기원 쌤 현강 들었고 유명한 N제랑 실모도 구해서 많이 풀었어요
Goat
부럽따
파이널시기 공부 어캐 하셨나요
파이널 시기에는 제 나름대로의 루틴을 만들어서 그것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학교에 아침 7시에 등교하면 점심 먹기 전까지 국어랑 수학 실모 하나씩 보고 오답까지 할 시간이 나와서 매일 종류 바꿔가면서 (이감, 상상, 서바, 빡모 등) 실전 감각을 늘렸습니다. 오후에는 주로 국어 EBS 공부 열심히 했고 과탐은 N제랑 실모 위주로 엄청 풀었어요
혹시 미치셨나요?
현역 정시 서울대는 뭐여.....???????
뒤에 의대인게 중요하죠… 최하위의대조차도 설공 한참 위인데
십곹
6 9는 어떻게 보셨었나용
6월은 수학을 좀 많이 망쳐서 ㅋㅋ 총 9개 틀렸고, 9월은 국어 3개랑 화2 1개로 4개인가 틀렸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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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습니다
시험 풀 때 실수하는 걸 잘 잡는 방법이 있을까요?그럴 땐 그냥 실모 많이 풀어 보는 게 최선일까요?
수학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문제를 풀 때 풀이를 쓸 때 줄맞춰서 쓰는 연습을 하면 실수를 좀 덜하게 되는 것 같았고, 시험 한바퀴 돌리고 검토를 돌리는게 이미 내가 한 실수를 잡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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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안정적인 만점에 가장 중요한게 뭐라 생각하시나요
우선 저는 과탐은 안정적인 만점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1인입니다 ㅋㅋ
국어 같은 경우에는 안정적인 만점을 받기가 정말 힘든데요 이게 그나마 가능하려면 수능을 위해서 평소에 해 놓을 수 있는 공부를 완벽하게 다해놓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과목의 점수도 안정적이어야 많은 시간 투자가 가능합니다.)
비문학은 EBS 지문에 나오는 개념이라면 그 개념만큼은 좀 기억해 두려고 하고, 인물들의 주요 이론이나 사상을 봐놓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문학은 시는 정말 한줄한줄의 모든 내용을 내신식으로 암기해야하고, 소설은 전체 줄거리 정도는 빠삭하게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언매도 마찬가지로 지엽적인 개념까지 평소에 알고 있으면 좋고 수특, 수완에 있는 문제는 몇 번이고 다시 풀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설의가 도움받을 내용이 잇군요 신기하다
정시 설의는 노력만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에는 환경도 본인의 의지만큼이나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수능 몇개 틀리셨어여
국어 수학은 다 맞았고 과탐에서 총 5개 틀렸습니다
멋져요
생1 하시는데 도움받으셨던 교재 있을까요?
DCAF 컨텐츠 강추드려요!
아 그리고 제가 고2 때 디카프에서 만든 기해분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지금은 폐간되었지만) 그 책으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면접때 왜 의사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어케 답해야할지막막한데, 혹시 이 질문에 어케 답하셨나요?
저는 이 질문에 답변을 두 가지 정도 준비했었는데요 1. 의사라는 직업은 그 자체로 선한 직업이어서
(본인은 남들에게 선을 베푸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는데 의사는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결국 사람을 살리는 직업이다. 가장 큰 보람을 의사라는 직업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2. 의사는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어서
(의사들은 현재 나와있는 이론, 치료법에 머물지 않고 항상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본인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의사를 희망한다.)
이런 식으로 본인의 가치관이나 경험이랑 연결지어 말해보면 어떨까요?
오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정시 대비하는 팁 같은 것 있을까요??
저는 수시 정시를 다 준비했어서 상황이 조금 다를 수 있는데 기본은 하시면서 (선생님과 관계 나쁘지 않게 조심, 잘 보이는 위치에서 대놓고 정시 공부 X) 정시를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당
수능 영어 1을 꼭 맞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변에 영어 성적이 많이 오른 친구들을 봤는데 공통적으로 영어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걸 봤습니다. 어휘 공부, 독해 연습을 정말 많이 하다보면 전반적인 피지컬이 느는 것 같아요...!
국어 이 시점에 기출 n제 비율 어케 하셨는지 궁금합니당
매일 실모 1회분, EBS(비문학, 문학, 언매) 2~3시간, 비문학 평가원 기출 3지문씩 공부했고, N제 가끔 (간쓸개, 언매 N제)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수시를 준비하느라 1학기 때는 EBS 공부를 많이 못해서 2학기 때 몰아서 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각자 상황에 맞게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엄선경쌤 강의로 ebs대비 어떻게하셨나요?
지금 초고농축 전체적으로 한번씩 봤는데 똑같은 강의를 한번 더 볼지 교재에 강의록만 다시 볼지 고민입니다…
저는 교재를 따로 구입을 안해서 고농축 산문편 2회독을 했습니다!
강의록이 어떻게 돼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2회독은 영상 말씀하시는거죠?
네 맞습니다~
고1,2때는 모의고사 어느정도 나오셨나요??
국어랑 과탐은 변동이 좀 심한 편이었고 수학, 영어는 고정 100
고2 11모는 과탐 한 개 빼고 다 맞았던 것 같아요
생1 실모 풀면 시간부족으로 킬러 1~2개 정도 못 푸는데 계속 실모만 푸는 게 맞을까요 ?
+ 혹시 이 시기에 실모 푸시면 몆 점 정도 맞으셨나요
킬러를 건들조차 시간이 없다는 것은 앞에서 시간을 좀 많이 쓰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무난한 비킬러 13문항 기준 8분 내로 끊을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킬러도 많이 나오는 유형의 경우 본인만의 루틴을 세워서 시간을 간축해야 하고요. (예- 남자 P 여자 Q 대립유전자 유무 세포 찾기 문항)
수학 문제를 풀 때 제일 중요한 핵심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각 과목마다 행동영역, 풀이법이 존재하였나요? 아니면 머리 믿고 푸는 식이셨나요?
수학 문제를 풀 때 핵심은 자신감, 그리고 그 자신감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력입니다.
국어는 보통 학생들이 많이 세우는 행동영역과 저만의 행동영역 둘 다 있었습니다.
과탐은 문제 유형별로 어디를 먼저 봐야 되는지, 어디에서 실수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N제랑 실모를 풀면서 체크했습니다
매체는 어떤 식으로 푸셨나요?
매체가 가끔 나가서 스트레스인데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팁이 있을까요?
매체는 정말 문제by문제 인 파트여서..! 어떤 문제는 선지를 먼저 보고, 어떤 문제는 지문을 먼저 읽을지 평가원, 교육청 기출 풀면서 기준을 세워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현재 고2인데 고3이 되기 전에 필수적으로 끝내둬야 할 것들엔 어떤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건 현재 상황과 목표 성적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어서 개인차가 클 것 같습니다
메디컬 목표이고 현재 국어 1 수학 2 영어 1~2 뜹니다 (작수기준)
수능만점자랑 친하세요?
국어 수학 생명 보통 다 푸는데 몇분정도 걸리셨나요?
국어, 과탐은 수능 때 거의 시간 꽉 채워서 풀었고요
수학은 10분 정도 남았습니다
평소에 국어나 수학 생1 서바나 강k 킬캠 이감 등등 실모 보시면 보통 점수대가 어떻게 나오셨나요? 전 수학이 너무 84-96 진동해서 불안하네요 ㅠ
국어는 어떤 모의고사든 80점대 후반 이상은 항상 나왔던것 같은데 사설에서 100점 받은 적은 손에 꼽은 것 같네요
수학은 100점이 젤 많았지만 생각보다 92 96도 퍽하면 나왔었고 생명도 사설 난이도에 따라 점수 변동폭이 좀 있었습니다
자사고 출신인가요?
생지 실모 추천해주세용 메가껄로
제가 메가 쌤들꺼는 안 풀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ㅜㅜ
앗그러면 독학 가능한걸루..
시대인재 북스에 디카프에서 만든 모의고사 좋아요
다른사람이랑 부딪히면 아임설의 시전하나요?
친구들한테는 가끔 하는것 같기도? ㅋㅋㅋ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수면이나 컨디션 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기운도 좀 주세요ㅎㅎㅎㅎ
2학기 시작하고나서 수면은 항상 12시~6시 맞출려고 노력했고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엄선경 쌤 강의 들으면서 힐링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스튜디오샤 새로님이랑 친분 있으신가요
시대 단과같은거 들으셨나요
네 시대에서는 수학 강기원 쌤 생1 최수준 쌤 화2 강준호 쌤 들었어요
수학 4따리가 질문하려 했지만 고정 100을 유지하신 분이라 뭘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내신 어떠셨나요
내신은 딱 수시 의대 쓸 정도? 였어요
수능 생1에서 목표를 어떻게 두고 풀어야할까요? 6,9월은 15분 정도 남고 다 맞았는데, 사설 컨들은 다 푸는 경우가 거의 없고 45이상이 잘 안나오네요...ㅜ
사실 올해는 정책이 약간 바뀌어서 과탐이 예년보다 쉬워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은데요, 그런 기조에서는 실수 없이 정확하게 푸는 연습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공부를 좋아하셨는지 아니면 엄청난 노력인지 재능인지 조기교육인지 궁금합니다
공부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었고 열심히 하면은 다행히 그만큼 결과가 나와주는 편이어서 흥미를 잃지 않고 쭉 해올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영어는 어떻게 공부 하셨나요?
영어는 중3 때 수능 풀어봤을때 94점인가? 나왔어서 그때 베이스로 고등학교까지 된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영어 공부는 내신 때 잠깐잠깐 하고 수능 파이널 때 기출 조금 풀어봤어요
혹시 서초쪽 고등학교 나오셨나요?
오릐비가 환장하는 모든 키워드가 다 들어잇다
현역,정시,서울대,의대 ㄹㅇ ㅋㅋ
오르비 한정 절대신 급의 존재 ㅋㅋㅋㅋ
넘 고급지고 우아지고 도도지고 넘 그래염
화2 어떤 거 푸셨나요?? 생1 기해분 구판도 도움 많이 되셨나요??
기해분 유전 파트 정말 도움 되고요
화2는 시대 자료, 어나더 클래스, 파노라마 등 봤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사교육카르텔 정책의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비문학을 수능 시험의 끝판왕이자 본질적이어서 가장 좋아하는데 약화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ㅜㅜ
근데 정답률 20퍼센트정도 되는 비문학문제들은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수능에 두번밖에 안나오긴함)
혹시 어떤 문제들이죠..?
https://m.wikitree.co.kr/articles/708960
이런거요. 제 기억으론 수능 만점자도 어디서 본게 있어서 맞췄지 처음봤으면 지문을 잘 독해해서 저걸 맞추진 못했을 거라고 했어요
사교육으로 똘똘 무장한 대치키즈들이 유일하게 사교육으로 뚫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 비문학 파트기도 해서 사교육 영향을 줄이려면 오히려 비문학을 어렵게 내야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이 포괄적인 질문이긴 하지만 수능 준비를 언제부터 하셨다고 볼 수 있으시나요?
제가 수능 때 투과목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고1 때 했던것 같은데 화2, 물2, 생2를 다 찍먹해봐야겠다~ 라고 해서 고2 올라가는 겨울방학까지 다 찍먹은 해봤습니다
고2 3월부터는 화2 기출을 풀었으니 화2 기준 고2라고 봐야 되겠네요!
설의 붙으니까 주변 반응이 어땟나요
정시는 수능 보고 나서 발표되기까지 기간이 좀 길다 보니까 그전까지 애들한테 잘하면 붙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라고 말하고 다녀서 ㅋㅋ 붙을 줄 알았다 이런 반응이 많았던 것 같아요
결국 정시파이터가 되어버린 현고2입니다!
9모 기준 22333 (국어 백분위 94, 수학은 두 문제 차이로 2 떴습니다. 탐구 과목은 물리 생명 봤고, 아직 개념 1회독 못 돌린 상태에서 둘 다 3 떴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도 못 이겼지만, 수능 공부가 더 적합한 거 같고, 제 페이스대로 공부하고 싶어서 정시로 돌렸는데 고3 3월이 되기 전까지 해놓아야 하는 공부가 있을까요? 참고로 언매 미적 물1생1 볼 예정입니다
ㅇㄷ
3월 되기 전까지
국어 2014 이후 평가원 기출 1회독, 언매 개념 완강
수학 평가원+교사경 1회독, 실전 개념 강의 완강
과탐 개념 강의 완강, 기출 1~2회독 (생명은 가계도 5분컷할 때까지)
을 목표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탐 수능때도 시간남으셨나요 ㅠㅠ? 과탐 같은경우 시간 분배하는 방법이 있으셨는지 궁금해요!
수능 때 과탐은 시간이 전혀 안 남았고요 ㅜㅜ 화2는 한문제는 아예 찍어야 할 정도로 정말 빡빡했습니다
이분은 진짜 고1 아니 그 이전부터 전부 쌓아오신 분이여서 현역이라고 해서 하 ㅅㅂ 이런 기분도 안드네
ㄹㅇ
하루에 몇과목씩 공부하셨나요
국어 수학 과탐는 매일 했고 영어 한국사는 가끔 다른 과목 하기 싫을때 봤어요
수시는 어디 쓰셨나요? 납치가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은데 ㅋㅋ
네 맞아요ㅎㅎ 그래서 납치 전형은 하나도 안 썼고 메이저 4개 인설 1개 수도권 1개 썼습니다
G.O.A.T
ot나 mt때 배스킨라빈스 설의 원~ 이나
아임 설의~ 이런 드립 치는 분 계시나요??

진지하게 공부질문 하고 싶은데공부를 드럽게 못+안해서 수준이 이거밖에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닉네임깜짝이야
수학 풀때 정답 풀이가 A->B->C 제가 A->B까지 가서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해설을 보면서 내가 그 생각을 와 못했는지 되돌아보고, 그 B->C로 넘어가는 과정이 또 나올 수 있으므로 좀 눈여겨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실모를 쳐보면 아직 개념적인거나 스킬 같은게 빵꾸 나있는게 느껴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모를 계속 푸는 게 맞는 방법일까요? 아니면 다시 개념서나 인강으로 빵꾸 뚫린 곳을 채우고 실모를 풀어야할까요? 실모도 풀고 빵꾸 채우는 공부 2개를 하루에 다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둘 다 하는 것이 물론 가장 좋겠지만.. 시간이 아무래도 부족하죠 ㅜㅜ 개념에 빵꾸가 있는 과목이 언매나 탐구라면 개념을 다시 복습하는 것을 좀 더 추천드립니다
남들과 뭐가 달랐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중학교 때 열심히 했던게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녁드셧나요?
설의대는 예과때도 공부 많이 하나요?
아니요 ㅎㅎ
물론 열심히 하는 동기들도 여럿 있습니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최모씨가 부럽다고 하시네요...
생명 서바 고정적으로 점수 잘 나오셨나요?
42~50 사이 왔다리갔다리 했던거 같은데..
집에 만점노트는 한 4권 이상 있는거 같아요
하루에 수학 과탐 실모 몇갸씩 푸셨나용
수학은 실모 1개 브릿지(하프실모) 2개
과탐은 생1 2개, 화2 2~4개
오답까지 다 하시기에는 빡빡한 양 같은데 틀린 문제가 거의 없었기에 가능하셨겠죠?
생1은 난도에 관계없이 거진 47점이상이셨나요?
제가 방금 말씀드린거는 파이널 때 기준이에요!
과탐이 폼이 올라온 상태여서 오답이 많지는 않았지만 고정 47 이상은 아니었어요 사설 난이도는 정말 어려우서..
내신도 잘하셨나용?
네 수시 의대 1차 합격할 정도는 됐습니다!
현역인데 학교가서 국어 수학 실모 어떻게 푸셨는지 궁금해요! 수행 시험 등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학기 때 저희 학교는 아예 수업이 없었고 전부 자습이었습니다.
저는 수시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행은 열심히 챙기는 편이었어요!
D-30일때 하루 스케줄이 어떠셨나요?? 일반적인 평일 기준으로요!
7시~ 12시 국어, 수학 실모 1회분 + 국어 연계 공부
1시~4시 과탐 실모, N제
6시~10시 국어 엄선경 강의, 영어 기출, 과탐 실모 등
나름대로 저만의 루틴을 지킬려고 노력했는데요, 지키지 못한 날이 더 많긴 했습니다 ㅎㅎ
운빨도있는듯
고3전에는 수학 뭐하셨나오ㅡ?
현강이나 인강 풀었던 책, 국어 수학 풀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푸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강 및 인강과 자습시간을 어느정도 가졌는지 궁금합니다
모의고사 고정만점 까지가는데 대충이라도 고3되기전까지 어떤문제집들 풀었는지 알수있을까욤??
수학 같은 경우 기출문제는 선택과목까지 다 끝냈고 수1 수2는 내신대비하면서 대치동 기출문제들 많이 풀면서 피지컬이 올라간거 같아요
현시점 연계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요
이감 AA부터 중요한 거 위주로 보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 보면 아무래도 좀 손해지요 ㅜㅜ
설의 부럽다
수시도 의대 쓰셨나요??
MMi면접는 언제부터 어떻게 대비하셨나요??
수시도 의대를 지원해서 5월 정도부터 학원에서 대비했어요
어케했노..
의머가 의머에게 ㄷㄷㄷ
수학 시간단축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양치기가 답인가요 ? 수학 모의고사 운영법도 궁금합니다. 막히면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1번부터 순서대로 플되 막히면 무조건 넘어갑니다. 이걸 6평 때 안해서 6평을 망쳤어용
넘어가시고 후엔 어떻게 하시나여? 그리고 공통다 푸는데 시간이랑 선택과목 푸는데 걸리는 시간이 궁급합니다!
수학 시간 단축은 문제 많이 푸는 것만이 해결책입니다!
확실히 메이저는 전부터 착실하게 한 사람들이 가는구나 ... 지방이라 울었어
부모님도 공부 잘하시나요?
고123 학평 모평 국어 커리어로우가 백분위가 어떻게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방금 3년치 찾아봤더니 고3 9평 때 97인가 98이 커리어로우였네요
ebs 독서 문학 지문은 어떤식으로 공부하셨나요(수특 책 그대로를 이용하셨는지..or 간쓸개…)
문학은 듄탁해랑 엄선경 산문편 먼저 보고 나중에 수특 수완을 풀었습니다. 비문학은 수특 수완으로 공부했습니다. 물론 간쓸개, 실모 지문도 연계 공부 재료로 나쁘지 않지만 보조 수단이라 생각해야돼요.
혹시 작수 생1 어떤 문제 틀리셨나요? 이 정도 수준의 수험생이 틀릴 만한 문제란게 도대체 뭔지 궁금합니다
9번 17번
9번은 아마 실수를 한것 같고 17번은 케이스를 찍어서 모순이 없는거 확인하고 풀었는데 아마 그 케이스가 틀렸던거 같아요
휴대폰은 얼마나 하셨나요? 폴더쓰셨나
휴대폰은 3년 내내 스마트폰 썼어요!
헉 공부할때 어떻게 하셨어요
지금 고1이고 서울대 공대 가고 싶습니다
고3 9모 수학은 3등급 나왔어요 국어랑 수학 공부 조언 듣고 싶습니다
고1이시면 아직 시간이 정말 많이 남았어요!
고3 9모를 풀어볼 정도면 이미 미적까지 개념은 다 본 상태이실텐데 앞으로 내신대비하시면서 모의 기출, 내신 기출 등등 풀면 될듯합니다 :)
이맘때쯤 불안한 마음은 어떻게 컨트롤 하셨나요?
이맘때쯤 불안한건 내가 열심히 했기 때문에 당연한거고 내가 내 자신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나타나는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나의 불안을 수용하고, EBS처럼 꼭 보고 들어가야 되는 것을 공부하면 불안이 조금 사그러들었던 것 같습니다
예비고2 고1 수학 모고 3~4 정도인데 겨울방학때 1등급까지 올리고 수1 들어가야하나요?
네 고1이 지나면 앞으로 수학 상, 하를 따로 시간 내서 공부하긴 어렵기 때문에 지금 잘 다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평소 주말 기상/취침시간, 공부시간은 어떻게 정하고 생활하셨나요? 그리고 전자기기는 어떻게 관리하셨나요...
ㅇㄷ
주말에는 보통 오전에 현강이 있어서 그 현강 시간에 갈 수 있도록 맞춰서 기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취침시간은 평일에 비해 좀 더 늦어졌던 적도 있는 것 같아요.
공부시간은 ‘투두메이트’라는 앱에서 오늘 할 걸 아침에 일어나서 정하고 그날 다 하는걸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사실 목표로 세운걸 다 하는 날은 거의 없었습니다)
전자기기는 공부를 하다보면 안 쓸수가 없어서 최대한 잘 조절해서 사용하려 했던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루틴 있으셨나요..?
산책하기, 운동하기, 자고 일어나기, 방 정리하기, 맛있는 거 먹기, 좋아하는 노래 듣기, 친구랑 수다 떨기? 근데 루틴이라고 부를만큼 꾸준히 뭘갈 하진 못했어요
순공시간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수험 기간 중 가장 열심히 한 날 공부했던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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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 압박감은 어떻게 이겨냈나요수시를 써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나는 이 시험을 망쳐도 수시로 갈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시험을 봤던것 같습니다. 나한테 어려우면 남한테도 다 어렵다, 수능 때는 내가 예상하지 못하는 변수는 무조건 하나 이상 있다, 내가 지금 긴장하고 압박감을 느끼는 것은 그만큼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이고 예상 가능한 변수 중 하나였다 같은 생각도 도움이 됩니다.
고등학교 ㅈ반 평반 갓반 특목중에 어디나오셨나요??
쪽지 드렸어요
그저 goat..설의 숭배합니다
아무래도 파이널이다 보니 실모 점수 잘 안 나오면 멘탈 터지는데 혹시 실모 보고 멘탈 터지신 적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ㅠㅠ 특히 이감 같은 거 풀면 요즘 네다섯 개씩 틀리네요 진짜 미치겠어요
저도 실모 점수 잘 안나와서 짜증날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시험지가 드러워서 잘 못본거라고 생각하고 멘탈 관리를 하려고 했습니다 작년에 이감 망쳤을때 친구들한테 보낸 문자가 있네요 (물론 이감이 실제로 더러운지랑 별개로 그냥 했던 말이에요 이감 짱!)
감사합니다!!!!!
혹시 고2 때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1월~2월 - 문학개념어, 고2 기출 약간
3월~7월 - 문학 내신, 매3문, 매3비
8월~12월 - 독서 내신, 고2 문학 기출, 강기분 독서, 고전시가
고전시가 공부는 EBS 고전시가 독해의 원리랑 2021 홀수 고전시가편으로 했어요
화2 강준호T 수업/자료 어떤가요..내년에 단과 하시면 듣고싶네요 ㅠ
사실 화2 공부하려면 거의 유일한 강의이기도 하고 시대 자료가 시중에 있는 화2 문제 중에서 탑급이어사 가능만 하다면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2입니다. 내신 공부를 할때 좀 실력 붙는다 하면 시험보고 그래서 평소에 잘하는 (똘똘한??) 친구들이 내신도 잘 보는것 같아서 속상한데… 앞으로의 공부방향을 못 잡겠습니다..ㅠㅠ 친구들 놀때도 꾹 참고 공부했는데 아쉽네요..
앞으로 시험이 하나 남았고 미적-생화 선택자 입니다.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년에 강기원선생님 들을지 고민되는데 그냥 인강선생님들로도 충분할까요? 강기원선생님만의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강기원 선생님의 메리트라면 이미 수학 점수가 안정적이고 선택과목 기출까지 끝낸 최상위권 학생들이 듣기 좋다는 점입니다.
네 그래서 꼭 강기원을 들어야된다! 이런건 아니에요
국어 주간지는 하루에 어느정도 푸셨나여?
우선 강사 주간지 (연필통, 정석주간지)는 받기만 하고 거의 못 풀었고 간쓸개는 수시, 자소서 때매 바빠서 못 풀다가 9월에 5-n, 6-n 하루에 한 권씩 푼 기억이 있습니다. 10월부터는 또 EBS랑 실모 푸느라 간쓸개는 거의 못 풀었어요
ㅇㅎ 감사용
오 아직 질답 진행하고 계시네요
어제 질문에 답변 해주신거 일단 감사드립니다
추가적으로 몇가지만 꼭 좀 부탁드릴게요
혹시 국어나 수학에서 시간이 평균적으로 각각 얼마나 남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작수 기준 국어는 다 풀고 35번 37번 고민 시작한 시간이 종료 5분 전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요..)
수학은 다 풀고 10분 정도 남았던 것 같아요
평소 실모로 연습하실 때에도 이 정도 느낌으로 시간을 쓰셨다고 이해하면 되겠군요
이런 시기에는 성공 경험을 이렇게 자세히 풀어주시는 분들이
어지간한 강의보다 더 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작수 현장 언매 후기좀 알려주세요
조만간 글 올리겠습니다 :)
영어 해석 다 하고 푸시나요?
처음 읽을때는 그냥 후루룩 후루룩 읽고
다시 읽을때 main idea를 찾으면서 읽습니다
그래도 잘 안 보일때는 해석을 더 꼼꼼히 하면서 다시 읽는 것 같아요
고2 정시파이터이고
수학 평가원 92 정도에 영어 고정1 국어도 1컷 정도가 나오는 학생입니다.
화2를 보고 싶은데 이 성적대에서 화2 진입 괜찮을까요? (물2화2 혹은 물1 화2 고려중입니다)
+ 국어 점수를 더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이고 비문학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문학공부법 조언 가능하실까요?
투과목이 내년에 어떻게 될지는 정말 모르겠어서 쉽사리 추천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년은 내년대로 04년생 응시 대폭 감소, 카대 지균 투과목 필수 같은 대형 변수들이 있어서 올해랑은 또 다른 느낌일거거든요
베스트는 일단 화2를 했다가 상황 봐서 화1으로 런칠수도 있게끔 대비를 해놓는건데 쉽진 않겠어요
연계를 들입다 파세요 :)
저는 산문 파트는 엄선경 쌤 고농축 강의 2회독 했고 운문 파트는 김상훈 쌤 듄탁해 교재에 써있는 내용들이 저에게 당연하게 느껴질때까지 계속 봤어요
화2는 개념, 기출 뭘로 하셨나요?(인강, 현강 등등)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중학생 때 이미 화2를 하고 올라와서 상황이 약간 다를 수 있는데요
개념은 정훈구 쌤 괜찮았고 손은정 쌤도 좋다고 들었어요 기출은 OWL FRAME 보시면 됩니다
화2 유일한 현강은 시대인재 강준호 쌤밖에 없어요
인강은 더욱 부실한 상태구요
서울대 전정 목표인데 어떤걸 하면 좋을까요?
(화2는 말씀해주셨으니 국영수 위주로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언
고2고 모의고사보면 국어, 수학, 탐구 1개씩 틀리는 정도인데 인서울 의대가 목표라면 고2끝나기 전에 과목별로 어느정도까지 공부해놔야 할까요? 선택은 언매,미적,생1(or 지1),화2 입니다
국어 - 필수 고전시가 정리, 비문학 경제 배경지식 공부, 고2 문학 기출
수학 - 평가원 교사경 기출
화2 - 개념 한바퀴 + 기출 찍먹
이 세과목 중에서는 수학을 먼저 끝내놓으면 고3 때 편해요!
수학22번 못 풀면 뭘로 찍을까요
22수능 한자리수
23수능 두자리수
올해는 세 자리수 추천드려요 ^^
생명 모고 풀고 오답은 어케하셨나요 유전 킬러같은문제는?
그리고 다인자할때 확률을 머릿속에 다 암가하고 계셨나요?
생명 실모 풀고 오답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아무리 비킬러 문제여도 시간이 좀 지체되었거나 개념이 헷갈렸던 문제가 있으면 옆에 한줄정도 교훈을 써둡니다. (예- 선지에 ~에는 ~가 없다. 가 나오면 없다에 동그라미!) (예- 노폐물 문제는 암모니아 N 매칭이 핵심!)
킬러도 오답을 하고 그 문제의 핵심포인트를 옆에 써놔요 (예- 부모 자식 관계 대립유전자 2-0 불가) (예- 우성동형불가능 이용하는 문제)
다인자 확률표가 14641 12221 이런거 말하시는 거면 저는 다 외웠습니당
국어 이번 9평이 문학이 어려웠는데
애매한 선지가 많아서 그렇더라고요, 혹시 애매한 선지는 1차판단을 했음에도 잘 모르겠으면 과감히 넘기셨나요? 비슷한 맥락으로 1,2번 중에 정답이 나온다면 남은 선지 3,4,5도 판단하셨는지 과감히 넘어가셨는지 궁금합니다!!!
1. 잘 모르겠는 문제는 일단 답을 하나 고른 뒤에 별표 치고 넘어갑니다. 이때 넘어가지 않고 계속 붙잡게 되면 시험 전체적인 운영이 흔들리게 돼서 안 좋습니다. 별표 친거는 나중에 OMR 마킹 끝내고 남은 시간에 고민합니다
2. 손가락은 걸지 않았습니다. 제 성격상 실제 수능 때는 쫄릴것 같아서 평소에 실모 풀 때 1번이 답이어도 2345 다 읽어는 봤어요
1에서 답을 고른다는게 애매한 선지 여러개중에서 그나마 가능성 높은걸 고르신다는 의미일까요?
네 나중에 OMR 마킹히고 시간이 안 남을 수도 있으니까 일단 과감하게 답을 고르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고2로 올라가는 겨울방학때 무슨 공부를 하셨나용?.
국어 - 문학개념어, 고2 기출 약간
수학 - 수1 수2 모의고사 기출
과탐 - 물화생 선행
혹시 수학1컷에서 만점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학은 문제 많이 풀면 무조건 해결됩니다 N제랑 실모 많이많이 푸시는걸 추천드려요~
국어가 80중반에서 정체되어있는데 막상 메겨보면 어이없이 틀려서 90중반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느껴지는데 어떻게 하면 90중반으로 높일수있을까요? 어느날앤 독서만 어느날에 문학언매만 틀리고 그럽니다ㅜ
실모를 풀면서 본인이 그 문제를 왜 틀렸는지 (독서 지문에서 특정 부분을 까먹었다, 독서 지문을 너무 후루룩 후루룩 읽었다, 고전시가 연계지문 해석을 실수했다 등) 철저히 분석해보고 그것을 앞으로 하지 않기 위한 전략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역입니다. 수면 시간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기상 기간은 6시 30분 정도입니다.
저는 12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에 뭐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마 그때는
국어 정석민 쌤 현강, 언매 내신 공부
수학 강기원 쌤 미적반 & 공통반 수1
생1 윤도영 쌤 현강, 작년 어댑터 문풀
화2 강준호 쌤 현강, 어나더클래스
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플래너 작성하셨나요?
저는 플래너에는 손이 잘 안가서 대신 고3 때 투두메이트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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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2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ㅠㅠ사실 제가 화2를 그렇게 잘본편은 아니어서 조언을 드리기 조금 조심스럽지만..
개념-완자
실전개념-어나더클래스
기출-OWL FRAME
다수의 실모와 N제
강준호 쌤 현강
이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겠네요!
과동아리 뭐하세용 농구부하심?
앗 아니용
미적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공통보다 미적이 많이 부족한데 지금 시점에서 기출만 해야할지 N제와 기출을 병행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혹시 미적만 8문제짜리 있는 실모가 있을까요..? 브릿지는 수업을 안들어서 못 구할것같은데ㅠㅠ
생명 막전위 문제에서 전도 속도가 각각이라는 말이 중복 대응이 가능하다고 기해분에서 봤는데 그동안은 그냥 하나 찾으면 남은 것은 다른 신경의 속도라 생각하고 넘겨왔는데 증명까지 해봐야 할까요?ㅠㅠ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정확히 따지려면 중복된 케이스도 고려하는게 맞는데 우선은 다른거라고 생각하고 푸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정치와법에서 다른걸로 전제하고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거든요. (https://orbi.kr/00034524742 참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올려주신 칼럼 너무 잘 읽었습니다 !! 입시썰 2탄도 빨리 올라오면 좋겠네요 ㅎㅎ
설의에 4수생도 있나요?
아이고 너무 뒷북인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