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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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정치성향 꼴좌파라 되게 싫어하는데,
싫어하는거랑은 별개로
이번 논란은 좀 억까인듯.
내가 잠깐 10분정도 훑어보고 파악한 내용은...
1. 실모 접혀서 왔다고 qna에 올림
2. 조교가 신사임당 릴스 (사소한거에 신경쓰면 에너지 뺏겨서 소중한거에 시간 못쓴다) 올림
3. 커뮤로 퍼날라지고 비난여론 생김
4. 인스타에 고소드립 날렸다가
5. 커뮤에서 또 난리나길래 고소드립은 삭제함
인데,
위 내용이 전부 맞다면 하나도 비난받을거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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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교 댓글: 논란의 여지가 있음. 객관적으로 봤을때 공격적인 말투는 아니나, 예민한 수험생 입장에서는 충분히 꼬울만 하고, 미안하다고만 하면 될걸 굳이 릴스까지 첨부하는게 필요한가 생각은 들음.
그러나 지금처럼 온 커뮤에서 욕먹을정도의 망언이냐? 하면 그렇진 않은 것 같으며, 심지어 이건 윤성훈 본인이 아니라 조교가 쓴거라 윤성훈에 대한 비난의 근거가 되지 못함.
2. 인스타 대처: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고소드립 포함된 사과문 하나하나 그대로 읽으면서 내 생각을 정리해봄.
-재발송용 시험지가 접혀서 왔다고 실전대비에 지장을 받았다는 등의 비난은 좀 과하다고 봅니다: 100번 맞는 말
-그런 질답내용을 커뮤니티에 공개하고 양자 모두에 대한 비난글을 유도하고 본질에서 벗어난 얘기로 다툼을 유도하는 것은 더더욱 과합니다: 1번을 옹호했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1번 자체가 객관적으로 긴가민가한 발언인데 이걸 단지 옹호했다고 욕먹을건 더블로 더더욱 아닌듯.
-이런 것들이 우리 수험생들의 입시공부 과정에 아무런 도움은 커녕 방해만 될 요소이므로 저는 이 모든분들의 자중을 청합니다.: 시험지 구겨져서 왔다는 내용이 공론화돼서 허구한날 커뮤니티에 공부할 시간에 글쓰고 있는 것 자체가 극심한 시간낭비임. 백번 맞는 말
-우리 제자님들은 공부하는데만 집중하세요: 맞말. 예전에 모 강사처럼 자기 제자를 직접 비난한것도 아니고, 접혀서 왔다고 한 제자한테마저 뭐라하는 것도 아님. '관심을 끄세요'는 앞서 말한 논란을 부추기는 사람들을 향한 말이므로 이것도 전혀 문제될 것 없음. 오히려 제자들을 생각하는 강사라고까지 생각이 들음.
-그리고 수험생도 아니면서 숨어서 악성글을 생산하는 사람들도 있는듯 하여 그만 준동하라는 경고도 남깁니다:
수험생에게 한 말이 아니고, 수험생이 아닌데 일부러 엿돼보라고 논란 부추기는 사람들을 향한 말. 만약 고소드립이 '실모 시험지 접혀 온거 ㅈ도 아닌데, 이거 쓴 학생은 고소한다~'였으면 모를까, 학생들에겐 앞의 문장에서 오히려 진실된 조언을 하고, 수험생이 '아닌'사람들에게 경고를 한건데 이게 뭐가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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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실장의 그런 답변 자체가 존나게 큰 잘못일뿐더러 일개 조교도 아니고(사실 조교여도 똑같이 존나 잘못임) 윤성훈 회사 안에서 실장이면 거진 윤성훈 바로 밑 직급이나 다름 없는데 윤성훈 얼굴 간판으로 걸고 장사하는 사람이니 윤성훈이 욕 먹는게 어찌보면 당연함 자기 책임이 있으니까
그리고 뭐 그렇게 크게 지금 억까 당하는건 전혀 없는 듯.. 난 윤성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인데도 좀 대처가 이상하고 별로인데
글쎄요 실장이 답변을 그런식으로 단건
일개 조교도 아니고 ㅋㅋ
확실한건 예전처럼 학생 위하는 이미지는 줄어들듯
유일하게 호감이던 강사였는데 정뚝떨...
“심지어 이건 윤성훈 본인이 아니라 조교가 쓴거라 윤성훈에 대한 비난의 근거가 되지 못함.”
이거부터 잘못됨 조직에 상급자가 괜히 있는 게 아님 아무리 부하직원이 실수를 했어도 최종 책임은 최고 책임자가 지는 거임 그게 조직이고 리더의 역할임
이건 ’비난‘이 아니라 ’팩트‘를 말하는 거임
그럴거면 그 조교의 발언에 대해서 '뭐 저딴걸 뽑고 교육을 저렇게 시켰냐'는 식으로 뭐라 하셔야죠. 오르비에 보면 대처가 아쉽다는둥 하는 여론이 많은 것 같아서요.
사과문이랍시고 쓰는 글에 주저리주저리 쓸 데 없는 말이 너무 많고 심지어 사태를 수습했어도 모자랄 판에 더하면 가만 안 두겠다는 발언은 ㅋㅋㅋㅋ 학생을 위하긴 무슨 그냥 돈주는 고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취급하는 거 딱 보임 걍 시험지 재발송 때부터 뭘 잘못한지도 모르고 있는 듯 이전까지는 참강사라 생각했지만 이번 파이널 때부터는 그냥 여지껏 위선떨었구나 싶음
더하면 가만 안두겠다는건 학생이 아니라 '학생도 아니면서 악의적으로 소문 퍼뜨리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고, 오히려 학생을 향한 말은 그 윗 문장에서 하셨죠. 그리고 그 앞의 문장은 학생들을 위한 진실한 조언이였다고 생각이 들고요.
전 애초에 조언 같은 걸 할 글이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커뮤만 불탄 정도가 아니라 큐에이도 마비된 수준이었는데 사과하고 사태만 수습했어도 충분했다고 봐요. 그외에 집중하라느니 가만 안 두겠다느니 그런 말은 불필요한 사족이죠.
딱봐도 허수같아보이는 학생이 실모가 접혀서 왔으니 교환해달라고 땡깡쓰고있는거 보면 '닥치고 공부나 해 허수련아'말이 목구멍 바로 아래까지 올라올것 같아요 저같아도 ㅋㅋㅋ. 그걸 어케 참고 저렇게 인스타에 점잖게 쓰셨나 솔직히 신기합니다. 저같아도 조언하고싶을거 같아요.
ㅋㅋㅋ선민의식 지리시네 그냥 사태 파악이나 제대로 하세요 모르고 그냥 떠드시는 거 같은데;;
쉴드 치실거면 걍 대놓고 치시고요

ㅋㅋㅋㅋㅋㄹㅇㅋㅋㅋ 애초에 사과문이라고 볼수가 없음
연구실을 대신해서 사과드랍니다 한줄 찍 적어놓고 나머진 다 딴얘긴데
1번과 2번사이 원글이 삭제되어서 모르시는 모양인데
현재 송*우씨가 만점싸움을 하고 계신 상황이라
모든 요소가 예민하게 받아들여지고 현장감의 재현만이 시험의 고득점 여부에 중요한 사항이라면
비공개 질문으로 게시판에 지난 6,9평 성적 인증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때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접히지 않은 시험지의 재배송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본인의 점수가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화는 이제 그만 내시고
자신의 이제까지 몰랐거나 간과했던 부분을 알아가는
과정을 지금 손에 들고 계신 시험지로 즉시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해설강의 수강하면서 이해해 나가시구요.
오늘 현장은 벌써 회차의 절반인 6회차를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금 자신이 계획한 스케줄대로 적중예감을 진행하며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며 수능 당일을 향한 자심감을 함께 채워가고 있습니다.
이게 문실장님의 원글중 일부입니다
1번에 대한 문실장님의 원답변 중 일부이고
님이 보신 2번 답변은 학생의 재질문에 대한 문실장님의 답변입니다.
늦게 오셔서 제대로 모르시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부모님 등쌀에 떠밀려 억지로 나온 소개팅에서 상대방이 까르보나라 크림이 맛있다고 했을때 까르보나에는 크림이 없다고 일침하는 것은 현실과 괴리된 언어도단일 뿐입니다.
어려워보이는 단어 여러개 섞어쓰면 쿨해보일줄아는 나이신가보네요. 수험생에겐 뭐라 한마디 안하고 '수험생도 아니면서 악성글을 양산하는'사람들은 조심하란건데 뭔 드립이신지. 국어 2등급 언더 예상합니다.
그리고 비유를 할거면 제대로나 하시든가 ㅋㅋㅋ 부모님 등쌀에 떠밀려같은 가정은 왜넣으신거지 ㅋㅋㅋ
긁혔노ㅋㅋㅋㅋㅋ (╬☉д⊙)
딱봐도 본인딴에는 '학생욕이라고 명시돼있진 않아도 문맥상 그렇다'라는 비유를 한건데 끽해야 한다는 변명이 문실장 인용ㅋㅋㅋㅋㅋ 올해 수능 국어는 3등급을 목표로 달려봅시다!!!
걍 하던 공부나 할것이지 뭐 하나 건수잡았다고 달려드는거같음ㅋㅋㅋqna달려들어서 욕할시간에 개념복습이나 실모를 풀지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