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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한팩폭감사합니다
기분이 나쁘다기보단 정곡을 찔린 느낌이었네요
그만큼 제가 열심히 안한다는 거겠죠
본받아서 내일부턴 열심히 해야겠어요
님 글 보니까 그거 생각남
독서실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공부를 한다
참 웃기는 일이었다
내가 제일 공부를 잘하는데 내가 제일 열심히 한다
아까 어떤 분이 그거 올리고 글 내리는 게 좋을 거 같다 하셔서 내렸네요
막 그런 의도로 쓴 건 아녔는데...
그냥 딱 봤을 때 느껴지는 의도가
댓글창에서 점점 왜곡됨
수학모고 2개 갓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문제 풀고 오답하는 시간이 짧아서 중위권들이 따라가긴 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너무 하위권이어서 공부를 하기만 하면 추월되는 구간은 아니겠지만...
님 같은 경우는 기본 머리도 좋은 것 같은데 열심히 하니까 현역 입장에서는 공포...
그럴 수도 있겠네요..전 그 한 사람이 짜증나서 쓴 글이 어쩌다보니 갑자기 확 커지게 되어서..
전 그냥 재종까지 다녀가면서 하루에 딱 봐도 순공 4,5시간도 안 나오는 사람이 맘에 안 들었을 뿐입니다
앞으로 조심히 말 해야겠어요
저는 기분 나쁜 건 아니었는데 다들 예민한 분야기도 하고...누군가를 확실하게 지칭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군가는 좀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확실히 조심하는 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