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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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AG UAA UGA
에서 --------가 무조건 3의 배수인가요?
유전적으로 무조건 그렇게 태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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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라이싱에따라달라지죠
그럼
-------가 8개면 뒤에 2개만 인트론으로 분류되나요?
스플라이싱 하고 남은 엑손 조각들을 처음 전사한 순서대로만 재조합 하는게 아니라 뒤죽박죽 섞어가며 붙이기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요?
일반적으로 인트론은 5'-GTXXXXXXXXAG-3'의 염기배열을 가지고있고
스플라이싱 시에 이 GTAG를 인식하여 잘라내어 엑손들을 모읍니다.
엑손 파편들을 다시 짜맞출 때 일반적으로 유전자에 배열되어있던 순서로 다시 맞춥니다만
선택적 스플라이싱이라고 하여
인트론 사이 사이에 낀 엑손을 아예 같이 잘라내버리고 누락시켜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면 한 부위를 전사하고도 다양한 코돈서열, 바꿔말해 다양한 폴리펩타이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지요
뱀발로, 아직까지 인류가
유전 중심 원리의 모든 부분을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습니다
추가적인 기작이나 예외가 더 있을 수도 있죠
코돈부르인줄 알고 돈까스 먹고 싶어 클릭한 문과생은 웁니다....
......음란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