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WXYXWVT [423222] · MS 2012 · 쪽지

2023-09-16 12:12:30
조회수 2,208

누군가에게는 상처주는 말일 수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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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졌을때 후천적인 것을 재능이라고 평가하고

얼떨결에 노력한것과 의도를 가지고 노력한것을 구분해야

많은 수험생이 방향성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


어릴 때 책 많이 읽은거

그거 후천적인거 다 알아요.

그렇다고 어릴때 책 많이 읽어서 국어 잘하는거랑

내신과 수능의 괴리로 내신스타일 국어공부만 파서 국어점수 낮았다가 뒤늦게 수능스타일의 공부를 절박하게 해서 잘하게 된거는 

도저히 같은부류라고 할 수 없어요.


후천적인걸 재능이라고 치부해서 기분상하는건 이해하지만

입시판에서는 '개념 기출 ebs 실모와 같은 정형화된 루트 없이 잘하는 것'을 재능이라고 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얼떨결에 vs 의도를 가지고

이 동기부여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여러분이 과외선생이라고 할 때 1년동안 정형화된 루트 없이 오직 순수독서만으로 학생들 성적을 책임 질 자신 없으면

그냥 관례를 따르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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