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349970
분석 글을 쓸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아 질답으로 대신할게요
그제 시간이 돼서 풀어본 과목은 국수영물1 이고
전부 하나씩 틀렸네요 ㅋㅋ…
국어 39
수학 11
영어 36
물리 12
오랜만에 풀어보니 타임 어택 속 잔실수가 잡히진 않더군요…
글로 전달하는 한계를 느끼고 유튜브 계정을 만들었는데 담주 주말중에 9평과 주요 기출들로 수능 전 반드시 가져야 할 사고 과정 정리해보려 합니다
오르비를 보지 않아 9평에 어떤 논란이 있는지 모르니
댓글로 알려주시면 상세히 써보겠습니다
뒷북 죄송하며 기다리신 분들께 모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업도 부업도 아니고 단순 자의로 하다보니 저 스스로도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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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작품이 ㅠㅠ
현 기조에서 문학 기출을 볼때 어떤 부분에 집중하는게 좋다고 보시나요
우선 지문 자체는 selection이 예전과 동일합니다. 연계든 비연계든 모두 문학사적 의의에 지켜서 골라졌으나 이번 문학이 제게도 어려웠던 이유는 아무래도 '선지'의 구성입니다. 이전의 선지 구성을 보여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적절한 것은?
1. 주제와 부합하는 선지
2. 주제에 역행하는 선지
3. 글의 일부에 부합하는 선지
4. 글의 의미와 해석이 맞지 않는 선지
5. 사실 관계가 틀려버린 선지
이런 조합이었단 말이죠. 하지만 제가 풀면서 느꼈던 것은 굉장히 선지들이 국어학적으로 출제가 됐다는 겁니다. 단순히 의미 파악 주제 찾기에 좀더 심화되어서 학문적인 표현법들 의미 구성 방식을 물어본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27번 문항 같은 경우 보기 또한 표현론적인 보기이며 내용도 단순히 사실 일치로 풀기에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O/X 판단보다는 주제를 어떤 표현이 더 잘 드러내는가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이에요. 이를 대비하려면 기존의 사실 관계만으로 O/X로만 푸시던 분들은 왜 하필 이 선지를 이 문제의 답으로 내야 했는지, 이 작품에서 해당 선지가 어떤 영향과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실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문제가 비슷하려면 MEET가 비슷해보이나 이전 기출들 특히 옛 기출인 01-13까지의 문학을 다시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풀이보다도 분석이 중요하지만요
Oh. very nice하네요 감사합니다!
첫댓 빌려요 오늘 고연전 끝나서 간간이 달다 내일까지 전 질문 답변할게요
고연전 마렵 ㅠㅠㅜ..
점수 상태가..?
틀리신 문제 번호 아닐까요
아항! 그렇죠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었는데ㅋㅋㅋㅋ
수학이 11점이겟노..
죄송합니다....허수 문과라서....독해력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자기객관화는 되는 문과구나.. 괜찮다....
ㅋㅋㅋ그래도 평가원 모고는 무조건 백분위 96은 나온답니당

저도 9평 끝나고 거의 1달 반만에 왔는데..독존님도 점점 여력이 안 나시는 건가요..
의대 공부랑 여타 다른 것들 + 대인 관계로 삶이 다 소비되고 있네요... 예전에는 안 했다가 요새 하는 것 중 하나는 등단 목표로 시씁니다! 나중에 혜윰에 실릴 그 날까지 ...
대인관계...부럽습니다
국수 39 11분컷한줄
저도..ㅋㅋㅋ 아 그래서 진짜 잘하는 사람은 이정도 난이도면 수학 11분컷이 되는구나..난 멀었다 하고 있었음 ㅋㅋㅋ
ㅋㅋㅋㅋ 이제 느려져서 못해요
국어 ebs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최근의 기조 변화와 상관없이 저는 ebs의 중요성을 언제나 말하던 편이었습니다. 제가 그 혜택을 잘 입기도 했고요. ebs는 수능에 제발 나오기를 바랄 수 있는 지문을 늘려갈 기회입니다. 풀면서 본인을 괴롭히고 수능에 나오면 틀릴 것 같은 애들을 골라서 자신있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쌤 저 문학에서 평소보다 시간을 8분가량 더 써서 문학은 다 맞고 독서에서 3개를 틀려서 89점 받았는데요....선지 판단이 느려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당...어떻게 해야 줄일 수 있을까요
문학에서 8분을 더 쓴 게 일반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평소와 낯선 느낌을 시험장에서는 받았을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학을 다 맞은 것은 매우 의미있습니다. 문학인 낯선 만큼 독서는 평이했기에 문학에서 쓴 시간을 독서에서 덜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문학 푸는 데 평소보다 오래 걸려서 25분은 썼던 것 같았으나 독서에서 비약적으로 시간을 줄일 수 있었거든요. 오히려 문학 공부에 변화를 주기보다는 선지 판단 시에 어떤 생각을 내가 했어야 했는지와 본인이 해버린 생각을 비교하며 그 중에서 쓸모없는 생각을 쳐내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수학은 지금 시점에서는 n제인가요 실모인가요...? n제가 지금 시점에 의미있을까요...? 했던 n제들을 다시보는 게 좋을 거 같은데....앗 그리고 지난번 글에 단 제 질문은 언제쯤 답변 가능하실까요?
혹시 어떤 글에 대한 질문인지 링크 주시면 지금 해드릴게요...! 너무 쌓였네요 실모만 푸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실모로 찾은 약점 파트를 N제 여러 권으로 해당 파트만 빡빡 연습하는 게 루틴이에요!
친구는 고려댄데 점수가 와 그러노?
ㅋㅋ... 이렇게 읽힐 줄 몰랐는데 제가 본문 잘못 썼나보네요 흠
언미화지 92 93 48 50
국어 6 ,12 , 34 틀 수학 30이랑 3점짜리 틀렸고 화학 19번 계산실수. 이렇게 됐는데 앞으로 공부 어떻게 해야될까요? 수학은 8월부터 n제 안풀고 실모만 하나씩 풀고 있긴한데 실모 2개로 올리고 화학도 실모 계속 풀어도 될까요?
우선 국어 독서에서 나간 게 문학에서 시간이 더 쓰여서 급박해졌기에 그런 것인지 시간과 상관없이 틀린 것인지 혹시 구분 가능하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걸 구별해야 해답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수학도 화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점수대를 고려할 때 해당 문제만 탁 틀렸다고 보기보다는 다른 쉬운 문제를 쉽고 빠르게 풀고 계신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거 같아요.
또한 실모만 푸는 것은 저는 항상 비판하는 견지를 유지해왔습니다. 실모는 자신의 약점을 찾기 위한 공부 도구입니다. 10회분 정도 푸시면 통계를 내서 약한 유형을 찾고, N제는 미리 여러 권을 사두고 실모로 찾은 약한 파트만을 N제들에서 몰아서 푸시는 겁니다. 이렇게 탐색-보완-탐색-보완을 계속 반복하시는 것이 앞으로 수능까지 남은 과제가 되겠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진 않았고 34번은 실력으로 틀렸어요 .
혹시 오답 고르신 선지 알 수 있을까요?
1. 국어 리트 푸는게 도움이 될까요? 화작 93점 비문학 다 맞고 문학만 3개 틀림
2. 수학은 n제랑 실모중에 어느쪽에 비중을 둘까요? 미적 88점 13 28 30 틀림
3. 저 평가원 국어 첨으로 1인데 잘했죠!
1. 리트는 개인적으로 1 안정에서 만점으로 갈 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수학은 제가 평소 말씀드리던 대로 실모를 여러 회 풀고 통계 낸 결과 약한 파트를 N제로 조지시면 됩니다.
3. 얼른 닉넴의 비 한 글자만 없어지길 바라는 1인입니다. 잘하셨어요 ㅎㅎㅎ 수능 때도 기대할게요 !

기대 많이 해주세요!!영어 질문입니다. 해설지와 같이 정확하게 해석이 되고 지문이 온전히 납득이 되는 건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답의 근거를 제대로 찾고 있고 90점대에서 계속 머물고 있다면 잘하고 있는걸까요? 잘 모르는데 답을 찾는 방법을 알아서 점수가 잘 나오는 것 같아요ㅠ
헷갈렸거나 틀린 선지들을 확인해보시면 100% 확신컨대 주제를 기준으로 서로 대척점에 있는 선지들이거나 미시와 거시의 차이일 겁니다. 선생님께서는 현재 수많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답의 냄새를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냄새의 정도를 구분 못해 냄새만 나면 정답으로 간주합니다. 즉, 계속해서 손가락 걸기를 하고 있고 평균적으로 반타작을 그 중에서 하면 1컷이 되는 실력인 것입니다. 이를 명확하게 해결하려면 결국 제가 말한 두 가지의 차이임을 시험 중에서 인지하고, 둘을 실전에서 구분해야 합니다. 내가 지금 헷갈리는 것들 중 하나는 좀 더 큰 범위를 말하고 이건 더 작군. 근데 얘는 주제를 물어보니까 큰 걸 해야겠지, 얘는 빈칸이니까 좀 더 작고 구체적인 걸 해야겠지. 이런 식으로 근거가 생기게 될 겁니다.
국어 문학 작품별로 하나씩 틀린 반수생인데용..
제가 9평 끝나고 돌이켜보니 기출을 풀기는 했으나 문학은 독서만큼 분석이란걸 안했더라구요..
9평 이후에 가장 크게 든 생각은 선지분석? 이라는 걸 해야할 것 같구, 또 작품을 읽을 때 갈래별로 어디에 집중에서 어느선까지 읽어내고 독해해야하는지 등을 알아야할 것 같은데 .. 전반적으로 문학 기출을 분석(?)하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당 ㅜㅜ
문학기출은 매일 평가원기출 한세트 뽑아서 할려구요! 15~20년치정도는 보고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https://orbi.kr/00057587007 _ 간결한 문학 칼럼
국어 문학에 대한 종합적 관점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갈래별 주목해야 하는 포인트가 예시와 함께
제시되어 있으니 학습 시 길잡이가 되어줄 겁니다. 수능 문학이 무얼 출제하는지 알고 싶으면 이 칼럼 보고 위의 수능 국어의 본질 시리즈를 보시기 바랍니다!
https://orbi.kr/00059437037 _ 실전 매뉴얼 of 수능 국어
; 수능 현장에서 어떤 사고 방식이 필요한가
일단 글을 첨부해드렸고 지금 댓글도 써보자면, 문학 분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작품이 어떤 의미가 있길래 전국의 학생들이 공부하라고 장려하기 위해 수능에 나올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겁니다. 그 답이 모든 문제의 근거요 출제자의 의도입니다. 34번 같은 경우 '고고한' 이걸 어떻게 아는지 쪼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허나 해당 지문에서 (가)와 (나)는 모두 사대부 중 선비 사의 가치를 말하고 있으나 차이점은 (가)의 경우 선비의 최고 가치인 '도'가 어떤지를 자연의 모습을 빌어 표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고 (나)의 경우 '도'를 자신이 즐기려 자연 속 풍류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즉, (가)는 '도'의 가치를 이상적인 풍경으로 그려냈으나, (나)는 '도'가 얼마나 좋냐 내가 이렇게 놀아서 알려줄게~ 하는 식인 것이죠. 즉, 과학자와 실제 기술자들의 차이마냥 다르게 '도'를 표현했습니다. 이러니 (가)의 특성인 고고함을 (나)에 가져다 두는 것은 두 글에 대한 모독이라 할 정도로 엄청나게 거대한 오류인 것이죠. 이러한 흐름을 분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와 .. 저는 문학을 풀때 단지 ‘정답선지’만을 골라내면된다. 모든 선지를 내가 다 분석해낼 수 없다. 라는 생각으로만 기출을 풀어서 그런 흐름을 잡아낼 수 있다는 걸 몰랐네요.. 아직 두달정도 남았으니까 최대한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칼럼 링크도 너무 감사해요 ㅠㅠ 복받으세용 ..
저게 되면 의식하지 않아도 정확도와 속도 모두 챙겨가실 수 있을 거예요 :) 건승하세요!!
문학 37분 언매 28(?)분 걸려서 독서를 십분 ;; 도 못 풀었어요 …..저 정말 어떡하죠
언매 28분이면 화작이 맞지 않나
매체에서 오래 걸린거라 매체 어떡하지 걍 뇌 정지 옴
매체 공부를 평소에 하시나요..?
하는데 … ㅋㅋㅋ ㅜㅜ 사실 언어도 엄청 걸리긴 했네요 10분 푼듯 언어만 이감 엔제 퓰었는데 항상 15-20 걸렸어요
이거는 문제가 있는데요. 저라면 최근 10개년 문법 문제를 싹다 노트로 정리하고 암기할 것 같습니다. 답 근거에서 모르는 부분은 바로 학습하여 메꾸고요.. 일단 언매 해결 안 되면 독서랑 문학 여태 공부한 게 다 무용지물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중대한 문제입니다...! 바로 지금 당장 해결하시고 다시 문학과 독서에 집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네 ㅠㅜ 알겠습니당 ㅜ 오늘 언어 마더텅 구매할게요
그럼 매체는 어떻게 할까요 왜 오래걸렸는지 알아보는게 먼저겠죠..??
매체도 언어처럼 쭉 풀어보셔야 합니다 ㅜㅜㅜ 다만, 예전 화작 풀듯이 매체의 경우에도 답이 나올 구석이 뻔하기에 지문 읽으면서 바로바로 쳐내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그거를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평소에 문학 지문읽고 아닌것만 때려서 골라내는편으로 풀었는데
이번 문학은 읽어도 이해가 안되니까 뭘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비문학에서 시간 줄여서 35분정도 있었는데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던데
ebs를 해야할까요..(사실 해야겠죠..) 어느 정도까지 해야할까요..
정석민쌤 해강에서는 거의 내신하듯이 외우시던데 그정도까지 해야될까요?
갈래별로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1.일단 문의당기를 2번 넘게 읽었는데도 이해가 안돼서 그냥 뇌피셜로 문제는 어찌어찌 풀어서 맞췄구요..
2. 숙영낭자전에선 21번을 아래에서부터 읽다가 보기랑 4번이랑 잘못연결된것같아서 선택하고(여기서부터 마음이 급해지더라구요) 틀렸습니다
3. 30번은 솔직히 그날이 왜 요즘 뒤인지 아직 납득 못하고 있는상태이고..
4. 성산별곡에선 위에서 4번째줄의 ‘내’ 기운에 나온~ 부분에선 부분을 읽고 34번에 2번이 학은 화자랑 관계있는거 아냐? 이러면서 선택했는데 알고보니 ‘내’ 가 안개? 라던가 뭐라던가... - ebs를 했으면 알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시험장 나와서 차분하게 하나씩 지워보면 남는건 답밖에 없다는건 인정하는데
도저히 시험장에서 소거법으로 하나만 남길 자신이 없습니다.. 22수능 이후로 거의 독서에만 올인했고 이때까지는 문학 틀린적도 없었는데 유독 안읽히더라구요..
혹시 제 최근 글인 제 시험지 사진 보면서 본인 거랑 다른 점을 댓글로 써주실 수 있나요? 제가 진단하는 것도 진단이지만 현재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까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생각의 흐름이 너무 느린거 같습니다
국어 독서 완벽히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편이라
읽다보면 이전 문장이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어
팅기고 다시 읽는 상황이 계속 생깁니다
이번 9모도 독서 2지문 푸는데 30분이나 걸립니다
그래서 유형원 나오는 지문은 날려 읽고 3문제 날렸어요 ㅎㅎ..
(국어 지문 읽고 문제 풀 때 애매하면 거의 무조건 틀려서
확실하게 지문을 읽으려 하고 있습니다)
수학도 준킬러 급의 문제를 풀려면
발상이 떠오르기까지 너무 오래걸립니다
그래서 시간도 많이 쓰이고 조급해져서
계산 실수 여러개 나고..
이제 수능까지 시간이 얼마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지가
고민이네요
사실 빨라지는 방법은 없고 정확해지면 빨라진다는 것이 제가 재수학원에서 들었던 가장 인상 깊은 말이었으며 오르비에서 엄청나게 주창한 말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현재 생각의 흐름이 너무 갈팡질팡하면서 중심을 유지합니다. 오뚜기처럼 왔다갔다 하는 게 아니라 정확한 길로만 생각의 흐름이 이어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시간이 더 쓰이는 것이죠. 정확한 생각의 흐름은 가공할 정도로 시간이 줄어듭니다. 우리는 의외로 많은 시간을 헛 생각과 멍에 소비합니다 설령 시험장이더라도요.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의 흐름의 방향을 정하는가, 이것은 평소에 공부하실 때 시간이 오래 걸린 지문에 대해 왜 생각이 오래 걸렸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따라서 귀찮더라도 포스트잇 옆에 두고 한 지문을 읽으며 든 생각을 다 써보세요. 그러면 어떤 생각을 쳐내야 하고 어떤 생각을 떠올려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올바른 생각들을 모두 모은 후 비슷한 것들끼리 분류하고, 해당 생각을 시험장에서도 할 수 있도록 trigger를 설정하세요. 도입부에서 어떤 말이 나오면 바로 이렇게 생각하기. 이거를 실천하라는 말씀입니다. 수학도 마찬가지겠죠. 어떤 표현을 보면 어떤 아이디어를 할 지 귀찮아도 반드시 써서 정리를 하시고 외우시고 그리고 푸세요. 풀고 틀리면 내가 쓴 생각의 흐름 노트에서 벗어나는지, 아니면 내가 안 적용한 건지를 검토하셔야 하고요
물리 질문드립니다.
집모 혹은 다른 실모 칠 때는 1컷에서 2중후 정도로 나오는 편인데 평가원 시험만 보면 물리를 말아 먹어요.. 요번에도 시간 부족해서 3문제나 찍었어요.. (원래는 시간 부족해도 1문제 정도만 못 풀 시간이었는데..)
물리 남은 기간 어떤 방식으로 학습하면 좋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역학을 시험지by 시험지로 잘 볼 때도 있고 못 볼 때도 있어요.. (역E는 6, 9 모두 쉬워서 잘 풀었는데..)
역학 공부법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혹시 문항 별로 걸린 시간을 대략적으로라도 알 수 있을까요? 아니면 몇 번에서 건너뛰고 어디로 돌아왔다든가 하는 거요
9평때 솔직히 말해서 평소보다도 실력이 안 나온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시험 시작 전에 1페에서 눈으로 3문제 풀었는데도 3문제를 찍었다니...
우선 말씀드리자면
현장에서 틀린 거는 5, 7, 12, 17, 19, 20번이고
5, 7, 12 번은 (계산)실수 나머지 3개는 시간 없어서 찍은 문항입니다.
1페이지 엄청 빠르게 풀고
2, 3페이지에서 9번(힘 평형)에서 살짝 건들다 건너뛰어서 풀다가 14번 ㄷ선지에서 살짝 어리바리까고
17, 19, 20은 살짝씩 건들다가 시간 날린 것 같습니다.
독존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9평을 제대로 망한 거 같아서 멘탈 회복도 하고 오답도 하고 토요일이 왔네요
1. 언문독 순으로 풀었는데 언매 20분컷하고 매체에서 1개가 틀렸고, 문학을 30분 정도 소요했는데 문학 선지판단하는데 너무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느낌이 들어서 빨리 풀려고 하다가 정오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거 같습니다. 문학에서 오답이 많았고요 ... 뒤에 안 푼 독서에도 시간을 쫓기게 함으로써 독서에서도 안 틀려도 될 문제까지 틀렸습니다. 현 기조로 수능이 나오게 된다면 독서부터 풀고 언매 문학 순으로 푸는 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 또한 문학 공부를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 수학은 풀면서도 중상위권 변별이 심하게 되겠다고 느꼈는데 제가 애매한 중상위권이라 제대로 썰린 거 같습니다. 앞으로 두 달여 남은 시간동안 수특수완, 4규, 드릴4 정도만 보고 갈 거 같은데 그냥 N제 푸는 것에 목적을 두지 말고 실모로 약점만 조지는 공부를 하는 게 나을까요 ? 수학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될지 질문 드립니다.
3. 영어는 지문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는 알겠는데, 너무 뭉뚱그려 읽는다는 느낌이 강했고 또한 선지들이 구체적일 때는 어떤 선지가 맞는 선지인지 보통 둘 중에 하나 고민하다가 시간에 쫓겨 찍는 느낌으로 풀었습니다. 영어는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 게 맞을까요 ?
우선 영어는 윗 분이랑 똑같은 질문이시고 제 대답도 같아 생략하겠습니다. 댓글 참조해주세요! (티라노의 날개 님 질문)
1. 우선 문학 정답 근거를 찾는 데에 의문이 듭니다. 맨 윗 댓글에 제가 달아 놓은 것과 또다른 댓글 수학 ㅜㅜ 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읽어보시면 문학 답은 주제로 고르는 것인데 높은 확률로 사실 관계 및 O/X에 집착을 하신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기출들 최근 것부터 쭉 보시면서 주제와 작품과 정답 선지 사이의 관계를 찾아내는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죄송하지만 똑같은 일이 수능에 벌어질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순서의 경우 저는 언-(가), (나) 지문 - 문 - 나머지 독서 순으로 푸는데 그 이유는 (가), (나)는 빨리 풀 수가 없어 여유로울 때 풀어놓겠다는 생각, 독서와 달리 문학은 그래도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인해 순서를 구성해보았으니 참고 바랍니다. 순서는 사바사, 익숙한 게 최고이므로 오늘 내에 순서 어떻게 할 지 정하시면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계속 그 순서 지켜서 푸시길 바랍니다.
2. 질문의 내용에 잘못된 게 있습니다. 약점만 조지는 게 N제입니다. 다른 댓글의 답을 붙여드리곘습니다.
"또한 실모만 푸는 것은 저는 항상 비판하는 견지를 유지해왔습니다. 실모는 자신의 약점을 찾기 위한 공부 도구입니다. 10회분 정도 푸시면 통계를 내서 약한 유형을 찾고, N제는 미리 여러 권을 사두고 실모로 찾은 약한 파트만을 N제들에서 몰아서 푸시는 겁니다. 이렇게 탐색-보완-탐색-보완을 계속 반복하시는 것이 앞으로 수능까지 남은 과제가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N제 여러 권 미리 사두고 실모에서 찾은 약점만 조져나가는(?) 공부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s. 9평으로 인해 싱숭생숭하실 텐데 이번 9평이 수능이었고 다음 수능은 재수로써 생각하시고 더욱 불태우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셨고, 이 고생이 내게만 의미가 갖지 않도록, 세상에 의미를 꽃피울 수 있도록 좋은 결과로 환원하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정말
p.s 글 넷상이지만 위로와 따뜻한 말 너무 감사합니다 ..... 덕분에 다시 정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독존님 말씀대로 문학을 사실 관계와 내용 일치 여부에 집착한 거 같습니다 예전에 끝내둔 유네스코를 보면서 주제&작품 - 정답선지가 어떻게 도출되는지를 면밀히 분석하면 될까요 ? 옛기출 선지가 나왔다는 말이 많아서 옛기출을 봐볼까했는데 ... 수학은 확실히 방향성이 잡힌 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예전에 푼 것도 좋고 마닳로 깨끗하게 다시 하셔도 괜찮을 거 같네요 이제 얼른 공부하러 가세요 !!
질받 오랜만에 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1. 하루에 컨텐츠 계획을 어떻게 짜셨는지? 그리고 괜찮았던 컨텐츠 추천 부탁드려요! (국수영화생입니다)
2. 영어 편차가 너무 심해요… 6모 1인데 9모 80초반이고, 수능루틴도 70점대갔다가 갑자기 90중후반도 됐다가… 근데 이번 9모는 사실 다 풀어서 무조건 90중반 예상했는데 채점해보니까 왜 틀렸는지 엄청 틀려놨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3. 국어 계획이
하루는 간쓸개 2~3일치 / 하루는 리트+ebs 문학 / 하루는 이감
이걸 2:1:1 로 병행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4. 국어 영어 화학 타임어택이 너무 힘들어요…
도대체 시간은 어떻게하면 빨라질까요?
최선을 다해서 최선의 풀이로 푼 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지금보다 더 빨리 푼다는게 상상이 안가서…
선생님부터 점심 먹고 달겠습니다…! 그 전에 3번 질문의 경우 국어 6,9 성적 및 사설 성적대를 알아야 답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작년 수능은 1컷(언매2틀)
6모는 90(언매2틀)
9모는 80초인데 장염?때문에 15분 화장실가서 날렸어요…
( 독서 1개틀, 문학 1.5지문 날린거 6틀 + 푼거 1틀 )
사설은 80 정도나와요!!
사설은 늘 1지문씩 날려먹는 거 같은데,
평가원은 지문길이 짧음+연게 버프로 겨우 딱 맞추는거 같아요
1. 우선 시기가 시기인지라 저같은 경우에는 시간표에 맞춰서 컨텐츠를 분배하는 걸 추천하는 편입니다! 아침에 국어, 점심 먹고 졸릴 때는 영어, 수학과 과학은 상관 없을 듯 하네요. 컨텐츠는 제가 풀었던 것과 차이가 꽤 생긴지라 추천하기 조심스럽긴 합니다. ㅜㅜㅜ 다만 알고 있는 모든 걸 정리한 게시물 링크가 있으니 여기 남깁니다 https://orbi.kr/00042640030
2. 영어는 아마 이번주 중으로 칼럼 하나 올리려 합니다 ...!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기출이 아예 없는 게 거슬립니다 제게는...! 기출 7 : 사설 3을 저는 주로 추천하는 편입니다. 수험생들분께서는 직접적으로 못 느끼실 수 있겠지만 전혀 다른 시험입니다 기출과 사설은. 사설 점수가 기출을 보장해주지 못하니 꼭 기출 분석을 하시면서 그 위에 사설을 얹기를 권합니다. 국어 모고는 매일 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잦아도 이틀에 한 번, 대략 3일에 한 번 정도 풀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모고를 풀고 찾아낸 약점을 기출과 조금의 사설로 보완하는 시간을 가져야 그 다음 모고의 의미가 생기니까요. 기출 분석말고 사설을 N제나 주간지 푸실 때 시간을 재세요. 대신 한 지문만 재는 게 아니라 실제 시험처럼 독서 3지문씩 엮어서 연습하시면 시간 분배와 높은 긴장감을 동반한 연습이 모고가 아니라도 가능합니다.
4. 정확해져야 빨라집니다... 무슨 조건이 결국 풀이의 시작인지 - 화학, 도입부에서 예측을 하고 그게 실제로 들어맞는 비율 - 국어와 영어 이 두 가지가 전제되어야 정답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그에 맞춰 속도는 자연스레 올라옵니다. 어차피 쓸모 있는 것만 타다다다닥 보게 되면 시간은 남게 되어 있거든요... 여기서 억지로 속도를 올리려 하시면 와다다 수능 때 틀리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화학은 특히 준킬러를 푸는 데에 의의 갖지 마시고 18문제 13-18분 안에 풀 수 있을 때까지 대비를 하셔야 그 다음에 킬러 건드리는 의미가 있을 겁니다
국어시험볼때 평가원 한정으로만 점수가 잘 나옵니다 3모 5 5모 2 6모 1 7모 3 9모 1 현재까지 점수가 이렇게 나오는데 아무래도 특정 시험만 잘 봐서 그런지 국어 실력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사실 오히려 좋은 거가 맞습니다. 여기서 사설만 딥따 풀면 이상하게 수능만 망치는 괴현상이 벌어지는데 불안해하시는 이유를 결국 해결하려면 평가원과 사설의 차이를 본인이 직접 깨닫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저희는 평가원 시험을 보는 거니 평가원 실력이 중요하다는 사실 인지하시고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본인이 평가원 시험에 강점이 있는지를 규명해내시면 불안감없이 그대로 수능도 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현역 때 그랬는데 저는 사설만 풀다 망해버렸네요
이번 수필 문의당기에서 신위의 주장은 이해됐는데, 신위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해하지 못했어요. 말하는 내용의 사실적인 내용에 대해 이해는 못하고 파악만 했고요.
‘나’의 대사 첫줄에 따라 신위의 주장에 반박하는 내용 같았으나, ‘비록 그러하나 ~ 의심을 품으리오’를 통해 동의하는 내용인가? 둘 중 정하지 못하고 넘어갔습니다.
마지막 문단은 내용 파악도 잘 안됐고요..
수필 읽을 때 팁이 있을까요? 이렇게 이해가 안될 때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다 맞긴 했어요. 26번은 찍듯이 풀었고 27번은 제대로 풀었고요.
26번에서 애매하게 풀은 이유가 애초에 내용 이해를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가 질문 드릴게용,
원래 비문학 문학 모두 정답 보이면 손가락 걸고 넘어갔는데, 이번 문학에는 의미 판단을 묻는 부분에서 소거법을 써서 정답을 고른 게 몇개 있습니다. 예를 들어 9평 25번 3번 선지에서 아슬아슬이 동경의 의미가 아닌지 맞는지 판단이 안돼서 다른 1245번 선지 확실히 답이 아니라 3번 찍고 넘어갔어요.
이렇게 시험장에서 판단이 안되는 선지, 애매한 선지가 존재할 때 소거법을 쓰는 게 제일 합리적인 방법이겠죠?
그렇다면 애매한 선지 2개가 남았을 때, 둘 중 더이상 고민하지 말고 1/2로 찍느냐 아니면 좀 더 시간 써서 정오 판단하느냐가 질문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둘 중 헷갈릴 때 판단을 못하겠으면 스스로 뇌피셜로 이것 때문에 틀렸나보다 식으로 틀린 근거를 자의적으로 생각해내는 것 같은데.. 이때 해결책이 무엇일까요?
애매한 거 2개 남았을 때 행동영역이 궁금합니다.
우선 가장 우선순위인 판단은 '주제와 누가 더 밀접한가'입니다. 적절하든 적절하지 않은 걸 물어보든 간에 결국 주제와 얼마나 순행하고 역행하느냐로 답이 결정됩니다. 주제와의 밀접성을 판단해보고 그 후에는 놓쳤던 인과 관계를 다시 파악하기 위해 슬래시를 적극 활용하여 문장을 다시 뜯어보는 게 좋습니다. p->q 가 제시되면 p와 q의 적절성과 ->의 적절성 모두 판단해야 하는데 3개 중 하나를 빼먹을 확률이 매우 높으니까요. 이 두 개만 의식적으로 해도 두 선지가 남은 상황에서 오답을 고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수필은 사실 특정 상황에 대한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갈래임을 이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상황이 주어졌을 때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추출 + 그 깨달음을 얻는 과정 파악이 주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이번 문의당기에서는 결국 모두가 물 위에 산다는 신박한 생각에 동의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갔어야 했습니다. 글에 너무 깊이 몰입하기보다는 사실 관계를 통해 깨달음을 깨끗하게 규명해 나가는 게 매우 중요했었던 파트였어요!
혹시 제 수학 질문 글 좀 읽고 조언 해주실 수 있나요..?ㅠㅠ 독학생이라 갈피를 못 잡겠어요,,,
수학이 컨디션(?)에 따라 편차가 너무 심합니다
어떤 날은 어려운 n제 발상이 바로 바로 떠올라서 겁나 잘 풀리는데 다시 한 번 더 풀 때는 맞은 것도 내가 이걸 어떻게 맞혔지? 할 정도로 생각이 안 납니다
본인이 잘 풀리는 날 떠올린 발상이 본인 거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자꾸 기록을 하셔야 해요 그리고 그 발상들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어떠한 트리거를 보고 바로 그 발상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정리를 해놓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티그랄로 표현된 식이 부등식으로 표현되어 있다면 바로 극점을 찾는 것처럼 말이죠. 그건 컨디션이 아니에요. 본인의 저점이 실력이라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가끔 잘 되는 발상을 재료 삼아 저점을 위로 쌓아야 합니다
혹시 각 과목 몇분컷하셨나요 ..!
물리는 쉬웠고 자기는 15분 컷났나고 글쓰거나 하길래 독존님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수학 물리는 너무 쉬웠고 (이전 시험들에 비해) 국어는 독서는 연계임에도 쉬웠고 문학은 최근에 푼 것 중 단연 가장 까다로웠습니다. 영어는 조금 어려운 축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시간은 국어는 마킹할 정도만 남았고(실제 시험이면 답만 고르는데 필기 때문에 오답 이유 쓰느라 좀 더 걸렸다는 변명...ㅎㅎ,,,) 수학이랑 물리는 거의 정해진 시간 반만 쓴 거 같네요
앗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험이 모든 걸 말해주지는 못하겠으나 이번 시험을 보았을때
공부 방법을 바꿔야 할 만한 과목이 있을까요? 어떤분은 당연히 문학 공부 비중을 늘려야한다. 과탐은 언제나 수능에서 뒤통수 쳤으니 점수와 무관하게 조금 더 어렵게 공부해야한다 같이요.
특히 수학이 고민입니다. 무언가 변화를 주고 많은게 체감이 어느정도 되니, 뭐 고1 수학을 조금 파야한다...등 말이죠.
사실 기조상 변화는 공부에 대해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교육과정이 바뀐 것은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 수과학은 쉬워졌으나 방심하지 않고 원래대로 준비해야 할 것이고, 국어는 좀 더 제가 외치던 본질에 가까워진 시험이 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1 12번 실수해서 틀림 ㅠㅠ
국어가 9모 보고 더 불안해졌어요
현재 간쓸개 정도만 하면서
문학 기출 복습하고 있는데
문학이 부족하단 걸 9모때 뼈저리게 느껴서
뭘 더 해야할지 갈피가 안 잡힙니다
그리고 국어에 대한 확신은 어떻게 해야 생길까요
뭘 해도 국어가 가장 불안합니다..
6모부터 지금까지 덮,평가원 다 맞긴 했습니다
잘하시는 분이라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국어는 점수로 말하는 과목이 사실 아니라는 걸 본인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두려운 기분이 드는 이유는 논리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경험치가 많아서 답은 맞았으나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해서 그럴 겁니다. 특히 한 가지 걱정스러운 점이 기출 분석이 잘 되었는가 입니다. 문학의 난도는 올라갔다고 하지만 결국 원래의 사고과정과 달라진 점은 없거든요. 따라서 성적 좋으시니 여유 가지고 답인 이유뿐만 아니라 왜 그 이유를 생각해내는지 생각에 대한 생각을 써보심을 추천드립니다. 화이팅이에요
수학질문도 받으시나요? 수학공부를해도 계속 겨우4턱걸이만 나오는데 목표는 3등급이에요 어떤걸하는게 좋을까요? N제 남들처럼 풀지않고 기출만 계속보는게 나을까요오?
요즘 미적분 기조에 맞는 n제 하나만 추천해주세요ㅠㅠ 이번 28번 같은거 막히지않고 풀고싶어요
아무래도 4규 정도 난도, n티켓, 드릴은 기본템이 된 것 같습니다. 예와 달리 드릴도 난도가 매우 내려간 지라 충분히 기조에 맞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다만 28번의 경우 관련 기출을 고르라면 수도 없이 고를 수 있을 만큼 전형적 문제였고 제가 말한 4규에 거의 비슷한 문제도 있고(시즌 1 sin에 절댓값 씌우고 적분하는 문제) 그랬으니 조금 더 복습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를 소비하지 마시고 사용하셔야 해요...!
이번 모평 언미화지 원점수 기준 92 97 45 48이고, 국어랑 화학이랑 지구는 어느정도 가락이 잡힌 것 같은데 9평 전 계획에서는 수학을 10월 중순까지 N제 최대한 풀고 10월 중순부터 하루에 2~3실모 풀려고 했는데 약간 대응방식을 다르게 해야될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고..해서 질문드립니다. 앞으로 수학 공부를 어떤식으로 해나가야 할까요?
위의 답변 인용 - 실모는 자신의 약점을 찾기 위한 공부 도구입니다. 10회분 정도 푸시면 통계를 내서 약한 유형을 찾고, N제는 미리 여러 권을 사두고 실모로 찾은 약한 파트만을 N제들에서 몰아서 푸시는 겁니다. 이렇게 탐색-보완-탐색-보완을 계속 반복하시는 것이 앞으로 수능까지 남은 과제가 되겠습니다.
또한 성적대를 고려했을 때 N제를 푸실 때도 모고처럼 어디부터 어디까지는 몇 분 안에 풀기로 본인이 시간을 미리 정하고 그 안에 푸는 연습을 함으로써, 문제를 보자마자 소요 시간을 예측하는 능력과 예측을 실현시킬 정도의 집중력을 기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칠때 멘탈을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평소 문학을 많이 못했어서 이번 시험에서 국어를 완전히 말아먹었고 국어 시험 이후로 넋이 나가서 이후 시험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쳤습니다.. 마인드컨트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독존님은 멘탈관리 어케 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 국어 시험을 볼 때 다른 분들처럼 시간을 5분 정도 더 써서 30분을 써버리고 23 34번 같은 보기 문제 2개를 틀렸습니다. 두 문제의 공통점이 너무 명확하게 <보기>를 기준으로 지문과 선지를 독해하고 판단하는 문제라서 제 약점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것 같아서 이 부분은 그나마 안심이 되기는 하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문학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쓴 나머지 독서에서 시간에 쫓기면서 문제를 풀어서 5번처럼 간단한 문제까지 틀려버렸습니다 ㅜㅜ 수능에서는 이번 시험에서 비문학 난이도가 더 어려워진 형태로 출제할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 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아가면 좋을까요? (6평은 93점 (언어 1틀 매체 2틀) 9평은 89점 (문학 2틀 독서 3틀) 더프는 7월 8월 모두 무보정 1이고, 이감은 1등급을 유지하긴 하지만 가끔 비문학이 너무 어려우면 1컷 바로 밑까지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2. 수학에서 이번 시험이 개인적으로 매우 쉬웠다고 생각이 들었음에도 계산량이 많아지면서 시간이 부족해서 시험지의 모든 문제들을 풀지 못했습니다. 11번 , 13번 , 21번에서 시간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틀린 문제는 21,22,28,30을 틀렸고, 28은 도함수를 토대로 원함수 개형을 그리는 것을 생각해내지 못했고, 21은 단순 계산 실수였습니다. (Sn의 식을 도출하여 시그마에 대입해서 계산을 했는데, k^2-k를 계속 k^2으로 놓고 풀어버려서...) 그리고 22는 중간에 풀다가 잠깐 길이 보이지 않아서 다른 문제들을 풀고 오는 사이에 시간이 지나버려서 못 풀었고, 30은 실력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다 집에서는 잘 풀리더라구요..ㅎㅎ 의미가 없지만요!) 뭔가 실전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시험지 운영과 시간 배분의 문제인 것 같아서.. 앞으로 여건이 되는 날은 1일 1실모를 해보면서 실전 경험을 배양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6평은 80점으로 1등급이었지만 찍맞이 하나 있었고, 더프는 계속 70점대~80점대에서 진동 중입니다. 강대K는 어려운 시험지는 70점대 후반~80점대 초반 , 쉬운 시험지는 92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고봉밥 질문 죄송합니다..ㅜㅜ 나이가 저도 이제 수험생 판에서 좀 많은 편이다보니 간절해져서 이런 것 같네요
6평 80, 9평 64점 확통인데 들었던 실전개념 강의 빠르게 돌리고 나서 평가원 기출이랑 브릿지정도 난이도 n제 병행(실모는 주 2회정도) 어떤가요? 제 영어과외 학생인데 저는 수학 2턱걸이라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교육청과 6평 전부 원점수 84였는데 9평 때 쉽다고 생각하며 30번 빼고 다 풀었으나 72점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발상적인 부분에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문제가 나와버리니 어떤 문제집을 풀어야할지 어딜 보완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1. 9평이 끝난 지금부터 수능까지 국어 공부를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기출로 돌아가서 공부를 하는게 맞을까요?
2. 국어 실모가 필수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입시를 잘 몰라서 그런데 저 점수로 고대가 되나요?두원 상향 해보려고요... ㅠㅠㅠㅠ 구멍 뚫리기를 기대해야죠
수학 과탐 실수 어떻게 줄일까요?
발문 잘못보는것도있고 풀이과정에 실수도 있어요
아무리 7모라지만 7모 수학 지구 생명 백분위 100 99 99에서 96 3등급 4등급됐는데
(7모때도 수학 3점 실수하긴했어요)
긴장은 별로 안하는것같지만 급해지는게는 있는것같읔데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9평 쉬운4점 (ex 이번 9평 20번) 겨우 맞추고
조금만 어려운 쉬운4점도 틀리는 상황입니다
9평 13 14 15 이런건 당연히 틀렸습니다..
현재 한건 수1수2 미적 기본개념 강의 완강
+수12 쎈 수12 입니다
제 성적대에서 실전개념이 이렇다 저렇다 왈가왈부할 정도는 아니지만 실전개념이 보통 기출1회독은 하고, 2등급 정도가 봐야 진가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기출도 제대로 분석한 적도 없고, 높은 3등급~2등급도 아닌데 실전개념 들어봤자 수능에서 써먹을지도 의문입니다
목표는 2~3등급 정도인데 제 상황에서 실전개념이 필요할까요?
현재 제 계획은 기출코드하면서 ebs 수특(레벨2) 푸는건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근데 문학 푸실 때 헷갈리고 시간 많이 쓰셨어도 '아 그래도 답근거 확실하게 골랐다' 라는 생각하고 넘어가셨나요? 문학에서 2개 틀렸는데 전 틀린 문제 말고도 풀면서 '하 쉬발 이게 답같긴 하고 이말이 틀린거 같은데 고작 이게 정답의 근거라고..? 일단 틀리긴 했으니 찍고 넘어가야겠다 ㅠㅠ'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서요... 어떠셨는지 넘 궁금합니다
시험끝나고도 완전히 망한줄 알았어요 국어가
답 근거는 확실한데 오답이 오답인 이유는 저도 불확실했어요 제 경우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하는 하나를 고르기에 답은 아는데 나머지 틀린 이유를 모르니 불안할 때도 있었네요 하지만 그게 다음 시험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어요 22수능 때 쉬는시간에 친구들에게 말했던 건 제 점수가 84점이어도 100점이어도 이해가 된디는 거였어요 저도 쫄렸지만 그래도 뒤에서 최선을 다하려 잡생각 지워나갔습니다ㅜㅜ
국어 평소에 이감 풀때 약 70분정도에 대략 점수 85~90점대 왔다갔다 하고 있던 상황입니다
이감 풀때에는 거의 막히는 문제 없이 대략 독서 34분 문학 22분 언매 14분 내외로 끝나지만
유독 실제로 교육청이나 평가원 모의고사 풀때는 중간에 안되서 넘어가는 문제가 많아서 나머지 문제 다 푼다 하더라도 대략 15분정도 남기고 그 남은 문제를 푸는 경우가 잦은데
이 경우에는 이감 실모를 더 풀어보는게 정답일까요?
국어 실모 오답을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지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ㅜㅜ 문학에 강한 편이라 문학은 틀린 포인트 잡고 바로 넘어가면 얻어가는 것도 많고 연계 공부도 되는데 비문학은 오답 선을 어디까지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중요해 보이는 주제들은 다시 한 번 읽어 보고 완벽하게 이해됐던 지문은 바로바로 오답하는데 아예 감 제대로 못 잡았거나 제 수준과 살짝 멀다고 느껴지는 지문이 있으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도 안 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석을 꾸역꾸역 다 해 내는 게 실력 향상에 훨 도움이 될지 아니면 그냥 넘기는 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수학에서 단순한 실수가 잦아 고민입니다.
9월 모의고사 수학 (89점)
16번은 인수분해를 신기하게 했습니다.
21번은 Sn식을 맞게 구했으나. 마지막에 a2= S3-S2로 계산하여 틀렸습니다.
28번은 끝까지 못 풀어서 틀렸습니다.
이번 9월 모의고사에서 실수로 7점을 날렸고, 6월 모의고사와 작년수능에서도 단순 실수가 나왔습니다.
나름 검토를 해도 실수를 잡아내지 못합니다.
다른 과목에서는 실수가 적은 편인데 유독 수학만 심해져 고민입니다.
단순한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검토 방법이나 태도가 있을까요?
수학 9번에 각 변환하는 것, 11번에 t=3,루트11구하고 다음 단계, 13,14,15번을 모르겠어요.. 해설강의 들어도 이해가 안되는데 쉽게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11번은 처음에 B가 앞에 있어서 t=3일때가 맞아요
문학 질문드립니다. 저는 걸린 시간은 기존 문학을 풀 때와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진 않았는데 전보다 많이 어려워졌다고 다들 말씀하셔서.. 근데 반대로 전 어떤 세트를 풀어도 시험지에서 꼭 문학이 한 두 문제가 나가는 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떠한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 게 맞을까요..?
+이번 문학은 27번 틀렸습니다.
혹시 9모 질문은아닌데 다른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고대 의대랑 성대 의대중에 하나만 추천한다면 어딜 가는걸 추천하시나요..?
고대는 인기과 티오도 많은데 자교보호도있어서 인기 마이너과 가기에 울성보다 좋고 가톨릭이랑 동급이나 그이상으로 좋다고 들어서요..
뜬금없이 본문과 상관없는거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재수 초반부터 항상 칼럼 잘 보고 있습니다 프린트도 해서 항상 복습합니다. 선생님의 문단 관련지어 읽기와 대응, 전개방식에 대한 칼럼보고 기출의 이해도 깊어지고 쉬운 평가원이긴 하지만 두번 다 맞게 되었습니다. 사설도 점수가 일정하게 나오고 있고요. 수학도 생각회로 연습하면서 점수가 오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희망이긴 한데 후배로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언매실까요?화작이면 질문할게좀많은뎅...ㅎ
언매이긴 한데 남겨주세요 가능하면 답변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물리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반수하면서 5월에 처음시작해서 6모 4등급에서 9모 48점 까지 올리긴했는데, 이게 내 실력이 오른건지 or 시험이 쉽게나와서 이렇게 된건지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실전300, 일당백, 배모 특모등 커리를 타고있는데, 그대로 쭉 가면 될지가 고민입니다
+자신의 실력에 대한 의구심이 들 때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전 과목)
이번 시험이 굉장히 쉬운 것은 맞습니다. 비킬러부터 킬러까지 골고루 쉬웠기에 점수를 보고 판단하시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풀어보시긴 했을 것 같지만 한 번 22수능 물리학 1 전 세트 시간 재고 풀어보세요. 풀어봤다고 하더라도 시간 안에 풀기 쉽지 않을 겁니다. 일단 커리는 쭉 타야겠죠. 점수가 보장을 안 해준다고 하더라도 어찌됐든 성적이 저리 올랐고 쉬운 시험이더라도 48을 맞았다는 건 현재 공부가 잘못된 것은 아니니까요.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도 좋지만 비킬러-준킬러를 더욱 빠르게 풀 수 있도록 최대한 유형을 나누고 외워서 반응을 바로 할 수 있게 하세요. 실력에 대한 의구심은 없애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공부할 때 계속 병행해야 할 포인터입니다. 계속 의심하고 의심을 없애도록 계속 메꾸세요. 그것의 반복이 살 길입니다
국어 38번
"업히고 있다" 가 진행 후 완료까지 되는것같아서.. 고민하다가 거기서 시간날리면서 언매타임오버해서 뒤에까지 압박느꼈는데
이런건 문풀하면서 사례정리하는게 베스트인가요 다음에 또 비슷한 동작상 문제 헷갈릴까봐 두렵네요
선생님 칼럼을 읽고 깨달은 바를 정리해봤는데 피드백해주실 수 있을까요?
모든 글에서 중요한 건 재진술이다.
같은 말을 같은 말로 받아들이는 것.
도입부에 제시된 압축된 내용을 전혀 다른 얘기를 하는 것 같은 뒷내용과 연결할 줄 알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제재별 출제의도가 섞여 유형별로 필요한 추가능력치가 다르지만
그것은 기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결국 모든 글은 제재와 상관없이 재진술로 귀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