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왜 문학을 자꾸 틀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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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서 고민해봅시다!!
제 사고를 꼭 가져가세요.
Y-문학편, E-문학편 혹은 6월 평가원 해설 등 모든 문학에서 단 한 번도 일관성을 잃은 적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르비 클래스에서 수능 국어를 가르치고있는 윤응식T입니다.
9평 문학에 대해서 2차례에 걸쳐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오늘은 1편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시험지와 함께 봐주셔요!!)
문학이 정말 어려웠던 것일까?
네... 저도 풀면서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지문 독해와 선지 판단 중 뭐가 어려웠을까요?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숙영낭자전’(고전소설)과 복합지문에 출제된 ‘문의당기’ 독해가 어려웠습니다.
시험장에서 독해할 때, 답답함을 크게 느끼셨을 것 같아요.
선지 판단도 역시나 쉽지 않았습니다. 평소보다 더 자잘한 부분을 물어본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지문 같이 살펴보면서 시작하겠습니다!!
[18-21] 고전소설(21번 정말 중요!!!!)
당연히 전 <보기>부터 읽었습니다.

승천
상공
가문
인간세상
숙영
천상
But, 가족 사랑의 보편적 가치!
이정도 키워드가 보였고, 당연히 Y,E-문학편에서 계속 강조한 것처럼 어느 정도 구조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머릿속에 박은 상태로 지문으로 갔습니다.
산문 초반부에 천천히 독해하라는 말씀 계속 드려왔는데 기억하셨어야 합니다.
고전소설은 인물 관계를 잡아야 하고,
현대소설은 주제를 드러내는 두 개의 대상, 개념, 인물을 잡아야 한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읽자마자 느낀 것은.... 와 인물 관계 잡기 빡세다... 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잡으면 이후 독해는 당연히 편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천천히 잡았습니다.

선군이 편지를 두 장 씀.(A. 부모님, B. 낭자)
A를 상공이 열어봤으니 상공이 선군의 부모? 상공의 부인 정씨가 춘양에게 B를 주면서 하는 말을 보니 춘양이 선군의 자녀인가?
이후 어미 시신에게 말을 건네고 있는 상황을 보고, 인물 관계가 대략 다 잡혔었습니다.
상공과 정씨의 아들이 선군
선군의 낭자는 죽은 춘양의 어미이고, 동춘도 선군과 낭자 사이의 자녀겠지요?!
이렇게 잡아놓고 <보기>에 내용대로 독해했으면 꽤나 수월했을 것입니다.
선군의 낭자의 이름이 숙영인 것도 [중략줄거리]에서 친절히 말해주고있구요.
이 고전소설은 이전 기출보다도 초반부에 힘을 더 실은 느낌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고전소설에서 인물관계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초반부에 등장하지요. 천천히 잘 잡으시기 바랍니다!
인물관계를 잘 잡으셨다면, 18, 19번은 수월하게 풀어내실 수 있습니다.
20번과 21번 문제도 설명해보겠습니다.
20번은 틀린 친구들이 많이 없는 것 같긴한데, 정답은 3번이지요.
저는 실제로 ‘책망하지 말 것’을 보고, ⓒ가 포함된 맥락을 판단하니 상공과 정씨가 숙영을 책망하는 상황이 아닌 것이 확실하게 사실관계로 파악이 돼서 선택을 했습니다.
오히려 시아버지(상공)의 잘못이 아니라 본인의 운명이었다고 마음 쓰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21번은 2, 3, 4, 5번선지에서 판단이 애매했을 것 같습니다. 전부 다네요...
일단 이 이야기부터 드리겠습니다!
문학은 매력적인 오답 한 가지만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답률이 높은 문제는 특히, 선지 선택률이 골고루 퍼진다.
이유는?!
사실관계를 놓쳤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실전에서 문학 선지 판단이 망설여지는 경우,
문제를 아예 넘기시는 것도 나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린 것 입니다!
제 나름대로 수험생분들을 납득시켜보겠습니다.
⓶ 해당 사실 관계부터 판단하셔야겠죠. 숙영이 선군이 저렇게 말했나요? 했죠!
감상과의 연결은 방향성을 기준으로 가볍게 판단합시다.
숙영 부부, 천상, 명분 없다. <보기> 정리한 부분을 보면 아시겠지만, 허용 가능합니다.
만약 엥? 분명 <보기> 마지막 줄에 ‘가족 사랑의 보편적 가치를 환기한다고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면...
멈추셔야 합니다. <보기> 감상 문제라고해서 저희가 감상을 주도적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⓷ 숙영 부부가 선지 속 행동을 했나요? 했습니다.
승천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나요? 저는 아무리 봐도 승천을 망설이는 부분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천명이므로 반드시 지켜야한다는 말을 했지요.
그러니 사실 관계가 틀려서 ⓷이 적절하지 않은 선지입니다!
근데 만약 그냥 자연스럽게 부모를 위로하여 나아가 엎드렸으니 부모와 떠나는 승천하기가 싫은 거겠지.
라고 주관을 넣고, 편안하게 허용을 해버리신다면...
평가원에게 낚인 것입니다!
평가원은 절대 의미 없이 연결시키지 않습니다. 여러분을 낚으려고 계속 시도하지요!
항상 사실관계의 전제를 생각하면서(진짜 그런가?) 선지 판단을 해주셔야 합니다!
오히려 감상을 가볍게!
⓸ 하직 인사 했나요? 했죠!
해당 선지 감상 내용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실관계 또한 승천하는 과정이니 충분히 적절한 선지인 것 같습니다.
⓹ 세간을 나누어주나요? 나누어주죠!
가족을 잃은 것도 사실이지요!
이것을 통해 가문의 무의미함을 깨달은 것일까요?!
보통 이 선지를 고른 학생들의 생각은 이걸 겁니다.
가족 사랑은 보편적 가치랬는데! 그럼 가문이 무의미한 건 아니지!
혹은
세간을 다 나누어 준 거랑 가문의 무의미함은 관련 없지 않나?!
(아니라면 댓글로 남겨주셔요!!)
이 두 생각은 모두 과한 주관입니다.
<보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셨다면
‘상공 부부가 가문의 무의미함을 깨닫고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는 한 방식을 보여 주고 있다.’
라고 쓰여있었고, 전 이 부분을 독해 당시에 놓치지 않기에 ⓹를 바로 적절하다고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22-27]현대시 + 수필 복합(수필의 핵심!!+23, 26번 중요!!!)
복합은 마지막에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보통 산문 2개를 먼저 풀고, 복합을 제일 마지막에 풉니다!!
일단 제가 문제 푼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기>를 읽고, (가)를 읽고, 23번을 풀었습니다.
이후 (다)를 읽고, 26, 27번을 풀고, 마지막으로 (나)를 읽고, 24, 25, 22번 순으로 풀어냈습니다!
(가)지문의 경우, EBS 연계이니 23번 문제 풀이 핵심만 말씀드리고, 수필 지문을 중점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23번은 3번과 4번선지가 주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⓷ ‘~향토적 정경에서’까지는 모두들 허용하셨을 겁니다.
그럼 여기서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관심을 유추할 수 있는 걸까요?’
일단 <보기>만 보아도 산골 마을이 배경이고,
향토적인 정경 속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했으니
선지 앞부분을 통해 사라져 가는 것들을 뽑아낼 수 있는지만 확인했으면 됩니다.
뽑아낼 수 있으시겠죠?! 향토적 정경 자체가 점점 사라져서 첩첩산중에도 없는 마을에만 있으니까요!
⓸ 전반부 사실관계는 확실하게 맞습니다.
이것을 통해 일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노인의 감각?!
절대 아니죠. 분명, <보기>에서 ‘일상에 감각적으로 집중하는 노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지문> 내용도 이와 연결되기 때문에 이 사실관계를 자연서럽게 받아들인다고 하는 것은
감상을 반대 방향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감상은 방향을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다!! 기억하시죠!
(다)지문 독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봅시다.
최근에 올린 글에서도 말씀드렸었는데, 수필에서 중요한 것은 A vs B입니다.
대상일 수도 있고, 인물일 수도 있는데 반드시 A vs B를 잡겠다는 생각으로 가셔야 한다고 강조드렸습니다.
당연히 ⓐ신위 vs ⓑ나 입니다. 이걸 못 잡은 사람은 없을 거에요.
그럼 이 대립을 기준으로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셔야죠. 특히 대답을 하는 '나'의 말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전 이렇게 했습니다.
신위 : 물 보는 법 아는 데 쓸 데가 없어ㅜㅠ 근데! 생각해보니 우리가 모두 물 가운데 존재하더라구 -> 집 이름 = 문의
나 : 그건 아니야!라고 하려고 했는데 바다의 섬 가운데 집을 짓고 사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니 너 말도 일리가 있네.
근데 물과 더불어 살아가더라도 물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할 때도 있어.
이정도로 읽었습니다.(색깔에 집중해보세요!)
독해 당시 '나'의 대화의 의도를 정확히 잡으셨어야 합니다!
이 상태로 26번을 확인해봅시다!
2번선지, 5번선지에 대하여 질문이 들어왔었습니다.
⓶ 일단 ⓐ가 자기 집이 물에 있다고 한 것을 ⓑ가 동의하고 있으니 큰 틀은 맞네요.
인과관계니까 적절한 인과로 연결되어있는지 봅시다.
ⓐ가 ‘배를 집으로 삼아’ 사는 사람의 상황보다 ‘들어 앉아 사는 사람’의 상황에 가깝다..?
그것이 동의에 이유다..?
분명 ⓐ가 ⓑ를 동의하는 이유는 ‘바다의 섬 가운데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의 상황을 예로 들면서 말한 부분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그러니 적절하지 않은 인과연결로 적절하지 않은 선지가 됩니다!
전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적절하지 않은 인과로 정답선지를 만드는 것은 독서, 문학 모두에서 자주 이용하는 원리니까요!
⓹ 이 선지는 판단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제가 위에 신위와 나의 대화를 정리한 것을 보시면 납득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나'의 대화 중 마지막 부분이 저렇게 바로 읽히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많은 글을 독해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셔야겠지만,
태도적으로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A vs B를 잘 가져갔다면 구조적으로라도 독해를 해낼 수 있었을 겁니다!
이 문제 정답 원리인 '적절하지 않은 인과 연결' 꼭 기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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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내일은 독서 해설강의를 찍습니다! 아마 문학은 칼럼으로 한 번 더 작성하고, 해설을 찍지는 않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 필요하시다면 강의로도 찍어보겠습니다!!
꼭 시험지를 옆에 펼쳐놓고 확인해보세요!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9평성적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아시겠죠?! 끝까지 달려봅시다!!
전 곧 2편으로 돌아올게요!!
응원합니다.
질문 사항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윤응식 드림.
p.s.
좋아요와 팔로잉 부탁드립니다!!
이런 식의 논리를 빠르게 정리하고 싶다면 강의도 찾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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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문제에 대응하는 한 방식의 주어를 상공부부만으로 읽고 4번 주술관계 뒤바뀌었길래 골랐습니다.
3번은 새로이 슬퍼하여라는 구절에서 주저하는 느낌을 받아 맞다고 처리했구요.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지나가다 한마디 올려보자면 이번 문학에서 평가원이 사실판단과 일상언어의 판단에 힘을 실었다고 느꼈는데 3번 선지도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3번 선지는 ‘망설이는’이라는 워딩을 썼는데 망설이는 상태는 일상언어적으로 무언갈 결정하지 못한 상태를 일컫거든요. 그런데 지문에서는 올라가기로 결정하고 슬퍼하는 것이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가 아니어서 망설이다를 오답으로 출제한 것 같습니다.
평가원 측에서 3번을 맞는 선지로 내고 싶었으면 본문에 ‘누가 주저하며 아로되~’와 같은 느낌으로 직접적인 정답의 근거로써 단어를 적어주거나 보기에서 제시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부분에서 고민하다가 말씀하신 이유로 정답 체크했습니다. 고민해보니 ‘망설이는’은 확실히 아닌 것 같더라고요
초전도대학교생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그럴싸하게 낚는 듯한 선지를 종종 만들어왔는데 이번 문학에서는 이게 좀 강조된 것 같습니다ㅜㅠ
너무 치사하다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21번의 4번선지 말씀하시는군요.
<보기>에서 '가문의 무의미함을 깨닫게 하여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는 한 방식'은 '상공부부'에 연결된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맨처음에 풀 때 했던 판단은 3번선지에서 '승천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문으로 돌아갔을 때 적어도 '숙영은 망설이지 않고, 천명이고, 올라갈 때가 됐으니 빨리 가자!'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이별의 슬픔 정도로 읽었습니다.
=> 이렇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칼럼에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감상의 방향'이 같아도 '과하면 안된다.'라는 말을 수업에서 가끔 언급해왔습니다. 정말 어려운 감상 판단에선 이렇게 오답선지를 만들기도 하거든요. 예를 들자면, '일제 강점기가 너무 힘들고, 슬퍼서 독립이 오면 좋겠다. 혹은 기다리겠다.'라는 내용이 있을 때, 과거에 '극복 의지를 드러낸다.'라는 선지가 종종 출제되었는데 지문 속 사실관계가 '극복 의지'까지 해석될 수 없어서 틀린 선지인 것이지요.
저는 지문 속 사실 관계 상 '망설이는 것까지는 과한데?'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4번선지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출제자가 <보기>에서 굳이 굳이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는 <한 방식>'이라고 언급함으로써 방어를 좀 한 것 같네요. 근데 전 이 부분에 집중하기 보단 '인간 세상의 구조적 문제=가문 명분 중시' 부분을 강하게 잡고 지문을 독해하였기에 숙영 부부가 오해를 받아서 죽고, 부모를 떠나는 과정에서 '역시 가문 명분 중시 하면 안 된다고 말하고 싶구나.'라고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해당 부분은 유의미한 지적인 것 같아요. 제가 조금 더 연구해보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바꾸어 글 작성해 볼 기회를 만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
23번에서 향토적 정경이 사라진다고 하셨는데 해가 지면 봉당에 불을 킨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봉당에 불을 킨다 -->> 사라져가는 것들을 보여주는 근거로는 타당하다고 말할 수 있나여??
그런 해석은 보기를 통해 허용가능한거아닐까여?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 같은데... 혹시 아직 해결 전이시라면 한 번 더 댓글 달아주시면 바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라져가는 것들을 선지 앞 부분에서 뽑아낼 수 있는지만 확인하면 된다고 하셨는데요. 오히려 향토적 정경인지만 확인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선지 앞부분에서 봉당에 불을 킨다. 이 부분이 사라져가는 것들을 표현한다고 하기에는 너무 확대해석 아닌가해서요
일단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선지 전반부에서 '향토적 정경'인지 확인하고, 후반부에서 이를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관심을 유추'라고 쓰여있으니 이 연결이 맞으려면 선진 전반부 언급한 내용이 '사라져 가는 것들'인지를 확인해야 한다라는 의미였습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개인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위 설명에서도 언급했지만 (가) 1연에서 '첩첩산중에도 없는 마을이 여긴 있습니다.'라는 표현을 통해 이 마을이 굉장히 희소(?)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지 전반부에서 묻고 있는 2연에서 이 마을을 묘사하고 있는 중이지요. 더불어 이 마을은 향토적인 정경으로만 해석하여도 되지만 저는 이 마을조차 사라져 가는 것이라고 읽은 것 같습니다!
여튼! 질문해주신 내용을 답변하자면
<보기> 내용에서 적막한 산골 마을(향토적인 정경)에서 '낯설게 느껴지는 일상에 집중,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라고 했으니 희소한 이 마을에서 관찰하는 것들이 낯설고, 사라지는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