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vs사문

Question

올해 9모 기준

동사 48로 2등급

세계사 존나 털려서 3컷 뜬 상황이고

작수기준

사문 39점을 2컷받음

동사 47점으로 2컷받음

사문타임어택 지치기도 하고

안정적으로 도표 못풀겠어서 세사로 런했음

근데 지금 세계사 개말아먹어서 사문으로 돌릴까 고민됨..

세계사 꽤나 공부했다 생각했는데.. ㅠ

개념 1회독

수특 1.5회독(2회독 중에 산업혁명까지 보다 9모봄)

검더텅 다 품

참고로 회독 의미는 강의 다시 돌려봤음,,

근데 사문으로 틀자니 도표 쉬운 문제 빼고는 3갠가 몇개는 항상 찍었고.. 사문 손뗀지 오래라.. 걱정이 되네

조언 좀부턱드립니다

로드기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세계사 선택한 수험생이에요 혹시 세계사 계속 하실 생각이시면 참고만 해주세요 진짜 찐 피드백 남기고 갈게요
세계사 라는 과목은 고일대로 고여있어요 무조건 세계사를 선택했다면 1등급이 목표가 아니가 아니라 무조건 만점이라고 세뇌하시는게 좋아요 그냥 만점 아니면 절대 안된다는 마인드로요 왜냐하면 세계사는 까다롭게 출제된다 해도 컷이 무조건 50입니다 쉽게 내면 20수능 처럼 2등급은 사라질 정도죠 그냥 줜나게 어렵게 내도 겨우 45 나올랑 말랑이니까요
요즘 트렌드가 단순 개념 일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비문학화 느낌이 더 와닿죠 사료 해석하는게 무게감이 있잖아요 그래서 다양한 사료들을 접해봐야 돼요
물론 사탐 특성상 그리고 역사 과목 특성상 EBS 연계가 당연히 중요하지만 수특 회독으론 쉽게 만점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느껴져요
혹시 수능완성도 같이 하고 계시나요??
만약 아니라면 꼭 수능완성 풀어보세요
올해 동사 세계사 수능완성 퀄리티 정말 훌륭하다고 확언할 수 있어요 저는 실전모의고사 5회를 풀면서 요것봐라?ㅋㅋㅋ 하면서 신나게 풀었어요 물론 세계사가 완벽한 상황에서 푼다면 시시할 수 있겠다만 완벽하지 않다면 약점을 많이 보완해줄 수 있는 문제 구성과 사료, 선지들이라고 생각해요 문제 풀면서 선지에서 조금이라도 헷갈리는게 있었다면 별표 쳐놓고 반박해서 보세요 그니까 선지가 헷갈렸다는게 문제 풀다가 이게 답인가..? 이런거 말고 답인지 아닌지는 당연히 알겠고 이게 정확히 연도가 어떻게 되나 혹은 주체가 누구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걸 말하는 거에요 예를 들어 와그너법 제정 연도가 정확히 모르겠는데 1930년대인 건 알겠다 싶다면 그게 바로 별표쳐야될 대상인거죠 이런거까지,,? 싶다고 생각이 들어야 제대로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세계사라는 과목은.
수완도 타파했다면 여유가 되시면 백건아 N제 풀어보세요 맛있는 사료들부터 놓칠만한 개념들을 다시 짚어주고 사료를 해석하는 힘을 길러줘요 남은 기간이 많지 않다만 역사 과목이 빛을 낼 시기이도 하지요 세계사는 돌고 돌아 개념이 본질인거 아시죠? 그래도 수특 회독도 좋지만 확실한 등급 확보를 위해서 수완은 필수 그리고 욕심 더 낼 수 있다면 백건아 N제까지 도전해보세요! 이상.

세사vs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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