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8/24 15:52 · MS 2019 (수정됨)

    진지하게 정확한 답변을 원하신다면,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똑같이 3이어도 학생마다 문제점과 약점이 다 다릅니다. 심지어 사람마다 지능도 다 다릅니다. 어휘 베이스도 다 다르고요. 하지만 해당 게시글에는 본인의 등급 외에는(심지어 점수대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고정 70후반과 고정 70턱걸이는 분명 실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 정보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실력이 좋은 강사가 옆에 붙어 집중적으로 학생의 상태를 지켜보며 2등급 턱걸이 전략을 짜주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3등급 받는 사람이 1시간의 시간만으로 2등급이 되냐고 물었을 때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그건 개인의 생각일 뿐 전혀 정확하진 않겠죠.

    원하시던 대답은 아니겠습니다만 누군가 '무조건 된다!'고 한들 그게 본인에게 용기나 안정감을 줄 수 있을지언정 정말 본인의 수능전략에 도움이 되는 답변이겠냐는 의미입니다.

  • 국어원툴재수생 · 1101916 · 23/08/24 15:56 · MS 2021

    70후반이구 수능 끝나고 지금까지 유기했습니다 제 생각엔 단어가 엄청 부족한 것 같고 단어를 대부분 아는 지문에서는 어지간하면 맞추는거 같아요 보통 듣기때 18-20,25-28까지 풀구요 듣기 끝나고 21-24 / 29,30 찍고 / 41-45 풀고 40 풀고 순삽 풀고 나머지 찍습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8/24 15:59 · MS 2019

    빈칸추론 순서배열 못건드리면 결국 안정2는 안나옵니다.

    30번대를 잘 다루면 1등급, 30번대에 손은 댈 수 있으면 2등급, 30번대에 손도 못대면 3등급이라고 제가 종종 표현합니다만, 현 시점에서는 '단어 암기 & 듣기 만점 굳히기 & 맞힐 수 있는 유형만큼은 제대로 학습하여 굳히기 & 못 푸는 유형은 찍기특강 이용하기'가 현실적인 가성비 대책같습니다.

    결국 30번대를 찍는 이상 안정 2는 누구도 모릅니다. 약간의 운은 필요해 보입니다.

    좀 더 확률을 올리고 싶으시다면 어법 강의도 들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어법은 단기간 내에도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 국어원툴재수생 · 1101916 · 23/08/24 19:07 · MS 2021

    타과목 등급은 국어 1 수학 2~3 탐구 2~3 입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8/24 19:09 · MS 2019

    국어 1등급은 영어 학습에 있어 매우 유리한 정황입니다. 누구도 '장담'은 못하는 만큼 저 역시도 1시간만으로 충분히 되니 안심하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만, 너무 아슬하게 줄타기하시며 극단적으로 효율을 추구하지는 마시고 1시간 30분씩은 투자해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단어암기에 비중을 높이시면서요. 그럼 건투를 빕니다. :)

  • 국어원툴재수생 · 1101916 · 23/08/24 19:15 · MS 2021

    국어 1등급이 메리트가 있다는 것이
    영어도 결국은 '언어'이고 높은 문해력이 답을 추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8/24 19:23 · MS 2019

    1.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인이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2.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국어를 잘 하는 사람이 영어에서도 유리한 이유는 크게 다음의 세 가지 때문입니다.

    ① 국어(언어)능력이 학습 지능과 가장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국어를 못하는 분은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 기본적으로 개념이나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학습 지능이 높지 않아 머리를 쓰는 무언가를 배우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사실 이건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과목을 공부할 때도 적용되는 디메리트입니다.


    ② 학습자 본인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영어를 잘 하게 되었든 사교육의 힘을 빌려 비교적 쉽게 영어를 잘하게 되었든, 국어적 능력이 부족하면 본인이 영문장을 똑바로 해석해도 본인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 왕왕 생깁니다. 문해력이 부족한 거죠. 저도 국어&영어가 동시에 노베인 학생들을 많이 지도해왔고, 또 지금도 지도하고 있습니다만 이 학생들 대부분 영어 자체는 어떻게 해서 잘 하게 만들어놔도 다른 학생들에 비해 이해력이 낮아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거나 지문의 논리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 영어는 해석이 되는 시점부터 그냥 과장을 좀 보태면 쉬운 버젼의 국어 비문학입니다.

    그리고 2→1등급으로 도약할 때 필요한 논리나 스킬 학습 과정에서도, 이것을 가르치는 강사의 관점에서 보면 사실 '글'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어찌 보면 당연한 내용과 특성들을 스킬화(도구화)한 내용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애초에 영어 지문을 완벽하게, 정확하게 한국어로 번역하는 게 어렵다 보니 지문을 불완전하게 이해한 상태에서 정답을 찾아야 하고, 그러다 보니 스킬의 학습&체화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영어 지문을 정확히 한국어로 이해할 영어 실력 & 높은 문해력(독해력)을 가진 학생이라면 수능영어가 어렵다 해도 얼마나 어렵게 느껴지겠습니까. 또 스킬을 익혀서 체화해야 한다고 해도 그 과정이 어려우면 얼마나 어렵고, 시간이 걸리면 또 얼마나 걸리겠어요.

    그런 맥락입니다.

  • 부웅부웅 · 1150954 · 23/08/24 18:05 · MS 2022

    2등급은 금방 가요

  • 맹구리그강등 · 755903 · 23/08/24 23:44 · MS 2017

    동의합니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