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느낀 건데,, 학교에도 부조리가 참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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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EBS 교재는 전혀 활용치 않고,, 특정 출판사 교재만 쓰질 않나.. 이과만 서울대 추천을 해주질 않나.. 이미 충분한 과목을 억지로 보충수업 듣게하질 않나...
생각해보면,, 고3때 참 이런저런 부조리가 많았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교장실도 찾아가보고 교내에서 나름 조직적인 저항도 해봤는데,, 참 바뀌는게 없더군요. 오히려 시끄럽다고 욕만 얻어먹고... 너무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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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사립이신가요? ㅋㅋ 저희학교도 그런 논란 많았는데
사립이었습니다 ㅠㅠ 서울
서울 사립인데 돈내고 특강 강매한다고요;;?
충격이네 지방은 특별반인가 영재반??뭐죠 학교마다 거의 다 있는건데 그거강매하던데 서울엔 특별반?이란 네임이 없어서 그런거 없는 줄 알았는데...허..
어느 사이트랑 비슷하네요 저희도 사립인데 그런거 많았어요 ㅇ
사회의 부조리를 미리 가르쳐주시는 참선생님들ㅠㅠ
예전에 제가 좀 그런 쌤들이랑 싸웠는데 그런 쌤들 중에 어이없이 당당한 분이 '어차피 너희들 사회에서 부조리 다 느낄건데 학교에서 미리 체험해야 환멸감 안느끼니까 내가 이러는거야' 이러심ㅋㅋㅋ
저희도 9시등교 찬반조사했을때 학부모랑 학생둘다 반대가 더 많이 나왔는데도 그냥 실시하네요 왜 하냐고 건의해도 묵묵부답이고ㄷㄷ
그건 교육청에서 그냥 강행한거 아닌가요? 학교 자율시행이였나요?
작년엔 자율시행이랍시고 안해놓고선
작년에 올해시행하는거에 대해 찬반했을때 반대가 더 많았는데 그낭 시행ㄷㄷ
아무래도 다른 학교 다하는데 우리학교만 안하니 눈치보였던듯
교육청에서 강행한 이유가
선생들이 죄다 찬성해서...
그럼에도불구하고 고등학교때로 돌아가고싶다
ㄹㅇ 다닐때는 이딴 쓰레기같은곳 다신안온다 했는데 막상 시간지나니까 그립네요 ㅠㅠ
맞아요. 대학생인 지금보다 고등학교 때가 더 좋은듯
공립은 그런거 없지 않나
사립이라 잘 모르겠네용
공립은 지나치게 공평해서 탈
사회의 축소판이죠, 학교는... ㅎ
사립은 그런거 좀 심한듯요ㅋㅋ 수업 교재, 반장선거부터 시작해서 무슨 일 터지면 덮어버림ㅋ 모교가 여고인데 성희롱 사건도 그대로 덮어버렸죠ㄷㄷ
저희학교도 사립인데 교과서는 다사게해놓고 ebs만해서 다버리게생겼어요
ㅇㄱㄹㅇ 저희는 국어랑 영어 교과서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안나요
교과서 무조건사야된대요 교과서를 사야 수업인증이된다고 그러는데 진짜인가요??;;
쓰지도않는 교과서 손도안대고 한명당10권씩 받고나서 보관만하다가..300명 다 버리네요 ㅋㅋ펴지도않았는데 종이낭비 돈낭비
저희도사립인데 보충은 돈내고듣는건데 강제로듣는다해도 내가 돈안내면되니까 뺄수있지않나요?? 정규도아니고.... 진짜 보충은 필요도없는거 왜 돈 더내고듣는지
그냥 강매당했어요 ㅠㅠ 알고보니 보충수업이 쌤들 수입원이어서... ㅠㅠㅜ 하
저도 보충 빼고 싶어서 저를 잘아는 쌤한테 토로했더니
담임이나 부장한테 가서 보충안빼주면 불법으로 신고할거라고 말하라고 하셔서
그대로 했더니 빼주시더군요
저 빼는거 보고 다른애들 우수수 다 보충빼서 뒤에서 엄청 까이고 있는건 함정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