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 역사에 관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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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 있는 편인가.
하나도 없다. 시나리오가 완벽하고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어서 역할에 욕심이 났다. 그런데 안옥윤이라는 인물을 인간적으로 이해하는 건 어려웠다. 독립이나 민족심에 크게 관심이 있던 것도 아니고, 평소 나랏일에도 별로 관심이 없어서 공감하기 힘들었다. 그렇지만 재미있는 곳에서 안옥윤을 이해하기 위한 답을 찾았다. 안옥윤과 미츠코는 쌍둥인데 전혀 다른 사람이 돼서 나타났다. 과연 어떤 상황에 놓여 있으면 쌍둥이가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미츠코를 통해 안옥윤을 보려고 노력하니 이해가 쉽더라.
http://www.movist.com/star3d/read.asp?type=32&id=23141
이래서 장백산 생수광고도 그냥 찍은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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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진짜 얼굴이나 인성이나 지식이나 뭐 하나 칭찬할게 없는거같아요
얼굴은... 예쁜데...
엥?!
솔직히 양심에 손을 놓고서 안 예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얼굴은 칭찬하고도 남는수준아닌가
형님 일단 술부터 깨시죠ㅎ
술깨라는소리는 대체 무슨소리죠 님 주위에 전지현보다 예쁜여자 넘처나요?
와 진짜 부럽겠다..
전지현은 개성있게 생긴거죠
솔까 지나가는 여대생 중에도 (성형제외) 전지현보다 나은 사람 많습니다
...? 그저 웃지요^^ 내가 뭘 보고 있는건지..
해피엔딩이여서 다행입니다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겠지만 저도 전지현보다 이쁜 여대생은 많다고 생각함.. 전지현이 이쁜 편이지만 솔직히 제 기준에서는 전지현보다 이쁜 사람 수두룩한듯?
솔직히 이런 말 하기 싫은데.. 안해야겠다..
여자의 적은 여자?
그래도
안옥윤 역할을 통해 달라진 점이 있나.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데 새로운 것들을 느꼈다. ‘대한독립만세’라고 외치며 사진을 찍는 장면이 있다. 조국과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지장을 찍을 때는 묘한 느낌이 들었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그런 뭉클한 느낌이 드는 건 처음이었다.
라고 하니 아예 생각없는건 아닌듯..
자랑인가...
너무 솔직해서 아무렇지 않을 뻔...
민족의식 자체를 강요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함
이런 분들 생각이 이겁니다
국가가 나한테 뭘 해줬는데
원놈 김가가 논 열서 마지기 뺏어갈때도 핑계는 다 있었으니까요..
텅텅...
무식하면 용감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게 좋은뜻으로 쓰이는걸 생각했는데..ㅆㅂㄴ..
연예인용 겸손멘트 같음.
무관심한걸 욕할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개전이후 한강 이북에서 1사단 지휘한 사단장,
춘천지구 전투 사령관들 모른다고 빨갱이로 몰아가면 어떤 기분일까요.
이들도 대한민국 존립에 아주 지대한, 아니 대한민국 존립 그 자체를 만들어내신 분들인데.
적어도 교과서에 실린분들은, 아니 적어도 학생이였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분들(김구 등등) 존함과 간략한 공적은 알고 있어야죠... 코흘리개도 아는 분들인데
코흘리개도 아는 분들 모르는건 문제지만
그 이상을 문제삼는건 좀 그런거같다는 얘기에요
뭐 전 저럴수도있다고 생각하는데..
주위에 역사에 관심이 1도 없는친구들 되게많이봐서..
그렇다고 걔네들이 무식한것도 아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