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고를 때 입결로만 모든 걸 정하지 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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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시즌에 다시 글 써보겠지만
입결외에도 중요한 것들이 많아요
본인의 성격에 따라 집 근처가 좋은지 타지에서 살고 싶은지
교육과정이 예과2학년에 해부를 하게 되는지 혹은
본과 1학년이 정말 빡센지
블록제인지 학기제인지
학교 분위기는 꼰대 vs 프리 인지
나이제인지 기수제인지
병원 티오는 어떻게 되는지
유급률이 어떻게 되는지
이런 것들 다 고려해서 정하셔야 합니다..
서울에 있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지방에 있다고 다 나쁜 것도 아닙니다.
저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집근처 의대를 갔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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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근데 문화를 다 알수있나요
정시 3장쓰는곳에 대한
지방러 아니면 수도권인서울이 국룰이고
최대한 여기저기 알아보셔야 합니다
학교 홈페이지, 교육과정도 안 뒤져보고 입학하는 사람들 많아요
애초에 그냥 오르비에서 찾아보는것도 좋은방법임ㅋㅋ
기수제는 좀..
그래도 대체로 메쟈의가 되면 메쟈의가는게 맞지 않나요
메이져는 논외입니다 ㅋㅋㅋ
메쟈의도 메쟈의들 사이에서는 논외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킹갓
당연히 서울 연세가 되면 서울 연세를 가는거고…
나머지는 분위기나 위치 생각해서 골라가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그런데 보통 입시끝나고 원서 쓰면 메이져는 어느 학교에만 유리하게 점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고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진짜 알아볼 수 있으면 말씀하신 내용들 확인해보고 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메쟈의 가고 보니 자기랑 안 맞는 곳이어서 후회하는 분들 있습니다...
입결이 다가 아니긴하죠
혹시 알고계신 기수제 의대 궁금합니다
ㅈㅇ대 분위기가 좀 유명하긴하던데...ㄷㄷ
약대형님 댓글달앗습니다 ㅠㅠ
코로나 이후로 많이 바뀐 걸로 알아요 ㅎㅎ
요즘은 보통 나이제인 경우가 많은데
동아리별로 또 다른 경우가 있어요
아 거기 ㅋㅋㅋ
ㅈㅇ대 약대 출신 간부님은 11학번에 피트세대인데 군기 ㅈㄴ심했다던데...
오 그런가요?? 피트때는 신입생 나이대가 워낙 다양했어서(30대도 심심치않게 잘 보임), 군기잡기 쉽지않은 구조긴했는데.... 예전엔 좀 달랐나보네요ㄷㄷ
나이가 군기에 영향을 주는군요... 그럴 것 같긴 해요!
들어보면 정말 무섭던데... 실제로 가게 뒤에서 엎드려뻗쳐 시키고 그랬다네요... 맞아봤냐면서...ㅋㅋ
고등학교도 체벌 마지막세대라고 하셨으니..
자위대?
저는 본1부터 해부했는데 예2때 해부 끝내고 올라오는게 더 나은듯
어딘지 알 것 같은 느낌이군뇨
어딘가요?
팔로우 박았습니다 형님! 정시시즌에 글 기대할게요
올해 수능 화이팅입니다!
근데 사실 가기 전까진 자세히 알 수가 없는..
근데 군기는 구라치는애들도 많던데
유급률, 족보<—중요한듯 ㅋㅋ
맞아요 족보가 어떻게 내려오는지도 중요합니다.
중앙대신가
어디라고 말씀드리긴 힘들 것 같아요 ㅠ
원서 시즌에 이런 거 다 찾아볼 수 있나요? 알면 좋긴 한데 접근성이... ㅠㅠ
오르비에서 의대생분들께 물어봐도 될 것 같구요
물론 익명성 뒤에 숨어서 훌리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니면 학연 지연으로 찾아볼 수도 있고
관심이 있는 학교 근처에 가서 학생분들께 물어봐도 좋구요. 학교 홈페이지를 보면 또 동아리나 커리큘럼 등에 대한 소개가 있을 거에요. 알기 어려운 정보인만큼 노력을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이부분도 제가 올해 원서 시즌에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그 정도는 노력하는 게 맞겠죠고민 안 할 점수면 좋은데... ㅋㅋㅋㅋ
고민하지 않을 점수를 받을 수 있게 열심히 공부하시고,
또 그에 대한 보상이 수능날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수능날까지 화이팅입니다
군기가 있는게 전 나은거같은데 남고출신이라그런가 ㅋㅋ
요즘 세대 분위기로는 다같이 모이는 행사 이런거 안 좋아하고 따로 따로 노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군기 있고 그런 분위기가 선호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ㅎㅎ
자율적인걸 방해하는 그런 군기가 아니라 선배들 무시하고 앞담하고 이런걸 좀 잡는다는 뜻의 군기였습니다
일단 타지살이 <- 진짜 존나힘듦
자취방 나만의 작은 휴식처*^^* 이런 생각하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길...
ㅋㅋㅋㅋ 이거 중요한 요소입니다.
돈도 만만치 않고 등록금에 생활비 다 하면 억 소리 날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혼자서 사는게 좋기도하지만 힘든 점도 많습니다
가장이 이제 본인이 되는거니까요
아플때 진짜 서럽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그만큼 무너지기도 쉽고, 쓸쓸하고 괜히 부모님께 죄송해지기도하고, 건강도 많이 안좋아지고 참...
ㅋㅋㅋㅋㅋ 공감이 많이 가는 댓글입니다
성격따라 다른 것 같아요. 자취한 뒤로 본가를 아예 안간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친구들은 보통 술먹기를 좋아하고 자취방에 친구들을 많이 부르고, 많이 놀러다니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ㅇㄱㄹㅇ
근데 그건 다녀보지 않으면 절대 모름 ㅋㅋㅋ
몇몇 유명한 것들도 진짜 빙산의 일각임
어딜 가든 사건사고 안 터지는 곳이 없기 때문에 그냥 가면 됩니다 ㅎㅎ;
그런 속사정을 원서쓰는 수험생이 어떻게 알 수 있나요?
ㄹㅇ 성적 맞춰서 한의대 왔더니 적성에 1도 안 맞음
그걸외부인들이 알 수가 없으니
부정맥 심해서 술마시면 안되고 사회성도 떨어지는 개찐따인데 지잡의가면 군기때문에 털리나요
술 못 마신다고 뭐라 하는 건 에바인 것 같은데 설마..
아버지가 의사신데 대학시절 토해도 안봐주고 기절할때까지 바가지에다가 막걸리 담아서 마시게하는게 관례였다길래..
ㄷㄷ..
맞는말이기는 한데
이게 다니기 전까지는 알 방법이 없어서요
다니던 도중에 분위기가 바뀌기도 하고요
분위기 안좋아도 의대 갈 수만 있다면 가는 사람 7ㅐ추
집근처 vs 타지 << 이건 개중요함. 본인은 집 인간들 안 찾아오는 건 좋은데 서울 너무 개같음
교육과정은 학교 사이트 보면 되는데 공개가 안된 곳들이 있음
군기는 참고용에 그치지만 각 학교 인원수 대비 익명사이트에서 발견할 수 있는 비율 고려
잘모르겠을 땐 그냥 입결 높은 곳 가는 것도 방법이쥬. 입결 높은건 대체로 이유가 있어요.
블록제랑 학기제 중에 뭐가 더 편한가여?
근데 현실적으로 이런 정보를 인터넷에서 구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그 학교 내부인이 아니면 내부사정은 알 수가 없는 노릇이라서요
의뱃특: 이런 글 보면 호다닥 달려옴
저도 그래서 사촌오빠계정으로 넥메 들어가서 온갖거 다 찾아보고 원서썼음ㅋㅋ큐ㅠㅠ 만족중입니다
일단 선택권부터 주세요
집가까운게 짱입니다
밖에서 보는 모습과 안에서 생활할떄 모습을 어떻게 알수 있겠음.
서울살이만 하다가 지방살이에 대한 로망, 혹 현실은 겪어봐야아는거.
애초에 지금까지 경험으로 학교생활, 실력, 분위기 실력등이 다 쌓여서 생긴게 입결형성에 영향을 끼친거고. 입결은 어느정도 보장한다고 봄. 다만 타지살이. 기숙사살이. 집근처 이런 개인적인 환경에 관한 문제는 많이 고려해야한다고 생각.
앵간하면 지역 옮기는것보다 원래 살던 집 가까운곳 가는데 나은듯 물론 성적이 반대할수도 있지만
대학백과 같은데 질문글들 질 뒤져보면 대략적으로 파악 가능해요 분위기
들어가기 전에는 알 수가 없으니.. 붙는 곳으로 가야죠
아ㅋㅋ일단 의대를 고를 성적을ㅋㅋ